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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은 멀지 않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비정규직 노동조합 총파업 투쟁 하루나기 소식지


12월 16일(금), 산업인력공단본부 천막농성 67 일차, 총파업 5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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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의 열기는 식지 않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비정규직노동조합(이하 산비노조)은 12월 16일 파업 54일차를
맞이하여 파업투쟁승리와 재정비를 위한 산행을 하였습니다.


경기도 안산시 수암봉의 맑고 차가운 공기를 들이마시며 가열찬 투쟁으로 누적된
피로와 정신적인 중압감을 모두 날려 버리기 위해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또한 가파른 길을 올라갈 때면 서로의 손을 잡아주면서 동지애를 느낄 수 있었고,
정상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갈 때면 우리의 승리도 한걸음씩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정상에 올라 구름이 낀 산 아래를 내려다 보며 반드시 승리하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겠다는 염원을 담아 큰소리로 함성을 질럿습니다. 정상에 도착하였을
때 몸에서는 나는 열기와 차갑지만 깨끗한 겨울바람이 마주치면서 느껴지는
상쾌함이 산비의 파업투쟁이 승리했을 때의 느낌과 같기를 기대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을 마쳤습니다.


눈이 내려 얼어 버린 산을 오르면서 겨울산처럼 얼어있는 노동부의 마음을
산비의 뜨거운 투쟁의 열기로 하루빨리 녹여서 파업투쟁이 승리로 끝나기를 염원하였습니다.


열기는 식지않았다. 산비투쟁 승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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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비정규직 노동조합은 직업전문학교 교사들과 직업상담사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비정규직 교사가 미래의 비정규직 노동자를 교육하고, 비정규직 상담사가 미래의 비정규직 노동자를 상담하는 모순된 현실"을 변화시키는 것이 산비노조이 꿈입니다.



노동자는 하나다. 비정규직 철폐하자!!


한국산업인력공단 비정규직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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