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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이주노동자 문화제' 열려
2010년 04월 18일 (일) 18:49:03 송병승 기자 sbsblue@lycos.co.kr

4월 18일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위치한 원곡 공원에서 이주노동자를 위한 '이주노동자 문화제' 가열렸다.

'경기도 이주노동자를 위한 공동 대책 위원회(이하 이주공대위)'의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에서는 이주노동자를 위한 진료, 상담 행사 및 문화 공연이 진행됐다.

문화 공연에 앞서 진행된 진료 행사에서는 이주노동자 및 안산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측정과 진료상담이 진행됐다.

   
 
  ▲ 한 이주노동자가 혈압체크를 받고 있다.  
 

 

진료행사에 참가 한 많은 이주노동자와 시민들은 혈압, 혈당 측정후 진료 의사에게 상담을 받았다.

혈압을 재던 담당 의사는 "많은 노동자들이 혈압이 높다" 라면 안타까워 했다.

진료행사와 함께 진행된 이주노동자상담 에서는 이주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부당한 임금 미지급, 산재처리 미흡 등의 상담이 이어졌다.

상담을 받던 한 이주노동자는 "몇 달째 임금을 받지 못하고 해고 됐다. 도와 달라" 며 억울함을 호소 했다.

   
 
  ▲ 노래패 '정면돌파' 의 노래 공연  
 

 

진료, 상담행사가 진행 후 이어진 문화 공연에서는 노래패 '정면돌파'는 이주노동자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노래들을 선사 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5월2일 진행될 노동자의날 '이주노동자 행사'에 대한 선전도 이어졌다.

'경기 공대위' 에서는 태국어, 파키스탄어, 인도어, 영어로 쓰여진 팜플렛을 이주노동자 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경기 공대위' 관계자는 "이 행사는 매달 한번씩 이곳에서 진행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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