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비정규직노동조합 총파업 투쟁 9일차 (11월 1일)

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비정규직노동조합이 '비정규직 철폐' '졸속적인 공단 개편에 맞서 총파업 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동자를 보호해야할 노동부가 정부 부처 중 제일 많은 비정규직을 고용하고 있는 현실이 비정규직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주는 가장 직접적인 증거입니다. 게다가 노동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단개편은 공단의 사회공공성마저 훼손하고 있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비정규직 노동조합(이하 산비노조)은 11월 1일 서울지방노동청 앞에서 노동부직업상담사노동조합(이하 직상사노조)의 연대집회에 참석하였다.

이날 집회에서는 노동부가 비정규직의 숫자를 감춰가며 비정규직에 대한 문제점을 숨기고 노동부산하의 비정규직에 대한 해결안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문제를 해결한다며 제시한 "비정규직 보호입법안"의 비정규직에 법적 양성방안의 허구성을 고발하였다. 또 직상사의 정당한 투쟁복 착용을 저지하고 성실한 교섭에 대한 불 성실한 교섭에 대하여 노동부 비정규직 공동투쟁본부의 강력한 연대를 통하여 노동부 압박 수위를 높여 갈 것을 12차 실무교섭단에게 보여주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노동조합의 투쟁승리결의대회에 힘찬 연대투쟁을 진행하였다.

과천정부청사에서 진행된 이번 집회는 철도시설공단노조의 임원들로 구성되어 진행되었으며 공단이사장과 경영진을 상대로 불의와 불성실을 질타하였고 조속한 단체협약체결 및 조합활동보장, 차별대우 시정등을 주장하였고 건설교통부 장관을 상대에게 전하는 항의공문 전달식으로 마무리되었다. 가열찬 연대로 힘을 실어준 산비노조는 연대사를 통해 우리를 알리고 열성적인 구호로서 한뜻이 되어 집회를 진행하였다.

노동자는 하나다!!

비정규직 철폐!!

졸속적인 공단개편 반대!!

산업인력공단 비정규직 노동조합

http://hrdkorea.org/

02-3274-9718

hrd200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