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 동지들! 200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보다 더 힘내시고, 주체적 판단과 조직 강화를 위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가장 가까운 사업장인 충무로 인쇄골  
성진애드컴 노동자 투쟁 소식을 동영상으로 전해 드립니다!!
-투쟁!!-



성진애드컴 노동자 투쟁
점거파업농성투쟁 11일째 때 모습들 (2005.12.30  충무로 인쇄골)




영상보기




<영상 수록 내용>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6년 첫 영상은 성진애드컴 인쇄골 노동자 투쟁에 관한 것입니다.
       아래는 이틀 전 소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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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충무로 인쇄골은 수십년째 인쇄공장 상가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35년전 전태일 열사가 외쳤던 바로 그 함성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는
       아직도 유효한 곳 중에 바로 이 인쇄골이 그러합니다.
       점심식사할 시간도, 몸이 아프거나 가족에 일이 생겨 휴가 한번 내기도
       어려운 작업환경.
      
       쉽지 않게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1년반째 투쟁 중인 성진애드컴 노동조합.
       노동조합 결성 바로 이 때 부터 성진 노동자들은 인간답게 살아보고자 하는
       움직임은 더욱 더 탄압과 시련에 빠져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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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군데 매장을 운영하는 성진애드컴 사측은 노동조합 결성 이전부터
       사원들을 하인부리듯 욕설과 반말이 일상적이었으며,
       여성사원에 대한 성차별, 나중에는 해고까지.
       노조 결성 이후에는 몇배 더 늘어난 작업환경 감시카메라.
       교섭 회피와 노조 가입 노동자에 대한 노골적 업무 빙자 징계 등으로
       이루 말할 수 없는 노동자 탄압을 일삼아왔습니다.
       언론노조 인쇄지부 내에 노동조합을 스스로 만든 노동자들은
       1년반 투쟁 끝에 3군데 매장 중 한 곳을 점거하고 파업투쟁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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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에는 진격투쟁 집회과정에서 6명이 경찰의 불법 폭력으로
       강제연행되기도 했습니다.
       30일, 성진 본사 점거농성 11일째에 2차 진격투쟁 집회를 갖습니다.

       성진애드컴 노조분회노조 이진훈 위원장은 새해 인사를 투쟁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점거농성장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이 날 모습들을 5분 남짓의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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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울러 2005년 3월부터 수록했던 성진 노동자들의 투쟁 이야기들도
       시간을 내어 영상으로 소개해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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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홈페이지 -

⊙ 성진애드컴 노동조합


            

              <영상수록일> 2005년 12월 30일
              <영상제작일> 2006년  1월  2일
              <수록음악> 노래공장"끝까지 가자!"
           비디오 액티비스트 '숲속홍길동'의 영화
           2006.1.2  -  노동의 소리





끝까지 가자!!
Revolutionary Duty & Workers Solidarity
Video Activist  Hong Gil-dong in the Forest's Mov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