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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the others UN 사회권위원회 권고문 (2009) file
MTU이주노조
15683   2009-11-25 2011-06-22 17:13
2009년 11월 24일 발표된 것입니다. 이주노조 인정 권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8 the others 표적단속 규탄을 위한 대구출입국 기자회견(2008.5.6) 13
대구이주연대회의
14621   2008-05-07 2011-09-26 20:02
이주노동자 인권/노동권 실현을 위한 대구이주연대회의는 2008년 5월 6일 오후 2시 대구출입국 앞에서 MTU표적단속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문 > 이명박 정권 및 법부부의 이주노조 표적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법무부는 지난 4월18일 경기도 남양주 마석공단에서 이주노동자들을 토끼몰이식 폭력적 강제단속을 자행하면서, 이주노동자가 뇌출혈로 의식불명 상태이거나 허리와 다리가 부러지는등의 심각한 부상이 발생했음에도 이에 대한 책임 없이 또 다시 이주노동자들의 노동권과 강제추방중단을 요구해 온 이주노조를 표적 탄압하고 있다. 이주노동자들이 한국땅에서 20여년을 살면서 침해당하고 차별당하고 있는 인권과 노동권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내며 저항운동으로 이어지자, 한국정부는 명동성당 이주노동자 농성단 단장 이였던 샤말타파 동지를 비롯 이주노조 초대 위원장 아노아르 동지, 지난 11월27일에는 까지만 위원장, 라주 부위원장, 마숨 사무국장을 표적연행 추방하더니 몇 달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또 다시 토로너 위원장, 소부로 부위원장을 표적 연행 해 갔다. 이명박 정권이 노무현 정권에 이어 이주노조를 말살하고 이주노동운동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탄압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신호탄인 것이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자본가가 돈 있는 사람이 잘 사는 세상이 되는게 무슨 문제가 있냐는 이명박 대통령이, 비정규직노동자들의 투쟁에 거센 탄압으로 시작해서 온 국민을 광우병의 공포로 몰아넣고 공공부분 민영화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자본가들에 의해 억압받고 착취 받는 노동자와 이 땅 민중들은 안중에도 없는 무식한 이명박 정권이, 드디어 이주노동자운동에도 칼을 들이대고 있다. 최근 이명박 정권은 이주노동자들의 합법적인 노동권을 박탈하기 위한 발언은 물론 미등록이주노동자들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 없이 노무현 정권에 이어 강제단속추방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폭력적 강제단속을 합법적으로 진행하고, 이주노동자 운동진영의 목소리를 꺽기 위한 의도로 출입국관리법 개악시도도 여전히 진행 중에 있다. 이명박 정권은 짓밟히면 짓밟힐수록 끈질게 살아나는 민중의 노동자의 생명력을 아직 모르고 있다. 이명박 정권의 이주노조에 대한, 이주노동자운동에 대한 탄압은 지금 온 국민이 이야기하고 있는 이명박 탄핵 및 퇴진 운동과 함께 될 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명박 정권과 그에 충성심을 다하는 법무부에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이주노조 표적탄압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 하나. 연행해간 이주노조 지도부를 즉각 석방하라! 하나. 이주노동자에 대한 강제단속추방을 즉각 중단하라! 하나. 노예제도 고용허가제 철폐하라! 2008. 5. 6. 이주노조표적탄압 규탄 긴급 기자회견 참석자 일동  
17 the others 여수 화재 참사 공대위 활동에 대한 이주노조 평가 13
MTU이주노조
14188   2007-04-17 2011-06-18 15:30
*4월 13일 여수화재참사공대위 활동 평가 때 제출한 이주노조 평가서입니다. 여수외국인보호소 화재 참사 공대위 활동에 대한 활동 평가 이주노조 이번 참사 항의 운동은 미등록 이주노동자 문제를 한국 사회에 뜨거운 쟁점으로 다시 한 번 부각시켰다. 이것은 지난 2003년 10월 정부의 강제 단속 정책 선포에 항의해 일어난 이주노동자들의 농성 투쟁 이후 처음이다. 이번 투쟁은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의미있는 성공을 거두었다고 얘기할 수 있다. 물론 투쟁의 과정에서 몇 가지 문제들과 약점들이 존재했다. 지금은 당면의 이 운동이 어느 정도 마무리 돼 가는 상황이다. 이제는 지난 2달간 지속한 이 운동의 평가를 통해 성과를 잘 계승하고 약점들을 극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이 평가가 그 과정에 일조하길 바란다. 항의 운동의 배경 1. 이번 여수외국인보호소 화재 참사는 단지 우연한 사건이 아니다. 이 참혹한 비극은 그 동안 누적돼 온 정부의 야만적 미등록이주노동자 정책의 집약적 결과이다.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을 범죄자 취급하는 정책이 이렇게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이 사람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던져 주었다. 제 단체들 사이에 정부 정책에 전면적인 도전이 필요하다는 광범한 문제의식이 형성됐고, 신속한 결집이 이루어졌다. 여수 참사가 일어난 당일 여수 현지에서 공대위가 구성되고, 그 다음 날 서울에서고 공대위가 구성됐다. 그리고 주요 도시와 지역들에서 속속 결집이 이루어졌다. 2. 노무현 정부의 강제 단속 정책이 시작된 이후 이것에 항의하는 운동이 지속돼 온 것이 이번 참사 항의 운동의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 특히 2003년 이주노동자들의 항의 운동 이후 이주노동자들이 스스로 조직화하고 목소리를 내는 흐름이 점점 발전하고 있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 정부의 끊이지 않는 탄압 속에서 이주노동자들 스스로가 조직을 하고 목소리를 내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그래서 이주노동자들 스스로의 활동과 조직은 더욱 중요하다. 이런 새로운 경향이 지금 이주노동자 권리 방어 운동에 많은 세력들을 동참시키고 끌어들이는 핵심 동력 중 하나이다. 3. 이주노동자 인권과 노동 권리를 위해 이주노동자들과 한국인들이 함께 운동을 건설하기 위한 노력의 과정이 있었고, 이것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13개의 단체들로 구성된 '이주인권노동권연대회의'가 그것인데, 2년 간 나름 꾸준한 공동의 활동을 통해 이주노동자 연대 조직으로서 역할을 해 나가기 시작했다. 2003년 투쟁 이후 이주노동자 방어와 연대 조직이었던 '외노공대위'의 붕괴 이후, 태국 여성 노동자들의 노말핵산 중독 사건 대응을 시작으로 상설적인 이주노동자 연대 조직의 건설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후 아노아르 이주노조 위원장 방어 운동을 위해 본격적으로 2005년에 '이주인권노동권연대회의'(당시 명칭은 ‘이주노동자 인권과 노동권 확보를 위한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였다)가 건설됐다. 서울 공대위는 이 연대 조직이 폭넓게 단체들을 참가시키려는 자세로 적극 주도해서 이루어졌다. 이런 배경 속에서 이번 참사에 항의하는 운동이 건설됐다. 성과 1) 요구의 측면 - 우선, 공대위가 내건 요구 사항들 중 정당한 국가 배상 문제가 있다. 협상 결과에서 애초 정부가 유가족들과 부상자들에게 취했던 태도에 비추어보면 배상액을 대체로 전격 수용한 것은 정부가 협상을 빨리 끝내야 한다는 압력을 크게 받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것은 지속된 항의 운동이 압력으로 작용한 것이다. 이 배상을 받는 과정이 순탄치 못한 측면이 있지만, 사망자 가족들은 그들이 요구한 액수의 배상금 합의를 이끌어 냈다. 물론 김광석 씨 유가족이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했고, 부상자들의 경우 체류 보장 문제가 불분명하게 합의가 이루어진 아쉬움이 있다. 만약 정부와의 배상 협상에 유가족과 공대위의 관계가 좀 더 긴밀했다면 이런 부분은 좀 더 밀어붙여 볼 여지가 있었을 것이다. - 청주외국인보호소에 구금된 7인의 보호해제가 이루어졌다. 정부는 애초 이들을 피해자로 보지도 않았고 따라서 이들을 석방하라는 요구를 계속 외면해 왔다. 그러나 지속적인 항의 끝에 이들에 대한 보호해제를 이끌어 냈다. - 법무부는 매우 불충분하고 문제가 많은 안이지만 선별 '합법화'방안을 내놓았다. 법무부가 제시한 안은 선별적이고 출국을 전제하고, 또 다시 미등록 이주노동자로 이주노동자들을 내모는 고용허가제로 체류 허가를 부여하는 안이다. 따라서 이 방안 자체는 받아들기에 너무나 턱없이 부족하고 문제가 많다. 그러나 정부가 이런 안이라도 내놓지 않을 수 없게 만든 것은 여수 참사 항의 운동이 만들어낸 압력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우리는 정부를 더 밀어붙여 더 나은 방안을 내놓도록 요구해야 한다. - 반인권적 외국인보호소 폐지는 아직 진행 중인 사안이다. 