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청 앞에서 천막 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집은 철거해도 사람은 철거 할 수 없다!!

              
                초대 합니다 동지!!

2005년 8월 5일 아무런 대책없이 살인적 폭력철거를 당한 주안 주공 세입자 철거민들은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인천 남구청 앞에서 비닐 조각 하나에 의지하며 오늘도 굴절 없는 노숙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건설자본의 이익만을 위해 가난한 노동자 철거민 들의 주거생존권을 짓밟는  폭력을 앞세운 독재 개발정책을 엎어 버리고 가난한 노동자 중심의 주택정책과 개발정책을 위해 인천 남구청의 극악한 탄압을 뚫고 굽힘 없는 투쟁을 전개하기 위해 동지들의 힘과 용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주안주공 철거민 대책위원회 투쟁기금 마련주점”을 아래와 같이 갖기로 하였습니다.

빈민열사, 노동열사의 행렬이 끈임없는 이 작금의 시대는 철거민, 빈민만의 문제가 아니고 전체 노동계급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자본가 정권과 보수정치를 갈아엎기 위한 철거민, 노점상, 가난한 노동자가 하나 되는 결의의 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일정이 바쁘시겠지만 꼭 참석하시여 민중주거권을 쟁취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아   래

       *일시 : 07년 11월 25일 오후 4시~
       *장소 : 인천대학교 학생식당
       *주최: 주안주공 철거민대책위원회(010-7136-8192)
       *후원 : 전국빈민연합, 전국철거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