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 여권 입국 인도네시아인 72명 적발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는 오늘 위조여권을 이용해 불법 입국한 혐의로 36살 S모씨 등 인도네시아인 산업연수생 34명을 구속하고 3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습니다.

S씨 등은 지난 2003년 3월~10월 사이 2천500만 루비아, 우리 돈 250만 원을 주고 인도네시아인 브로커로부터 위조여권을 구입해 산업연수생으로 입국한 혐의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불법체류로 강제출국 됐거나 정상적인 산업연수생 신분으로 입국하기 어려워 위조여권을 이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회] 백인순 기자
입력시간 : 2006.05.08 (20:22)


한국에서의 노동, 생활이 이미 익숙해진 사람들을 강제로 추방하기만 하는 지금의 정책의 폐해이다. 결국 단속추방은 이와 같은 불법적인 영역의 발달만을 가져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