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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노조, 기호 1번 이준상 위원장 후보 당선
[출처=참세상]
이꽃맘 기자 iliberty@jinbo.net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은 14일 진행한 3대 임원선거에서 기호 1번 이준상 위원장 후보, 정홍섭 수석부위원장 후보, 최효경 사무처장 후보가 당선을 공고했다. 14일 진행된 이번 3대 임원선거에서는 5800명(95.3%)가 투표에 참여해 50.6%(2933표)를 득표한 기호 1번 후보조가 당선되었다. 기호 2번 박노균, 정윤지, 박태환 후보조는 48.2%(2802표)를 득표하는데 그쳤다.
기호 1번 후보조는 △5개 발전회사 발전공사 통합 △교대근무자 처우개선 특위 구성 △제주도 생활연수원 건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기호 1번 후보조는 당선사례를 통해 “약속드린대로 발전노조의 통합과 단결을 기반으로 발전노조를 혁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당선된 이준상 신임 위원장은 2002년 발전파업으로 해고되었다가 2005년 복직했으며 2005년 민주노동당 전남도당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전남지방 노동위원회 노동자위원으로 여수화력발전부에 근무하고 있다.
2006년03월15일 12시41분
발전노조, 기호 1번 이준상 위원장 후보 당선
[출처=참세상]
이꽃맘 기자 iliberty@jinbo.net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은 14일 진행한 3대 임원선거에서 기호 1번 이준상 위원장 후보, 정홍섭 수석부위원장 후보, 최효경 사무처장 후보가 당선을 공고했다. 14일 진행된 이번 3대 임원선거에서는 5800명(95.3%)가 투표에 참여해 50.6%(2933표)를 득표한 기호 1번 후보조가 당선되었다. 기호 2번 박노균, 정윤지, 박태환 후보조는 48.2%(2802표)를 득표하는데 그쳤다.
기호 1번 후보조는 △5개 발전회사 발전공사 통합 △교대근무자 처우개선 특위 구성 △제주도 생활연수원 건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기호 1번 후보조는 당선사례를 통해 “약속드린대로 발전노조의 통합과 단결을 기반으로 발전노조를 혁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당선된 이준상 신임 위원장은 2002년 발전파업으로 해고되었다가 2005년 복직했으며 2005년 민주노동당 전남도당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전남지방 노동위원회 노동자위원으로 여수화력발전부에 근무하고 있다.
사진 출처=발전노조 선관위
2006년03월15일 12시41분
2003년 이용석 열사가 분신으로 항거하던 날, 비정규노동자 집회에서 비두, 자말 두 동지가 잡혀갑니다.
처음 비두 , 자말 동지는 화성보호소에 있다 한달뒤 여수보호소로 옮겨지기 되는데, 바로 그 때,,,
(놈들은 수도권에 위치한 화성이 늘 시끄러워 급히 여수로 보냈는데...)
그리고 2004년 이주농성단 대표이자 이주지부 지부장이던 사말타파 동지를 백주대낮에 인신납치해서
급히 또 여수보호소로 보냈을 때,,,
위 동지가 해고자 시절 민노당 전남도당과 그리고 여수지역위 위원장 활동을 하며
여수지역 노동자들을 조직해 매일 집회 투쟁, 면회투쟁을 조직했었습니다.
사실상 수도권에 있는 동지들은 너무나 고무적인 일에 끈끈한 연대의 마음을 크게 가졌던 때였죠.
그러다 이준상 동지는 2005년 지난해 말 3년여의 해고생활이 마감되고 복직되었죠.
하지만 이후에도, 이런 일들은 여수지역에 좋은 선례와 전통으로 남게 되었고,
비교적 이주노동자들이 드문 여수지역에도 이주인권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답니다.
뭐, 이제 선거도 끝났고 하니 선거운동 아니니 괜찮죠? 좀 칭찬해도?!~ ^^ ㅎㅎ
물론 당선됐으니, 축하드리며 발전노조의 밑거름이 되시고, 그간 가져왔던 이주노동자와의 연대의 틀을
잘 이어 나가주시기 바라며, (상대후보진영도 다 아는 동지들인데 같이 고생하셨구요...결과에 관계없이 같이 발전노조를 만들어갑시다!! ^^)
이번주 토요일 이주노동자 연대의밤 행사에 혹 시간 되시면 다녀가세요...
저와는 10년 넘게 알고 지내며, 같은 사업장에서 함께 힘차게 투쟁해온 동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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