정부는 유엔인권이사회 때 보호소 시설 개선 등 재발 방지 대책을 광범하게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국가인권위는 미진하지만 출입국관리법을 개정해 외국인보호소에 관한 법률을 개정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민간이 참가하는 외국인보호소 실태조사 추진을 약속했다. 이런 상황은 우리가 이 외국인보호소 문제를 계속 제기하고 운동을 건설해 나갈 좋은 계기다. 즉 공대위가 제기한 4대 요구가 해결됐다고 말할 수는 없으나 적어도 정부가 합법화 문제에 대해필요성을 인정하고 언급하게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이후 투쟁의 좋은 출발을 제공했다. 2) 운동에 미친 효과 - 이번 사건과 그것을 둘러싼 항의 운동을 통해 그 동안 매우 심각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외국인보호소 문제가 한국 사회에 적나라하게 그 실체를 드러냈다. 법무부 장관 김성호의 말처럼 외국인보호소는 '보호소'가 아니라 수용소였다. 이곳에서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은 감옥보다 열악한 시설과 처우를 감내하며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이번 여수 참사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된 항의 운동체가 '외국인보호소' 폐쇄라는 요구를 내걸었다. 이제 이 사안은 이주노동자 운동 내 중요한 요구 사항으로 등장했다. 이 운동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 - 어느 때보다 많은 단체들이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모였고 실제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높은 열의를 보여줬다. 공대위에 참가한 단체들을 살펴보면 그 구성도 매우 다양하다. 이주노동자 단체들부터 인권, 노동, 사회, 종교, 시민, 학생, 법률 단체들과 진보적 변호사들에 이르기까지 매우 폭넓게 이 운동에 적극 뛰어들었다. 전국에서 80개 이상의 단체들이 이 운동에 참가했다. 특히 2월 25일 서울 도심 집회 때 1천여 명이 모인 것은 우리 모두에게 큰 자신감을 안겨주었다. 여수 현지와 서울, 부산경남, 대구경북, 청주충청, 인천 지역, 수원 등에서 공동의 대응 조직들이 만들어지거나 기존의 이주노동자 관련 연대 조직들이 가동됐다. 이것은 지난 2003년 이래 처음이고 이 때문에 이 운동에 뛰어든 이주노동자 운동 활동가들은 커다란 고무와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이 항의 운동에 뛰어든 활동가들은 매우 열의 있고 헌신적으로 활동에 참가했다. 이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가한 단체 활동가들은 두 달 가까운 기간 동안 매우 진지하고 협력적으로 이 활동을 수행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자산이다. 이번 경험은 이후 운동에도 매우 좋은 영향을 줄 것이다. 이 연대 조직들이 있는 지역의 도시들-여수, 서울, 청주, 부산, 대구, 인천, 수원-에서 리플릿팅, 1인 시위, 서명 운동, 대중 집회 등 캠페인들이 2달 가까이 지속됐다. 전국에서 1만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서명 운동에 동참했다. 대구에서는 여수 참사를 계기로 만들어진 공대위가 이제 이주노동자 권리 운동을 위한 상설 운동체로 전환한 성과가 있다. 여수에서는 공대위를 해소하면서 주된 여수 현지 활동가들이 제기한 문제는 이후 이주노동자 문제를 어떻게 지역에서 계속 관심을 가지면서 지속해 나갈 것인가 하는 점이었다. 2004년 샤말 타파가 여수외구인보호소에 구금돼 1달 동안 단식까지 벌이며 투쟁했던 것이 여수에 처음 이주노동자 운동의 씨앗을 뿌렸고, 이번 여수 참사와 항의 운동은 여수에서 이주노동자 인권과 권리를 위한 운동이 지속돼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여러 중요한 지역 단체들에게 제공했다. - 이주노동자들 스스로의 활동이 중요했다. 전국적으로 벌어진 집회들에서 이주노동자들이 많은 수를 차지했고, 노조와 공동체들의 기자회견을 통한 입장발표, 서명 운동, 지역 선전전 등은 매우 의미있는 활동들이었다. 현재 이주노동자 조직화 상태가 아직 충분히 발전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이 활동이 폭넓게 벌어지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 운동에 참가한 이주노동자 공동체들 사이에서 함께 힘을 모아 광범한 이주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활동을 펼쳐나가자는 진지한 고민들이 제기되고 있다. 이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 그리고 정부가 지속한 단속 정책을 이제는 더 이상 지속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인식들이 확산됐다. 사실 그 동안 이 정책의 심각성과 문제는 누누이 지적돼 왔지만 운동이 이 문제에 충분히 대처해 왔다고 보기는 어렵다. 일각에서는 과연 이 단속을 완전히 중단시킨다는 것이 가능한 것이냐 하는 물음을 제기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이 정책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이와 같은 참사가 되풀이될 것이라는 인식을 분명히 하게했다. 이제는 단속 정책에 일관되게 맞서 싸우는 것이 중요하다. - 이번 항의 운동 과정에서 건설한 국제 연대는 한국의 활동가들에게 꽤나 큰 고무감을 주었다. 공대위는 가능한 모든 국제 단체 리스트를 동원해 항의 서한을 조직했다. 또 유럽 미등록이주노동자 단체들의 총회 때도 이 사안을 알렸다. 또 공대위 소속 단체인 민변은 유엔 인권이사회 때 서면 보고서를 제출해 국제 회의에서 한국 정부에 대한 압박 효과를 냈다. 유엔 특별보고관의 언급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런 국제적 압력은 한국 정부에게 꽤나 큰 압력이 됐다. 한계 이번 투쟁은 여러 성과와 과제를 남겼다. 우리는 이 모두를 잘 이어가야 한다. 이를 위해 몇 가지 약점과 한계도 지적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것들은 전체 성과를 압도하거나 성과와 비등한 수준의 문제들은 전혀 아니다. - 유가족들과 배상 협상까지 공동 보조를 맞추는 것을 성공적으로 하지 못했다. 이것은 객관적 한계가 컸다. 흔히 유가족이 한국인일 때도 쉽지 않은 일인데, 말도 통하지 않고 국적도 다른 사람들이 공대위와 함께 끝까지 움직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우리가 정확히 확인할 수는 없지만 한국 정부가 중국 대사관 등을 통해 이들에게 압력을 넣었을 것은 쉽게 추측이 가는 일이고, 매우 억압적인 중국 정부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유가족들은 가족의 억울한 죽음에 분노하면서도 끊임없이 동요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다만, 이런 상황에서 공대위가 어떤 입장을 취하는가가 중요하다. 공대위가 일치 단결해 유가족들과 함께 진지하게 싸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 공대위도 함께 동요한다면 유가족들은 훨씬 동요하고 갈등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2월 25일 여수 참사 사건 이후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첫 항의 집회 조직 때 일어난 일들은 매우 안타깝다. 당시 유가족들은 법무부 장관의 분향 항의 행동, 여수출입국관리소장 항의 방문, 여수경철서 항의 방문 등에 이어 서울 집회 상경을 결정했다. 유가족들이 스스로 나서서 이런 활동들을 통해 유가족들은 한국 정부의 무성의한 태도와 위선을 고발하면서, 항의 운동은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정부는 이런 분위기에서 서울 도심에서 이 운동의 상징인 유가족이 대거 참가한 집회가 열리는 것이 매우 부담스러웠을 것이다. 이 25일 집회를 앞두고 정부는 유가족들이 이 시위에 참가해 초점을 형성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중국 대사관 등을 통해 압력을 행사했을 것이다. 실제 25일 집회를 앞두고 유가족들은 중국 대사관에게 연락을 받았다고 했고, 이 과정에서 부담과 압력을 느끼게 됐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여수 공대위 공동대표 중 이철승 대표가 유가족들의 서울 상경 집회 참가가 별로 효과적이지 않다는 입장을 폈고, 이 때문에 유가족들과 함께 정부를 압박하기 위한 항의의 수준을 높여 가려는 공대위 내 다수와 갈등이 빚어졌다. 2월 25일 서울 집회 유가족 참가 문제를 둘러싸고 공대위 내 내분과 갈등이 생기면서 유가족들 사이에서 형성된 관계가 어려워지기 시작했다. 유가족들도 이런 긴장과 갈등이 있음을 알았고 이것은 유가족들의 동요를 막는 데 어려움으로 작용했다. 사실 항의 운동이 점점 고조돼 가고 있던 상황이라 이 시기에 드러난 공대위 내부 갈등은 사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결정적으로 2월 25일 집회 이후 여수 현지에서 외노협이 사실상 철수하면서 유가족들과의 관계는 더 어려워졌다. 이 문제는 뒤에서 다시 언급하겠다. 