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여러분! 여기서부터는 '인권침해 구역' 입니다!!"
라고 성진애드컴 회사에서는 모든 고객 여러분께 절대 말하지 않았습니다!!


17대 감시카메라 그리고
성진애드컴 노동자 투쟁 영상 ④ - 점거투쟁 전날까지도 작동했던 감시카메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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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여 투쟁
그리고 2005년 12월 20일 점거농성 돌입!
전날까지 기록된 감시 카메라 실태...





       성진애드컴은 감시카메라로 이전부터 악명을 떨치고 있었다.
       감시카메라와 관련하여 KBS 시사투나잇에도 방영된 적이 있으며
       국가인권위원회에도 진정을 하였고 화보집까지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심지어 같은 직원까지 동원해 다른 직원들을 감시하기도 했었다.
       또한 빅브라더상( http://www.bigbrother.or.kr )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도 네티즌 인기상에서 2위를 차지했고 가장 탐욕스러운 기업상에서
       삼성SDI와 하이텍알씨디코리아와 성진애드컴이 경합을 벌였으나
       대기업인 삼성SDI에 아쉽게 졌다.

       12월 20일 현장점거 농성을 시작하면서 그 동안 반신반의하던
       도청장치를 확인하기 위해 곳곳에 설치된 감시카메라 해체 작업에 들어갔다.
       아니나 다를까 3대의 감시카메라안에서 고성능 증폭 마이크가 발견되었다.
       그리고 관리자나 용역경비들이 노조활동을 촬영한
       수많은 비디오테이프와 영상물도 발견되었으며
       용역경비의 외투에까지 도청장치를 설치해 불법도청을 일삼았다.

       그리고 본관 16대의 감시카메라를 제어하고 녹화하는
       컴퓨터(CCTV 서버) 역시 발견되었다.
       이런 컴퓨터는 하이테크및 출고실에도 각각 설치되어 있어
       각 건물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를 제어 및 녹화한다.

       그리고 몇몇 관리자 컴퓨터에는 어떤 건물의 CCTV 서버와도 연결할 수 있는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었다.
       이 프로그램으로 모든 건물(본관,하이테크,출고실등)의 감시카메라 현황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제어도 가능하다.
       이렇듯 성진애드컴은 감시와 불법도청으로 노동자들을 억압,감시하고 있었다.

       (글 : 성진애드컴 노동조합)

       * 참고 : 점거 투쟁 중인 곳은 이들 3곳 중 본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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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홈페이지 -

⊙ 성진애드컴 노동조합


            


   <자료 제공> 성진애드컴 노동조합
   <영상 제작> 2006년 1월 12일
     비디오 액티비스트 '숲속홍길동'의 영화
   2006.1.12  -  노동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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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olutionary Duty & Workers Solidarity
Video Activist  Hong Gil-dong in the Forest's Mov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