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06:30   ~           기상
  
07:00   ~           약식 출정식 후 각 거점이동 (청와대,국회,삼성본사.열린우리당)
  
18:30   ~           각거점 1인시위  

연대조 보고

09:00~11:30      연맹 일정 공유,및  KCC노동조합과 연계 하여 연대 투쟁회의

14:00 :              출입국 관리사무소앞 이주노동자 집회 참석

15:30 :              해태제과 노동조합  과  연대하여  크라운제과 앞 타격집회

19;00~~21:30 :  삼성본관 X파일관련 촛불집회참석
                      
22:00:                일정 평가및 마무리

▲ 삼성 본사 1인시위 , 열린우리당 앞 1인시위

▲ 삼성본사앞 X파일 관련 촛불집회

▲ 출입국 관리사무소앞 이주노동자 연대 집회

하루 하루의 투쟁의 일정속에서 상경투쟁의 아쉬움들이 많이 남는 하루였다
많이 준비하지 못하고 계획하지 못한 아쉬움을 이제는 후회하고 돌아보지만
앞으로는 이런 잘못은 하지 말아야 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어느듯 상경 투쟁 4일차다
우리의 투쟁이 어렵고 힘들다고 하지만...
연대의 투쟁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안락함에 빠졌는가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하루였다
먼 이국땅에서 수많은 질시와 멸시속에서 투쟁을 외치고 인간적인 삶을 말하는  
이주 노동자들의 투쟁속에서 다시는 안락함을 말하지 않으리라 다짐해본다
저녁 늦은 시간 부패한 자본의 상징 삼성 본관 앞에서 열린 촛불 집회는 우리의
투쟁 상황과 코오롱 자본의 더럽고 추잡한 작태를 연대 동지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총 연맹 위원장님도 참석 하시여 많은 격려를 해주셨다
늦은 시간 숙소로 귀가하면서 오늘 연대를 같이한 이주 노동자들의 모습이 많이 아련그렸다
나는 먼 이국땅에서 나의 모든 삶을 포기하고 당당하게 나설수 있을까 라는 많은 의문이 생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