이런 주관적 요인이 유가족과의 긴밀한 관계를 지속하는 데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보여 진다. 이후 정부측과의 배상 협상에 주도력을 발휘하기 힘들었고, 정부도 이 점을 이용해 가족들이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분열하도록 조장했다. 그러나 유가족과의 관계 문제에서 이 주관적 요인이 미친 영향이 지배적이었다고 단정지을 순 없다. 오히려 이들 유가족들의 처지 자체에서 비롯한 객관적 상황이 훨씬 지배적이다. 따라서 여수 현지에서 이들과 함께 끝까지 함께 활동한 활동가들이 이 문제 때문에 회의에 빠지거나 좌절할 이유는 전혀 없다. 오히려 끝까지 여수에서의 활동을 지속했기 때문에 이 운동은 지속될 수 있었다. -여수와 서울이 명칭상으로는 하나의 조직으로 묶여 있었지만, 실제 활동은 여수와 서울에서 각각 결정하고 집행했다. 이것은 여수와 서울이 각각 공대위를 구성했기 때문에 불가피한 측면이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협의와 상의가 있었고, 특히 서울 공대위는 여수 공대위의 견해를 충분히 받아들이며 활동을 지속해 나갔다. 그러나 좀 더 유기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그 때 그때의 상황 판단을 공유하고 계획과 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세워나갈 필요가 있었다. 그런데 이것이 충분치 않았다. 이 때문에 여수 현지에서 활동하는 활동가들이 어려움이 컸던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게다가 여수에서 여수 현지 공대위의 두 공동대표와 공동집행위원장 중 1인이 무책임하게 역할을 방기하고 사실상 활동에서 철수했기 때문에 어려움은 가중됐을 것이다. 이 상황에서 서울 공대위가 이 문제 해결에 좀 더 적극 나서 여수의 공백의 메우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었다. - 또 한 가지, 이 사건을 보며 큰 분노와 절망을 느꼈을 이주노동자들을 향한 활동이 필요했는데, 이것은 다소 부족했다. 필요성은 공감했으나 실제 활동에서 지속되지는 못했다. 그런 점에서 2월 25일 집회 전에 민주노동당 서울 시당 지역위들이 중국 이주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중국어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의 활동을 편 일은 매우 고무적이다. 이주노조 역시 여러 지역에서 이주노동자들에게 이 문제를 알리기 위해 리플릿 배포, 서명 운동 등을 펴는 활동들을 벌였다. 이런 활동들이 공대위 전체적에서 좀 더 확대되고 지속될 수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또 공대위가 여러 이주노동자 단체들의 활동을 고무하고 공대위에 참가하도록 해서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좀 더 일찍 나서지 못한 점도 아쉬움이다. 이후 활동에서 이런 점들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 - 사실, 이번 항의 운동의 평가에서 빠뜨릴 수 없는 중요한 문제가 한 가지 있다. 그것은 외노협과 관련된 문제다. 서울과 여수 모두에서 외노협의 일방적 활동 중단은 전체 운동에 적지 않은 영항을 주었다. 그리고 활동 중단에 이르기까지 그 과정에서 일어난 일들 역시 중요한 문제들이었기 때문에 짚어볼 필요가 있다. 애초 이 운동은 여수 화재 참사 문제를 둘러싼 광범한 동맹으로 출발했다. 이것이 이 항의 운동의 장점이었다. 그러나 이 장점을 잘 살려나가려면 이 동맹이 합의한 사항들을 중심으로 서로 간에 협력적인 자세로 서로를 존중하며 활동하는 것이 기본 출발이다. 의사결정 과정이나 집행 역시 마찬가지다. 민주적 운영이 필요한 것은 그 운동 참가자들의 능동성과 열의를 끌어내기 위해서다. 그런데 외노협 공동대표이며 여수 현지 공대위의 공동 대표를 맡았던 김해성, 이철승 목사는 이런 정신을 전혀 이해하지도 이해하려고도 하지 않았다. 이들은 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일방으로 자신들의 지도력을 무조건 인정하고 따르라는 태도였다. 2월 12일 여수에서 (당시) 여수대책위 전체 회의 때 김해성, 이철승 목사는 이 회의에 참가한 여러 단체들(여수 현지 단체들, 여러 지역에서 모인 단체들)과 함께 대책위의 기본 방향, 요구, 조직 구성 등을 합의하기 위해 논의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들이 구상한 계획과 조직에 다른 사람들을 끼어 넣는 식으로 일관했다. 당시 이것에 대한 분명한 문제제기가 있었지만, 이런 문제제기는 전혀 진지하게 고려되지 않았다. 이런 문제는 계속 반복됐다. 2월 22일 여수경찰서 항의 방문 때 유가족을 비롯한 항의 방문단을 무시하고 일방으로 중재안을 내놓고 사실상 대열을 해산시킨 역할을 했다. 그리고 2월 25일 대정부 항의를 최대한 집결하기 위해 준비된 유가족 상경 투쟁 일정이 좌절된 원인에도 영향이 있다. - 2월 25일 민주노총 주봉희 부위원장의 발언을 계기로 당시 공대위 내 갈등의 원인을 제공한 두 대표의 문제는 외노협 전체의 문제로 확대됐다. 외노협이 주봉희 부위원장의 발언에 격분하고 기분 상해하는 것은 이해한다. 또 당시 집회 상황에서 적절한 발언은 아니었다. 그러나 외노협이 이 발언의 책임 문제를 공대위에게 지라고 요구하는 것은 적절치 않았다. 무엇보다 공대위가 이 사안에 대한 유감 입장을 내놓지 않는다는 이유로 활동을 공식 중단하겠다고 선언하며 독자 행보를 한 것은 정말 심각한 문제였다. 사실 이미 외노협은 2월 25일 집회 이후로 공대위 활동에 힘을 빼고 거의 참가하지 않았다. 외노협은 주봉희 부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여러 공대위 소속 단체들이 비판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마치 공대위가 민주노총 주봉희 부위원장의 발언을 옹호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받아들였고, 공동의 활동을 거부했다. 그러나 외노협이 이주 운동 내에서 미치는 영향력 때문에 이것은 공대위 전체를 약화시킬 수도 있다는 점에서 위험한 일이었다. 이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외노협이 이렇게 행동한 것은 진정으로 연대 정신을 훼손하는 일이었고, 무엇보다 이 항의 운동의 대의를 위반하는 일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유가족들과의 관계 형성은 더 어려워져 갔고, 공대위 내에서도 혼란과 사기 저하가 일부 찾아오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외노협 이 자신의 주도력을 강요하는 식의 태도로 인해 운동을 분열시키고 약화시키는 해악적 결과를 가져왔다. 이주노동자 운동의 외연이 넓어지고, 특히 이주노동자들이 스스로 조직화하는 상황의 변화를 인정하고 함께 하려하지 않고 자신들의 주도력을 운동에 강요하려는 이런 식의 태도를 고수하는 것은 옳지 않다. 특히 이런 태도는 이주노동자들의 스스로의 자발적 운동에 치명적이다. 이방인으로 취급받는 한국 사회에서 이주노동자들이 주체로 나서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들의 활동을 더욱 고무하고 능동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 아닌 자신을 따르라는 이런 태도는 이주노동자들을 수동화시키고 때로는 분열시켜 결국 운동을 약화시킨다. - 외노협이 공대위 내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독자 농성에 돌입한 후 3월 29일 법무부 출입국관리국장이 찾아와 선별 '합법화' 방안 등을 내놓았다. 공대위가 이주노동자 전면 합법화 요구를 내걸고 있는 상황에서 형식적으로는 참가단체인 외노협이 이 정부의 선별 '합법화' 방안을 큰 틀에서 받아들인 일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결론 여수 참사에 항의해 시작된 운동을 이제는 더 본격화해야 할 시점이다. 단속추방과 외국인보호소 문제, 합법화를 위한 운동을 적극 벌여나가야 한다. 법무부가 매우 미흡하고 문제가 많은 ‘합법화’ 방안을 내놓았기 때문에 이 사안에 대한 운동의 대응이 필요하다. 공대위에서 논의된 단속, 보호소 감시 활동 같은 계획들이 꼭 추진돼야 한다. 그리고 제 운동 단체들과 함께 미등록 이주노동자 합법화를 위한 운동의 진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한다. 이번 항의 운동은 이주노동자 운동이 지난 2003년 전국에 걸친 이주노동자들의 항의 운동 이래로 지속 발전하고 있는 맥락에서 일어났다. 그 과정이 더디고 순탄치 않더라도 이것은 명백한 흐름이다. 게다가 이번 운동은 이 운동의 외연을 확장시켰다. 이것은 서로 차이가 있더라도 공동의 투쟁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함께 운동을 지속해 온 활동의 결과다. 운동의 대의와 이주노동자들의 단결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의 의견 일치를 모색하려는 관점만 분명하다면 단결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이제 이 운동의 성과를 이어 좀 더 지속적이고 좀 더 실천적인 공동의 행동으로 지속해 나가는 과제가 남았다. 이 성과를 기존의 '이주노동자인권노동권연대회의'가 이어받든 아니면 새로운 연대 조직을 건설하든 확대와 강화의 방향으로 가야하는 시점이다. 이 때 이주노조뿐만 아니라 다른 이주노동자 단체들도 적극 참가할 수 있도록 방향을 삼아야 한다.  
