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보기]

 

 " 2009년 한국 사회, 이주노동자의 권리는 없다! "

 ' 세계 이주민의 날 기자회견, 2009년 12월 18일 (금) 오전 11시, 광화문 정부 청사 앞'

 

 

 

2009년 올한해도 이주노동자에 대한 야만적이고 불법적인 강제합동집중단속이 벌어졌습니다.

 

여러 시민사회운동 단체들과 ‘이주노동자 권리지킴이’를 결성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주공동행동’은 세계 이주민의 날을 맞아 한국 사회에서 여전히 보장받지 못하는

이주민(이주노동자)과 가족의 권리에 대해 환기시키며, 1000인 권리 선언자 명단을 발표합니다.

 

‘세계 이주민의 날’은 1990년에 ‘모든 이주노동자와 그 가족들의 권리 보장 협약’이 UN에서 채택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며

그 협약의 비준을 촉구하는 운동에서 비롯됐습니다.

이 협약은 2003년 협약의 효과가 발휘되었지만 한국 정부는 이 협약을 비준하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한국에서 이주민, 이주노동자의 권리는 오히려 역행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진행된 집중단속에서 또 다시 수많은 인권침해가 반복됐고,

국회에서는 출입국관리법 개악안이 상정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얼마 전 국제앰네스티는 한국의 이주노동자 상황에 대해 정부가 이들을 ‘일회용품’ 취급한다고 지적했습니다.

 

2009년 한해동안에만도 반인권적 강제단속 사례는 너무도 많았습니다.

 

 

 

ㅇ세계 이주민의 날 (12.18) 기자회견 - 2009년 한국 사회, 이주노동자의 권리는 없다! -

 

* 2009년 반인권적 강제단속 사례

이주노동자 협약비준 촉구

ILO와 유엔의 이주노동자 노조 승인 권고 이행 촉구

출입국관리법 개악 규탄

집중단속과정에서 일어난 인권침해 사례 보고

이주노동자 인권 및 노동권 보장 촉구 발언

 

* 이주노동자 권리지킴이 1000인 선언 명단

 

 

 

2009121801jpg

2009121802.jpg

 

 

 

 

 

현장 상황 : 2009년 12월 18일

영상 제작 : 2009년 12월 20일

숲속홍길동 이상현

http://nodong.com/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