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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에서는 차기 당권을 노리는 후보들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홍준표 전 대표는 오는 15일 귀국을 앞두고 있고, 김무성 전 대표 역시 토론회를 여는 등 본격적인 당권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들을 바라보는 당내 시선은 복잡합니다.
당대표 재출마 금지는 물론, 제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비대위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동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자유한국당의 최대 관심사는 내년 초로 예상되는 차기 전당대회에 홍준표·김무성 전 대표의 출마 여부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에 이은 올드보이의 귀환 가능성에 한국당은 바짝 긴장한 상황.

실제로 한국당 비대위 내부에서는 "홍준표·김무성 전 대표의 당대표 출마를 막아야 한다"며 당헌·당규를 손봐 재출마를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 발 더 나가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제명해야 한다는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6·13 지방선거, 20대 총선 공천 실패에 따른 당 위신을 훼손한 행위로 윤리위에 올리겠다는 겁니다.

이럴 경우 당내 친홍준표계는 물론 친김무성계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한국당 비대위는 추석 이후 윤리위를 재정비하는 등 본격적인 당 혁신과 재건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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