16 the others 중국여자 수천만명 외국남성의 성노예 전락
abbcd
17390   2007-04-11 2011-06-18 15:30
지구 최대의 인력 송출국이자 여성 송출국인 중국 그들의 적응력과 개방성을 생각해볼때 필연적인일로서 무섭게 세계 유흥.매춘,결혼시장을 점령하고 있습니다. 수천년간 이민족들의 점령을 받은 한족은 상당히 개방적 인편이고 이민족남성을 대하는 한족여성도 마찬가지이죠 공산화 되기전까지 매춘업은 세계최고였는데 공산화 되면서 수그러들더니 개혁개방되자 현재 최고의 매춘국으로 상승합니다. 그 대상국은 중국내,유럽,동아시아,동남아,미주 등 매춘산업의 고객은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지만, 대형 호텔과 가라오케는 주로 외국인(특히 일본인과 한국인)을 타깃으로 삼는다. 이들 업소는 여행사와 밀접히 연결돼 밤마다 새 고객을 공급받는다. 저녁 9시가 넘으면 가라오케는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호황을 이루며, 심지어 며칠 전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방을 잡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가라오케가 ‘세,,스관광’의 현장은 아니지만, 그 전단계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가라오케의 ‘색정복무’는 한국의 룸살롱과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화려한 샹들리에와 고급 소파, 최신 노래방 시설로 꾸며진 룸 안에 손님이 들어오면, 남자직원들은 재빨리 술과 안주를 나르고 여자 마담은 곧이어 늘씬한 ‘샤오지에’들을 데려온다. 가라오케는 규모에 따라 적게는 수십 명에서 많게는 수백 명의 아가씨들을 ‘보유’하고 있다. 손님 수의 2~3배에 달하는 접대 여성들이 마담의 지시에 따라 웨딩드레스점의 마네킹처럼 고객들 앞에 일렬 횡대로 늘어서면 고객들의 ‘낙점’이 시작된다. 이 ‘성의 상품화’ 현장에서 접대여성의 지식이나 학력·사상과 과거는 아무 소용이 없고, 오로지 외모 특히 ‘세시함’만이 선택의 기준일 뿐이다. 접대여성들은 초저녁부터 새벽 2~3시까지 이른바 ‘산페이(三配)’라고 불리는 성적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산페이’란 ‘손님과 함께 술을 마시고(配酒), 함께 노래 부르며(配唱), 함께 춤 추는(配舞)’ 것을 말한다. 한국인들이 자주 찾는 가라오케의 접대여성들은 폭탄주와 한국 노래에 이골이 난 여성들이 많다. 한국어를 전혀 못하는 한족(漢族) 여성들까지 한국 노래를 부를 줄 안다. 이는 물론 팁을 많이 받기 위해서다. 하루 저녁 이들이 고객을 즐겁게 해주고 받는 돈은 200~300위안(한국돈 약 3만~4만5000원). 운이 좋거나 ‘두 탕’을 뛰면 하루 저녁에 500위안 이상 벌기도 한다. 한 달이면 1만~1만5000위안(약 150만~200만원)으로 중국 내에서도 고소득층에 해당한다. ‘세,,,스관광’은 가라오케가 끝난 뒤 ‘2차’에서 주로 이루어진다. 몇 시간을 함께 껴안고 춤추며 놀았던 파트너가 마음에 들면, 두 사람간에 은밀한 거래가 오간다. 손님이 “○○호텔 ○○호실에 묵고 있는데, 호텔로 올 수 있느냐?”고 의사를 타진하면, 웬만한 여성들은 “OK”를 한다. 호텔까지 따라갔을 경우 받는 돈이 1000~1500위안(15만~22만5000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지방선 ‘매춘’ 조장하기도 5~6년 전만 해도 밤 늦은 시각에 호텔키가 없는 현지 여성이 호텔 내부로 들어가기는 어려웠다. 만약 허가 없이 들어갔다가 보안(경비요원)에게 적발되면 경찰에 넘겨져 처벌을 받았다. 접대여성을 부른 자에 대해서는, 한창 일이 무르익었을 무렵 경찰이 방문을 따고 들어가 현장을 확보한 뒤 거액의 벌금을 물리고 여권에 ‘호색한(好色漢)’이란 도장을 찍어 추방하기도 했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이같은 단속은 거의 사라졌다. 앞서 P씨의 사례처럼 호텔 등급이 떨어질수록 또 지방으로 갈수록 ‘매춘’을 공공연히 조장하는 경향이 많다. 그것이 지방 수입에 보탬이 되기 때문이다. 쓰촨성의 경우 3~4년 전부터 호텔에 남녀가 함께 투숙해도 ‘혼인증명서’를 검사하지 않고 있다. 관광수입을 노린 정책이다. 최근 베이징의 4~5성급 호텔들도 투숙객이 여성을 직접 동행할 경우 접대여성임을 알고도 눈감아 주는 것이 보통이다. 중국의 ‘세,,,스산업’은 그 영역을 점점 넓히고 있다. 베이징에 사는 몇몇 한국인들은 지난 2001년 초 양쯔강 상류의 대도시 총칭에 출장갔다가 현지 이발소의 퇴폐영업에 혀를 내둘렀다. 대로변에 이발소가 줄지어 늘어선 것도 놀라운 일이었지만, 모든 이발소마다 미니스커트를 입은 젊은 여성들이 업소 앞에 다리를 꼬고 앉아 지나가는 남성들을 유혹했다. 1000만~4000만명 ‘세,,,스산업’ 추산 대도시의 사우나와 나이트클럽, 안마업소 등도 ‘세,,,스산업’의 현장이 된 지 오래다. 중국의 사우나는 남녀 목욕탕이 분리된 것은 한국과 다를 바 없지만, 목욕 후 쉬는 휴게실은 남녀공용으로 되어 있다. 얇은 잠옷 한 벌만 걸친 남녀가 긴 침대에 함께 누워있기도 한다. 또 휴게실 외에 별도의 방(이를 ‘빠오팡’이라고 부른다)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빌려주는데, 이곳이 ‘성적 서비스’ 현장으로 자주 이용된다. 혼외정사가 흔한 중국에서 대낮에 사우나를 찾는 30~50대 남녀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조선일보 발췌~ 중국내 => 중국내에 외국인 상대 매춘부 수천만 이상.. KTV 사우나 미용실 마사지 현지처 등 유형도 셀수없이 .. 가장 고급스런 곳은 역시 대형호텔 나이트클럽. 중국 상해시의 H호텔 나이트클럽의 경우 저녁 8 시가 넘으면 미니스커트 차림의 미녀들이 연기 자욱한 클럽 내의 빈자리를 메운다. 누군가를 기 다리거나 능동적으로 손님들에게 접근해 유혹하기도 하는 이 아가씨들은 나이트클럽에 소속된 호 스티스나 종업원이 아니다. 소위 유흥업소 등에서 「함께 술마시고 춤추고 노래하는」 아가씨들, 즉 「싼 페이」(三陪, 陪酒 陪舞 陪唱을 의미하는 신조어. 최근에는 陪睡, 즉 함께 잔다는 의미까지도 포함한다) 아가씨들이다. 대부분이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인 이들 중에는 뚜렷한 직업이 없는 여성들도 많지만 낮에는 회사에서 근무하고 밤이 되면 이곳을 찾는 「부업파」도 있다고 한다. 가장 큰 「물주」는 중국어를 잘 못하거나 말이 서투른 외국인 주재원, 출장나온 외국바이어들. 돈 많은 외국유학생들이나 배경 좋은 신흥부호, 개인사업가들도 그녀들의 고객이 된다. 하지만 이 아 가씨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누가 뭐래도 금발에 매부리코인 미주나 유럽 등지의 외국인들이다. 아가씨들은 손님의 손짓으로 합석을 하게 되면 술을 마시고 춤을 추거나 룸에 들어가 노래를 부 르며 분위기를 고조시키려 애쓴다. 시간이 지나 손님이 어느 정도 취기가 돌면 이들의 비즈니스 는 시작된다. 그녀들의 첫마디는 「샤오페이」(小費 「팁」이란 의미의 중국어). 팁은 시간당으로 계 산한다. 내국인일 경우 한시간에 중국돈 200원, 외국인일 경우 300원에서 400원을 요구한다. 3시 간을 함께 했다면 중국 일반노동자 월급의 두세배가 넘는 900원에서 1200원의 팁을 지불해야 한 다. ~데일리 차이나 발췌~ 중국내 => 중국내에 외국인 상대 매춘부 수천만 이상.. KTV 사우나 미용실 마사지 현지처 등 유형도 셀수없이 .. 중국인 불법체류자, 말레이시아의 골칫거리 말레이시아 당국이 공개한 통계수치에 따르면, 올해에만 5만 명이 넘는 중국인 불법체류자들이 말레이시아에 남아 있으며 지난 2003에는 중국인 관광객 50만 명 중 3분의 1이상이, 2002년에는 53만 명 중 17만 명이 기한 내에 출국하지 않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장기 불법체류자들과 전쟁을 벌여왔던 말레이시아 정부는 최근 이민국과 경찰청에 중국인 불법체류자들을 발견 즉시 법정에 기소하라고 명령했다. 