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l>

<head>
<title>상시업무 비정규직 정규직화 / 졸속적인 공단개편안 반대</title>
</head>

.


총파업 불씨되어 비정규권리입법
쟁취하자


한국산업인력공단 비정규직 노동조합 총파업 투쟁 하루나기 소식지


11월 17일(목), 산업인력공단본부 천막농성 38일차, 총파업 25일차



<hr>

산업인력공단 비정규직 노동조합
전국을 누비다



지난 14일부터 ‘비정규직권리입법 쟁취를 위한 전국순회투쟁단’으로 전국을
누빈 20여명의 조합원이 서울로 돌아와 해단식을 가졌습니다. 안산, 대구, 칠곡,
청주, 충남 등 전국각지를 돌며 투쟁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만나고 돌아왔습니다.
특히 힘겹게 장기투쟁을 벌이고 있는 동지들을 만나면서 ‘우리만 힘겹게 비정규직
철폐 투쟁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사실을 다시금 절절하게 느꼈습니다. 노동부와
정면대결 해야만 비정규직 차별 문제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우리, 산업인력공단
비정규직이 강력하게 투쟁해서 질기디 질긴 비정규직의 사슬을 끊어냈겠습니다.



순회투쟁단에 참가하지 않은 100여명 조합원들도 하루 종일 다른 노조의 투쟁에
연대한 것은 물론, 1인시위와 조별 선전전을 통해 우리의 투쟁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을 알려나갔습니다. 가깝게는 KTX 여승무원 노조탄압 규탄대회에 참가했고, 경기도
공립유치원 임시강사들의 투쟁결의대회에 힘을 보태기 위해 수원에 있는 경기도 교육청사를
찾기도 했습니다.


노동조합을 설립했다는 이유만으로 졸지에 실업자가 되어 거리로 내몰린 것도
모자라 공권력에 짓밟힌 칠곡환경지회의 소식을 듣고 급히 칠곡군으로 떠난 조합원들도
있었습니다.




한편 인천에서는 노동자들과 지역 노동단체 활동가들이 인천직업전문학교 정문
앞에 산업인력공단 비정규직의 투쟁을 지지하는 의미의 천막을 치고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천막농성을 주관해 준 인천지하철시설노조 동지들과 함께 천막을 치고 농성을 결의해
준 모든 동지들의 연대 투쟁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전국 각지에서 ‘비정규직 차별의 부당함’만을 가슴에 담고 서울 공단본부로
모여든 산비 조합원들이 이제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위해 힘차게 앞으로 나가는 투사들이
되고 있습니다. 평범한 노동자이던 우리를 투사로 단련시키는 것은 ‘정부의 기만적인
비정규직 정책’과 ‘함께 투쟁하는 동지들의 연대’입니다. 투쟁하는 노동자들의
연대의 힘으로 기만적인 비정규직 대책, 비정규직 차별을 반드시 꺾어내겠습니다.



<hr>

한국산업인력공단 비정규직 노동조합은 직업전문학교 교사들과 직업상담사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비정규직 교사가 미래의 비정규직 노동자를 교육하고, 비정규직 상담사가 미래의 비정규직 노동자를 상담하는 모순된 현실"을 변화시키는 것이 산비노조이 꿈입니다.



노동자는 하나다!!


비정규직 철폐!!


졸속적인 공단개편 반대!!



한국산업인력공단 비정규직 노동조합


http://hrdkorea.org/


02-3274-9718


hrd2005@naver.com


블로그 : href="http://blog.naver.com/hrd2005"> size=2>http://blog.naver.com/hrd2005 (이웃을 맺어주세요~)



</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