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삶 느끼게 해주는 은행나무여
그대의 존재 과 이주노동자의 존재는 무엇인가
조금이도 나무가지를 널비며
사정없이 잘라 번린다
가을에 덜어지는 잎들
이 땅에 주인들
지밟아면서 행복한 웃음진다
추운 겨울에 덜고 있는 그대를 봐도
야속한 그들이 줄겹기만 한다
그리고 아침에는 쓰레기통에 버려지고 잇다
은행에서 이상한 냄새난다고 하면서도
시는 맛있게 나누워 가면서
사장에서 먹고, 팔리고 있다
그리고 오래 되였다고
조용히 이 세상에
없어 버리고 있다
은행나무 와 이주노동자들이는
이 땅에서 아낌없이 모든 것을 주워는데
이 땅주인들 우리에게 주는 것은
오직 기계, 아픔, 버린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