말레이시아인들은 이슬람교를 믿기 때문에 유흥업소나 매춘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은 대부분 중국인 불법체류자들이다. 올해 상반기에 매춘으로 말레이시아 경찰에 잡힌 중국인 여성은 1,000여 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대부분 관광비자를 소지하고 있었다. 말레이시아 정부의 기록에 따르면, 매춘 혐의로 체포된 중국 여성은 2000년의 196명으로부터 작년에 이르러서는 1821명으로 10배 가까이 급격히 늘었다. 이는 인근 국가인 인도네시아, 태국과 필리핀에 비해 현저히 높은 증가율이다. ▲ 말레이시아 매춘 종사자들은 대부분 중국인 불법체류자(중앙사) 매춘업이 사회에 조성하는 혼란을 막기 위해 말레이시아 정부는 가족 동반 없이 혼자 입국하는 30세 이하의 중국 여성에 대해 입국 절차를 매우 까다롭게 규정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동영상에 포착된 중국 여성도 유흥업소에서 매춘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데일리 차이나 발췌~ 말레이시아에 매춘부 대부분 중국녀 => 동남아에서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에 중국, 인도,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스리랑카, 라오스에서 여성 노동력이 유입되고 있다. 대부분의 중국 여성은 태국을 경유해서 다른 나라들로 들어간다. 태국을 경유하여 연간 30만명이 제3국으로 가고 있는데, 그 중에 미얀마와 중국 남부 여성이 대다수를 차지하며, 일부는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들어오고 있다. 태국 내에는 5만여개의 홍등가와 다른 형태의 성적 봉사를 하는 업소들이 있다. 치앙마이(Chiang Mai) 지역에서 매춘업에 종사는 여성의 50%가 미얀마 여성이다. 매춘 행위에서는 외국인이든 내국인이든 언어가 장애가 되지 않기 때문에 미얀마 여성이 별 어려움 없이 종사할 수 있는 직업으로 되어 있다. 태국만 살펴보더라도 적어도 20만명 이상의 외국인이 매춘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그들의 국적은 다양하며 불법 인신매매에 의하여 태국 내로 들어온 자들로 보고 있다. 그러나 비정부기구들의 추정에 의하면, 태국에서 매춘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은 1백만명이 넘고, 그 중 약20만명은 아동(소녀)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성년자로서 매춘업에 종사하는 자는 대부분 중국의 운남성,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등지에서 유입되었다. 1998년 태국의 마히돈(Mahidol) 대학 인구연구소의 발표에 의하면, 연구대상 16,423명의 태국 내 외국인 매춘 여성 가운데 30%가 18세 이하의 소녀였다 (22 July 1998, Bangkok Post). OUCC(Operation Unit of the Coordinating Centre)에 의하면, 약 2천명의 아동(소녀)이 말레이시아에서 강제로 매춘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동남아 각지에서의 인신매매는 곧 매춘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며, 여성과 소녀뿐 아니라 소년들의 인신매매도 증가하고 있다 ~한외봉사회 동남아 매춘부분 보고서 발췌 ~ 태국에서 중국녀 연간 30만.. 런던=연합뉴스) 김창회특파원 = 과거 유고슬라비아 영토였던 발칸지역에 약 20만명의 중국인이 서유럽 밀입국을 위해 머물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유럽연합(EU) 내부보고서를 인용,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EU가 이들을 포함한 불법이민들의 서유럽 밀입국을 막기 위해 불법이민업자들을 단속하기로 하고 모두 40여명의 경찰과 이민국 직원들을 크로아티아와보스니아에 파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밀입국자들은 지난해 도버항을 통해 밀입국 하려다 트럭 화물칸에서 질식사한 중국인 58명과 비슷한 경로를 이용해 EU 역내로 들어온다고 신문은 말했다. EU는 전날 열린 법무 및 내무장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영국, 이탈리아,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오스트리아의 경찰관과 이민국 관리들을 보내 크로아티아와보스니아 관계자들에게 비자 확인 및 위조여권 적발 방법을 교육시키도록 했다. 이번 조치를 제의한 잭 스트로 영국 내무장관은 발칸반도가 서유럽 불법이민의가장 큰 진원지라고 말했다 ---- 국제경찰기구인 인터폴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인신매매범들이 유럽에서 여성을 공급하는 경로는 세 가지다. 발트해를 통해 러시아와 아시아 여성을 독일과 핀란드에 보내는 발트 루트, 발칸반도를 통해 이탈리아와 그리스로 보내는 발칸 루트, 또 북아프리카 여성을 스페인이나 이탈리아로 보내는 지중해 루트다 ~연합뉴스, 세계일보발췌~ 유럽에서 매춘하기위해 몰려가는 중국녀 수십만 <영국에 팔려온 중국의 딸들> [연합뉴스 2005-04-18 23:13] (런던=연합뉴스) 이창섭특파원 = 웡페이팡(Weng Mei Fang) 15세. 린슈밍(Lin Xiu Ming), 허윈진(He Yun Jin) 각 16세. 지난 3월27일 가짜 여권으로 잉글랜드에 도착한 뒤 행방불명된 중국 10대 소녀들이다. 앳된 얼굴에 생기발랄한 모습의 이들 중국 소녀는 가짜 여권으로 영국에 입국한 뒤 공항에서 망명을 신청했다. 영국 이민당국은 잉글랜드 북부 뉴캐슬 어폰 타인에 있는 망명신청자 임시거처에 이들을 수용했다. 3일 동안 임시 거처에서 함께 생활하며 망명심사를 기다리던 이들은 신원불명의 아시아 남자 한 명을 따라 임시 거처를 나간 뒤 행방이 두절됐다. 영국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중국인으로 보이는 한 남자를 따라 런던으로 떠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후난성과 쓰촨성 출신으로 추정되는 이들 소녀가 중국계 인신매매단에 팔려 매춘굴로 향하고 있을 것으로 보고 수배전단을 전국에 배포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1956년 성범죄법 제정 이래 줄기차게 처벌을 강화하며 성매매를 근 절하기 위한 노력을 벌여왔지만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현재 영국에는 약 8만명의 매춘부들이 있고 이 중 95%는 알코올이나 마약 중독자인 것으로 추정되 고 있다. 10명중 9명은 미성년자일 때부터 성매매를 한 경험이 있다. 경찰 추정에 따르면 런던 일대에만 약 700여개소의 성매매 업소가 영업을 하고 있다. 안마시술소, 사우나, 에스코트 에이전시란 간판을 달고 은밀히 성매매를 하고 있지만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다 최근에는 동유럽 국가와 중국계 범죄조직들이 인신매매를 통해 자국 여성들을 들여와 폭행, 감금 등의 방식으로 성매매를 강요하는 사례가 급격히 증가 해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들 범죄조직은 개인 소유의 가정집을 매춘장소로 이용하며 수시로 장소를 옮기기 때문에 단속이 쉽지 않다. 