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측, 노조와 간부 동향 일거수일투족 불법사찰!



28일 문화제 현장에서 노무관리자 사찰일지 입수!







28일 동우화인켐 촛불투쟁문화제가 오후 6시부터 동문 앞 컨테이너 옆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그러던 중, 건너편 길에서 차 안에서 몰래 카메라를 찍고 있는 노무 관리자들을 발견하였다.



문화제 참가자들이 불법 촬영한 것을 지우라고 요구하던 중, 차량에허 불법 일지를 발견했다.



불법 사찰 일지는 동화 노무법인 실장 박판진의 것으로



시, 분 단위로 노조간부들과 조합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여 기록한 것이다. 그중 28일 촛불문화제 내용이다.









“28일 15시 40분 현수막 설치, 17시 40분 촛불행사 시작,



17시 45분 최현기 도착, 17시 51분 최현기 연설“









이뿐이 아니라, 사찰일지에 기록된 내용은 더욱 노골적인 불법행위가 엄청 많다.







07:16-19:40분까지 하루종일 해고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적어놓기도 했고, 지역인근 노조의 동향도 적혀있었다!!







비조합원의 탈퇴서까지 받아 노동부에 넘기는 웃기지도 않은 일들을 벌이고 있는



사측의 노조파괴 공작은 이제 그 도를 넘어서고 있다.



70,80년대 군사독재시절에나 있을법한 폭력용역깡패를 동원해 연일 폭력유혈사태는 벌이것도 모자라,



이제는 해고노조간부들의 시,분 단위의 일거수 일투족을 사찰까지 하고 있다!!









오늘 오후 4시 전국금속노조 경기지부와 노동부 평택지청에



사측의 불법적인 노조 감시사찰, 노골적인 조합원 탈퇴 회유, 협박, 불법 노동행위에 대한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노동부에 강력한 항의를 하고 사측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는 항의집회와 면담이 있습니다.



강력한 연대투쟁으로 동우 투쟁 승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