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원장 후보 기호1번 이태영


미조직 비정규 노동자 조직화!
노동자 분할통치 분쇄!

자랑스런 조합원 동지들의 조직!
비정규투쟁과 민주노총의 통일단결, 혁신강화의 선봉에 서기 위해 부위원장 후보로 나선 부위원장 후보 기호1번 이태영입니다.

건설노동자로 짠뼈가 굵었던 제가 노동조합을 건설하였고, 자랑스러운 민주노총의 일꾼이 되겠다고 출마하였습니다.

비록 1년도 안되는 임기이지만 2006년도에 민주노총이 해야 할 일은 만만치 않습니다

민주노총 대의원대회 폭력사태와 비리 사건 등을 겪으면서 민주노총이 위기에 빠졌다고 다들 얘기합니다. 민주노조운동을 하면서 이렇게 힘든 적은 없었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조합원 동지 여러분.
우리는 위기를 극복하고 민주노총의 통일단결과 혁신강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10년의 민주노총의 역사는 언제나 시련과 고통을 넘어 전진의 전진을 거듭해온 역사가 아닙니까? 전태일 열사를 비롯한 선배 열사들의 뜻을 이어받아 노동운동을 개척해온 우리들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힘과 지혜로 이 위기를 돌파합시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민주노총은 조직을 혁신해야 합니다. 혁신의 주체는 자랑스런 조합원 동지들입니다. 조합원들이 주인 주체가 되는 민주노총의 혁신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민주노총은 실질적인 노동자 계급의 대표성을 갖어야 합니다. 민주노총의 조직률은 5% 밖에 안됩니다. 비정규직 노동자의 조직률은 3% 밖에 되지를 못합니다. 비정규직 노동자와 여성노동자를 조직해 민주노총이 실질적인 노동자 계급의 대표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민주노총은 사회 양극화 문제를 노동자 농민 등 민중적 관점에서 해결해 나가야 하며, 반미 반전 반세계화 투쟁을 전면적으로 전개해 나가야 합니다.

미력한 힘이긴 하지만 그 길에 보탬이 되고자 출마를 하였습니다. 격려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