이런 가운데 노동당 정부는 음성적인 성매매로 인한 사회적 부작용 최소화를 위 해 근 50년만에 성범죄법의 전면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 수도 파리에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그 중 60%이상이 프랑스출신이 아닌 외국인 매춘부라는 것. 최근 동유럽국가 젊은 여성들을 필두로 아프리카 지역출신과 중국계 여성들까지프랑스의 매춘시장에 뛰어들어 생존경쟁이 치열해지자 프랑스출신 매춘부들이 "외국인 매춘부는 나가라"고 목소리를 높여 외국출신 매춘부 추방문제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11일 전했다. ~연합뉴스 발췌~ 영국 프랑스 에서 중국녀의 활약 금욕의 땅, 중동에 매춘이 넘실거리고 있다. 이집트 카이로의 한 거리, “아가씨가 필요하세요? 하룻밤에 ○○달러입니다.” 성매매를 알선하는, 이른바 호객군들의 입질이 이어진다. 모로코의 한 도시 중급 호텔에서도 비슷한 제안이 들어온다. “아가씨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도와드리지요.” 중동은 이제 성매매의 사각지대가 아니다. 번져가는 성매매로 전통 가치관과 충돌하고 있다. 이슬람에서는 성매매가 허용되지 않는다. 전통적 가치관으로 따진다면 지탄의 대상이다. 여성들은 가족들에 의해 목숨을 잃기도 한다. 그러나 성매매는 공공연한 비밀이 된 지 오래다. “설마 중동에서 매매춘이 가능할까요. 있다고 해도 외국인 여성들 일부가 흘러들어와서 그러겠지요.” 중동의 매매춘 실태를 끄집어내면 흔히 듣던 이야기이다. 지금 중동은 어느 나라 할 것 없이 매매춘 산업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 카이로, 두바이, 암만, 다마스커스, 그리고 베이루트 같은 중동 주요 도시에는 나이트클럽도 전례없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두바이에는 별 3개 이상의 호텔이면 어디나 나이트클럽이나 바가 들어서 있다. ‘바’는 성매매 거래가 주로 이뤄지는 장소로 각인되고 있다. “싼 호텔에서는 잠을 못 잔다” 야간 업소들의 공연이 끝날 무렵인 새벽 2~3시께면 성을 사고 팔려는 이들이 문전성시를 이룬다. 두바이 시내의 광장 주변도 차량과 사람들로 가득 넘쳐난다. 이 한밤중에 웬 인파인가 싶지만 성을 사고 파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요즘 성매매는 주로 중국이나 구 소련 지역 등지에서 온 여성과 현지인들 사이에 거래가 이뤄진다. 얼마 전까지는 하얀 피부의 러시아 여성 등이 눈길을 끌었지만 요즘은 중국 등 동남아시아에서 온 여성들이 많다. 한 광장 거리에서 호객을 하던 여성의 휴대폰 벨이 요란스럽게 울린다. 조금 한적한 공간으로 자리를 옮긴 여성은 얼마 뒤 차를 몰고 등장한 남자들과 동승해 어디론가 사라졌다 ------ 中 매춘산업 아프간 상륙 미국의 공격을 받기 전만 해도 엄격한 이슬람 도덕률이 지배했던 아프가니스탄에 중국의 매춘산업이 진출해 말썽을 빚고 있다. 13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영업 중인 중국음식점에서는 이슬람 율법에 엄격히 금지된 술 판매는 물론 버젓이 매춘까지 하고 있다. 매춘에 나선 중국음식점은 카불에만 10여곳이다. 이들 중국음식점은 인신매매단을 통해 중국 여성을 데려와 매춘을 일삼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춘을 하면 극형을 처하는 이슬람 법률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아프간 공격에 나선 후 심한 사회혼란을 겪고 있는 아프간에 중국의 매춘자본이 손을 뻗은 것이다. 이에 아프간 정부는 지난 2월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중국음식점 3곳을 폐쇄하고 중국인 매춘 여성 5명을 추방했지만 ~ 기사 발췌~ 중동에서 중국녀 활약 그는 또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노력이 지금껏 상호 조정이 안되고 비효율적이었다"면서 "관계 당국의 체계적인 사례보고 결여가 큰 문제인 만큼 각국 정부가 노력을 배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인신매매 목적지 국가에서 1등급(매우 높음)은 벨기에, 독일, 그리스, 이스라엘,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태국, 터키, 미국이며 호주와 같은 2등급은 캐나다, 캄보디아, 인도, 파키스탄,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홍콩 등이다. 발생지에서 1등급으로 분류된 국가는 알바니아, 벨라루스, 불가리아, 중국, 리투아니아, 나이지리아, 몰도바, 루마니아, 러시아, 태국, 우크라이나이며 경유지에서 1등급 국가는 알바니아, 불가리아, 헝가리, 이탈리아, 폴란드, 태국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제휴사/호주온라인뉴스 ---------------- 국제노동기구(ILO) 집계에 따르면, 21세기 노예들은 아시아·아프리카·동유럽 등 모두 127개국 출신. 인신매매된 뒤에는 아시아·서유럽·북미·중동 등지 137개국에서 착취당한다. 80%가 여성이고 50%는 18세 미만이다. 43%는 성(性)노예로, 32%는 무보수의 하인·가정부·건설 노동자·낙타 경주 기수(騎手)로 전락한다. 대부분 “외국에 가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감언이설에 속아 팔려가는 21세기 노예의 평균 가격은 1만2500달러. 세계화 덕분에 ‘운송 비용’이 싸져 남북전쟁 당시 미국 내 흑인노예 가격보다도 싸다. 이런 식으로 매년 60만~80만명이 새로 노예가 된다. 타인 교수는 “노예무역 방조 국가에 망신을 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국가의 명성은 오늘날 글로벌 경제에서 매우 중요하기 때문. 가령 ASEAN(동남아국가연합)이 미얀마를 성노예 수출국으로 규정해 압박하자, 미얀마 군사정권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는 또 “노예 수출국에 경제제재를 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노예 수출국 상당수가 ‘대(對)테러 전쟁’의 필수 동맹국(사우디아라비아·우즈베키스탄)이거나 강대국들(중국·러시아·인도)이어서, 제재를 주도해야 할 미국조차 ‘직언(直言)’을 못한다는 것이다. ~ 국민,조선 일보 발췌~ 세계기구조사 결론적으로 가장 많이 송출되는 엄청난 규모의 중국녀 이런듯 셀수도 없이 퍼져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홍콩 영화배우 성룡이 '중국여성과 외국남성이 보다 많이 맺어져서 중화사상을 전파' 하자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했었는데 여하튼 무섭군요. 하지만 여기서 그친다면 사실 우리와는 아무상관없겠지만 사실 발등에 불떨어진것은 우리나라입니다.. '결혼 목적' 입국 이주여성 올해 10만명 넘을 듯 결혼을 목적으로 중국,베트남 등에서 국내에 입국하는 이주여성이 올해 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남지역은 지난 2002년 이후 이주여성과의 혼인이 매년 40%이상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이 법무부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지난해 국내 남성과 결혼하기 위해 입국한 이주여성은 6만6천659명으로 전년 대비 31.4% 증가했으며,올 들어서도 8월까지만 7만8천19명의 이주여성이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추세대로라면 연말까지 이주여성 수는 1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권 의원측은 예상했다. 