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경기도경찰청 정문앞 집회에 참석했다가 지금 까지 알려진 내용이 조금 왜곡되어 있었기에 정정하여 다시 발표합니다.

 

노동자를 노예취급 하지 말라!!!

최근 벌어지고 있는 기득권의 노동자탄압을 보면 노동자는 인간이 아니라 로마시대부터 있었던 노예로 과학이 발달한 현실에서는 물질을 생산하는 기계로 취급되고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먹을거리는 농민․어민이 수확․채취한 물질이지만 농민과 어민이 수확․채취하기 위해 사용하는 농기구와 어선․어구 등 모든 물질은 노동자들이 땀 흘려 생산한 물질이지 시장이나 화폐가 아니다.

노동자․농민․어민의 땀 흘린 노동생산물에 기생해 살아가면서 권력까지 행사하는 무리들은 진실을 은폐하고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착취와 갈취도구인 화폐와 시장이 경제인 양 호들갑을 떨면서 다중을 속이고 있다.

2010년 7월 22일부터 있었던 인천 신항 공사 건설현장에서 이주(베트남) 노동자들은 기업이 1일 12시간씩 노동을 강요하고 식사라고는 밥과 국 그리고 1가지 반찬을 주면서 1식 4천 원씩 월 24만원을 강제로 공제하는 노동착취와 임금갈취행위에 분노해 최소한 1시간의 식사시간은 보장하라며 180명이 4일간 작업을 거부했다고 경찰은 10명을 구속하고 17명을 조사 중이라 한다.

기업이 고소한 것도 아니고 태영건설 산업은 처벌하지 말아달라는 탄원서까지 썼다는데 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라는 명칭의 혈세로 먹고사는 무리들이 자신들의 실적 올리기와 승진을 목표로 근무하고 있던 노동자들을 체포했으면서 억압과 통제를 정당화 하며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진실을 왜곡하고 불법파업 운운하며 범죄로 몰아 거짓을 유포하며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

충청북도 아산에 있는 유성기업노동자들은 1일 12시간씩 야간에 잠잘 시간도 없이 특별근로나 연장근로라는 명분으로 주 84시간 이상 노동하다 심근경색과 원인도 밝히지 못한 직업병으로 5명의 노동자가 순직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에 노동자들은 잠잘 시간을 위해 2009년에 합의한 노동시간단축을 주장하자 유성기업은 현대자동차 총괄본부장이 왕래하는 속에 노동자들의 요구를 일축하고 직장폐쇄를 단행하므로 노동자들은 항의하기 위해 공장에 모였다.

노동자들이 기계를 부시거나 생산을 방해한 것이 아니라 직장폐쇄중단과 사람이 죽어가는 야간노동시간단축을 요구했는데 언론은 유성기업의 파업 때문에 대기업들의 자동차생산에 차질을 가져와 경제가 어려워진다며 거짓을 선전했다.

현 체제에서 돈 벌기 싫으면 일하지 않을 권리도 있는데 노동자․농민․어민에게 감사하고 봉사해야할 혈세로 먹고사는 임금노예이자 노예관리자 무리들이 지배자나 정복자인양 노동자들을 억압․통제하며 노예로 길들이기 위해 사법권이라는 핑계로 무력을 행사하며 노동자들의 자유를 억압하고 2011년 5월 24일 구속시켰다.

이런 행위는 인류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은 착취도구와 갈취수단인 화폐나 시장이 아니라 노동자․농민․어민의 땀 흘린 노동생산물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을 뿐이다.

TV동물농장을 보면 길에 버려진 유기견(犬)도 힘들게 나포해 각종 질병검사를 마치고 인간에게 양도하며 애완견(犬)이 사납게 반항하면 원인을 분석하고 개가 싫어할까봐 목줄도 묶지 않고 안전을 보장하며 마음을 통해 사이좋게 지내려 노력하면서 노동자를 구속하는 것은 노동자는 길거리에 버려진 견(犬)만도 못하단 뜻이다.

직장을 보장받고 월급 몇 푼 더 받아 생활한다고 사람이 아니라 평등을 부정하며 자신을 인간이하로 취급하며 명령하고 지시․감독하는 모든 억압․통제의 압제사슬들을 깨부수고 서로 신뢰하며 존중하는 속에 평등과 자유를 보장받고 생활해야 사람이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일자리와 일한만큼 수입을 보장하지 못하는 불균등한 분배체제 때문에 생긴 빈부격차로 수입 없는 다수가 소비를 못해 상인들의 폐업이 속출되는 공황은 착취와 갈취가 없는 공정한분배체제로 발전하지 못하면 가장 빈곤한 계층부터 생활고를 비관해 자살하거나 아사(餓死)할 수밖에 없는 인류종말을 가져왔다.

저희들끼리 착취와 갈취 그리고 강탈과 약탈이 합법인 체제를 만들고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진실을 깨달은 사람들을 빨갱이나 간첩으로 몰아 학살하면서 거짓여론을 조작하고 통제를 강화하며 혈세로 먹고살아온 무리들의 압제 틀을 깨트리고 모든 사람이 풍요로우며 평등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세상을 건설할 인류의 주인인 노동자들을 억압하지 말라.

2011년 6월 17일 백 형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