[투투버스-여주, 양평]
투투버스는 오늘 고질적으로 이주노동자들을 괴롭히고 있는 여주, 양평 두 지역에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꿈에그린농산’에 왔습니다. 농장이라고 신고해놨지만 직접 와서 보니 꽤 규모가 큰 중소공장이었습니다. 상습적으로 임금시간을 속이고 이주노동자를 착취하고 있는 이곳에서 여전히 묵묵히 일하고 있는 이주노동자와 손인사를 나누었습니다. 평등과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치며 지금은 몇년도인가를 생각하게 했습니다. 속절없이 풍경은 아름다웠고, 우리의 외침은 메아리 쳤습니다. 칠흑같은 밤이 내려 앉으면 여기 남은 이주노동자들이 또 이 기숙사에 몸을 누이겠지만 오늘 나누는 대화에 오늘의 투투버스 투쟁이야기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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