이주여성들의 국적은 중국 61.68%,베트남 11.14%,필리핀 5.72%로 나타났으며,베트남 여성들이 2001년 이후 매년 2배 이상씩 늘어나고 있다. 농·어촌의 경우 10명중 4명이 이주여성과 결혼하고 있는데,경남지역의 경우 이주여성과 결혼한 남성이 2002년 474명에서 2005년에 1천636명으로 4년만에 245%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국 45.2%,베트남 42.7%,필리핀 2.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창훈기자 ~부산일보~ 대륙★"사랑은 국경이 없네" [헤럴드경제 2005-11-22 14:02] 장만위ㆍ장바이즈등`국제결혼`봇물 일부선"스캔들로 이름 알리기"비판 중국에서 인종과 나라를 넘은 여성 스타들의 러브스토리는 더 이상 `놀랄 만한` 뉴스거리가 아니지만 여전히 흥미를 끌고 있다. 더군다나 활동무대가 미국 할리우드 등으로 확대되면서 일부 여성 스타들이 외국 남성과의 스캔들을 `이름 알리기용`으로 사용한다는 비난도 일고 있다고 둥팡왕(東方網)은 전했다. ▶가장 성공한 선단핑(沈丹萍) 커플=중견배우 선단핑은 국제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팽배한 지난 80년대 한 모임에서 만난 독일 남성과 전격 결혼했다. 당시로서는 연예계 국제결혼 1호 격이어서 연예면 톱뉴스를 장식했지만 부러움보다는 시시콜콜한 간섭이 더 많던 시절이었다. 세간의 우려와는 달리 선단핑 커플은 22년 동안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 수입된 모든 독일 영화는 이들 부부의 손을 거칠 정도로 중ㆍ독 문화교류에 일조하고 있다. ▶돈과 사랑을 한 손에 거머쥔 신데렐라=외국 남성과의 교제로 돈과 사랑을 한 손에 움켜진 스타들도 있다. 리원(李玟ㆍ코코리ㆍ30)은 캐나다 부호 부르스와 2년 열애 끝에 최근 약혼했다. 100만위안(약 1억3000만원)을 호가하는 10캐럿짜리 다이아몬드를 선물로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리원보다 15세 연상인 브루스는 홍콩 리펑(利豊)그룹의 책임자로 두 딸을 둔 이혼남이다. 가요계에서 잊혀진 지 오래됐던 장미는 미국 주류업계 갑부인 남자친구가 사귄 지 3년 된 기념으로 지난 2003년 출판한 `나의 세시한 애인, 장미`라는 책의 인기로 다시 가요계에 복귀할 수 있었다. 장만위(張曼玉)는 남편인 프랑스 출신 영화감독 올리비에 아사야스의 영화 `클린`으로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줬으나 그와 이혼했다. 그후 사귄 남성 역시 프랑스 보석업자다. 새 애인 회사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패션디자이너로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진정한 사랑찾기=장바이즈(張栢芝)와 양쯔충(楊紫瓊)은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서양인 애인을 선택한 대표적인 경우다. 양쯔충은 영화제작자 중짜이쓰(鍾再思)와 오랫동안 연애를 했지만 웨딩마치는 못 울렸다. 하지만 새 애인인 장 토드와는 순탄한 연애생활을 하고 있다. 장바이즈는 천샤오둥(陳曉東), 천샤오춘(陳小春), 셰팅펑(謝霆鋒) 등 여러 명의 남성 스타와 사귀었으나 오래지 않아 결별하는 불운을 겪었다. 그러나 현재 열애 중인 9세 연상의 외국인 남자친구 예로엔(Jeroenㆍ34)과는 사귄 지 두달 만에 동거에 들어갔다. ▶문화 차이로 파경=스웨덴의 유명 음악가인 스미스와 결혼하며 많은 사람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던 가수 웨이웨이(韋唯)는 문화적 차이로 결혼에 실패했다. 10년간의 결혼생활이 파경을 맞은 후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했으며 지금까지도 자녀 양육권을 놓고 법정다툼을 벌이고 있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받았던 리링위(李玲玉)도 캐나다 투자회사 사장과 결혼하며 은퇴했으나 결국 이혼했다. ▶스캔들로 이름 알리기=영화 `쓰리 몬스터`로 유명해진 바이링(白靈)은 누드로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표지모델로 등장해 한바탕 파란을 일으킨 것도 모자라 최근 미국 5인조 남성그룹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멤버 닉 카터와 교제한다고 스스로 밝혔다. 그러나 닉 카터가 직접 나서 부인하면서 해프닝으로 끝났다. 한편 장쯔이(章子怡)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부모가 허락한다면 외국인 남성과 결혼할 수 있다"고 답해 해외 팬들을 의식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헤럴드 경제, 중국 여자 중 연예인조차 외국남자와 놀아나~ 성매매 범죄단체 연 100억弗 수입" <美단체> [연합뉴스 2005-04-14 13:11]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김영섭 특파원 = 세계적으로 성매매 범죄단체의 수입을 모두 합치면 연간 100억달러에 달하며 매년 400만명의 어린이들이 국제 성매매 조직에 넘겨지는 상황이라고 스페인 EFE 통신이 13일 미국과 멕시코 시민단체들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비정부기구(NGO) `레드 데 파밀리아(가족 네트워크)'와 미국 단체 `미국을 위해 걱정하는 여성(CWA)' 등은 이날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불법 성매매 행위 척결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줄 것을 촉구했다. CWA의 성노예 여성 구조를 위한 `엘 푸엔테(교량이란 뜻) 프로젝트' 팀장인 재니스 쇼 크라우스는 연간 100억달러의 수입을 안겨주는 `성매매 시장'이 마약, 무기 밀거래에 이어 조직범죄 단체들의 세번째로 큰 수입원으로 자리잡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돈이 되는 성노예 거래를 위해 멕시코 접경지를 통해 미국으로 넘겨지는 외국인 여성과 어린이들의 수가 연간 5만명에 달한다고 `레드 데 파밀리아' 관계자들은 말했다. 성매매 범죄 척결을 위한 이 단체의 자문역 로사 마리아 오로스코는 성매매 범죄자들이 멕시코 접경지를 성매매 주요 통로로 이용하고 있으며 현재 멕시코에서만 성적으로 학대를 받고 있는 멕시코 및 중미권 국적의 어린이들이 1만6천∼2만명 선으로 비공식 집계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민단체들은 이른바 제3국 아동 매춘 관광으로 어린이 상대 성매매 혐의를 받는 미국 시민들에 대해 형사 처벌토록 하는 등 미국 정부의 성매매 근절 대책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2003년 한 해 아동 매춘 관광 혐의로 미국 시민 25명이 처벌됐다. => 한번 분석해보자 1년에 미국 남쪽 국경으로만 5만명 여성이 성매매하러 온다는 기사인데... 미이민연구센터(CIS) 통계에 따르면 미국 이민자 수 1위가 멕시코계이고 2위가 중국계 이라한다. 1년에 5만명중 1~2만이 맥시코등 중남미계이면 나머지는 거의 팔려오는 중국여성으로 볼수있다. (참고로 폴라리스라는 미국단체 추산으로는 그중 한국계는 많으면 1000명으로 추산, 대부분 재미동포 상대인데 아무리많아봐야 미전역에 수천명 거주 수준, 1년에 들어오는것만 수만명인 중국과 비교됨) 남쪽 국경이 아닌 캐나다쪽 북쪽 국경까지 합하면 미국으로 팔려오는 중국여성은 배 ~ 연합뉴스, 결론적으로 1년에 수만명씩 미국으로 팔려오는 중국여자들 ~ 애욕의 냄새 가득한 명함들 경제 수도로 유명한 상하이(上海)는 자고 이래로 섹스산업에 관한 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곳이다. 공산 통일 이전에 이미 2만여 명의 여성을 고용, 전세계 플레이보이들을 흥분시킨 칭러우(靑樓)가 존재하던 곳이 바로 상하이인것.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역사와 전통을 계승한 매매춘 현장의 분위기도 자유스럽고 고급스럽다. --- 1949년 10월 1일, 중국 베이징의 티엔안먼(天安門) 연단 위에는 일단의 중산복과 군복을 입은 사람들이 만면에 미소를 띠고 도열해 있었다. 수십년 동안 셀 수 없는 사선을 넘어 막강한 국민당 군대와 위력적인 일본군을 물리치고 정권을 잡은 중국 공산당 지도자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었다. 해가 비치다 소나기가 퍼붓곤 했던 그 날, 광장에서는 약 10만명의 인파가 열광하는 분위기 속에서 마오쩌동(毛澤東) 중국 국가주석은 “오늘 중국 역사에서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규정하면서, ”5억의 중국 인민은 이제 일어섰다”고 선언했다. 이 날 새롭게 시작하는 중국만큼이나 가장 급격한 변화를 맞이한 것은 중국의 기녀(妓女)들이었다. 공산당이 대도시를 점령하면서 내린 첫 정책 중 하나가 공창(公娼, 국가의 허가를 받은 매춘여성)의 해방, 기원(妓院)의 철폐였기 때문이다. 당시 베이징에만 문을 닫은 기원 수는 무려 224개에 달했고, 속박에서 벗어난 기녀는 1만1316명에 달했다. 1935년 중국 최대의 상업도시에서 종사하던 공창의 숫자는 3만명을 넘었는데, 이는 인구비율로 따져서 137명당 한 명꼴로 세계 최고의 성적을 자랑했었다. 즉 20세기 전반기까지 중국 대도시는 거주 여성의 21명 중 한 명이 기녀였다는 점이다. 이렇듯 대륙 곳곳을 번식하고 있던 중국의 섹스산업도 신집권세력의 서슬퍼런 정책 앞에서 새벽이슬처럼 자취를 감춘다. (참조: 《中國妓女史》, 상해문예출판사) --- 한편 상하이는 19세기 말부터 서양인의 진출이 활발했으며 1942년도에는 외국인 수가 15만명에 달하기도 했다 ~신동아,연합뉴스 발췌 , 아편전쟁(1840)이후 중국공산화(1945)되기까지 중국에서 중국여성 수십만명이 외국인한테 몸팔던 현실 -> 현대매춘산업으로 발달 ~ 그럼에도 최근 타블로이드 신문 <스트리츠>는 사내들이 섹스에 냉담한 싱가포르에서 ‘홍등가’ 사업이 번창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임원 감축을 내건 회사에서 오늘 내일 목이 잘릴 것 같은 상태가 지속되면서 아내가 풍기는 냉담한 반응에 질려 결국 탈출구로 홍등가를 찾아간다.” 지난 1년 동안 아내와 잠자리를 할 수 없었다는 45살 한 중역의 고백대로라면, 안팎에서 질린 남성들이 해방구로 홍등가를 찾고 있다는 뜻이다. 여기서 싱가포르 남성들이 홍등가를 드나드는 게 도덕적이네 아니네 따질 여유는 없다. 다만 싱가포르 여성들은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살펴보기로 하자. 캐롤라인 리 같은 이들은 간단히 대답했다. “안 하면 어때. 그냥 자지, 뭐.” 캐롤라인처럼 섹스에 매달리지 않는다는 이들도 있지만, 적극적으로 섹스를 찾아나선다는 여성들도 무시할 수 없을 만큼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바이브레이터 같은 성 도구를 이용하는 여성들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싱가포르 여성 섹스실태>라는 책을 펴낸 앗프타라자 박사의 조사보고가 한 유형이라면, 엘라 오같이 적극적으로 서양 남성을 찾아나서는 경향이 또 다른 유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섹시한 남자가 좋다. 싱가포르 남자들 가운데는 여성이 지닌 섬세한 성을 존중하거나 사랑해주는 이가 드물다.” 26살에 미국계 정보회사 부장이 된 엘라는 현재 43살 이탈리아 남자친구와 한달에 20~30번 정도 섹스를 한다며 만족해했다. 특히 교육받은 싱가포르 여성들 가운데는 남자들이 제공하는 제한된 섹스를 마냥 기다리고만 있지 않겠다는 적극적인 기운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지난해 <타임>이 조사한 바로도 싱가포르 여성들이 아시아 비교 대상국인 한국이나 타이 여성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성을 개척해나가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만약 싱가포르 남성들이 지적으로나 성적으로 외국 남성들보다 떨어진다면 더 이상 싱가포르 여성들은 그냥 앉아 있지 않겠다는 의지를 좀더 명확히 한 셈이다. 지난 10년 동안 싱가포르 여성들이 서양 남자와 결혼한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정부 조사통계도 이런 사실을 잘 뒷받침한다. ~ 한겨래21 발췌 , 싱가포르 여성(중국 화교계 여성) 외국남자랑 성을 즐기는거 경향이라 불리울정도로 대중화 ~ ▲ 여성의 옷차림도 자본경제 도입 이후 대담해지고 있다 ⓒ 유창하 우선 조선족을 포함하여 중국 여성들은 한국 여성보다 남녀 애정에 더 적극적인 편이다. 이혼이라든지 현지처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도 한국인과 틀리다. 남녀간에 발생하는 연애와 결혼, 결혼생활, 이혼문화 등 생활관습에서 다소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중국인들은 결혼 전의 성경험에 대해 한국인들보다 더 관대할 뿐만 아니라, 결혼 생활 중에 다른 이성과의 교제에도 관대한 편이다. 현지에서 느끼는 바로는 우리가 눈을 부라리고 바라보는 현지처 문제에도 그다지 예민하지 않다. 젊은 여자와 나이 많은 사람이 식당에서 '밀착'을 하고 애정 행각을 벌여도 그다지 신경을 안 쓴다. 중국부자들의 첩 문화가 뿌리 깊음을 볼 수 있는 한 단면이다. 대체로 중국인들은 남의 문제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다. 더구나 남녀가 이혼을 한 경우에도 우리나라 사람처럼 안면 몰수하고 서로 쳐다보지도 않는 상황으로 발전하지 않고, 이혼 남녀는 만날 일이 있으면 서로 만나 식사를 하기도 하고, 자식문제, 생활상 어려움 등을 의논하기도 한다. 중국 여성들이나 조선족은 한국 여성과 달리 대부분 자기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성을 만나는 것도 한국 여성보다 더 적극적이다. 특히 외국인을 사귀는 경우는 더 적극적이다. 기혼자일 경우에라도 마음에 들면 어떻게 하든지, 상대방을 이간시키더라도 남자를 자기 사람으로 끌어 들이려 한다. 사회생활과 직장생활을 통해 체득한 경험을 살려 주도면밀하게 접근해, 때로는 '위압'으로 때로는 '당근'으로 남자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고 상대방 부인에게는 심리적 공황상태에 빠지도록 유도하여 당사자 스스로 이혼하도록 한다. ~오마이뉴스 발췌, 외국남자라면 어느나라여성보다도 무섭게 달려들어 대쉬하는 중국여성들 ~ 그러나 한국 남자가 마음에 드는 베트남 여성을 골랐다고 해서 바로 결혼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베트남 처녀들도 남자가 마음에 안들면 이른바 '거부권 '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혼자금은 지참금을 포함해 약 1000만원 정도 든다고 했다. 이들 외에 눈길은 끈 것은 한 아시아계 중년 여성과 20대 후반의 베트남 청년 이었다. 대만에서 온 40대 중반의 이 여성은 배에 살이 붙어 펑퍼짐한 모습이 었다. 이에 비해 베트남 청년은 키가 훤칠한 것이 날렵하고 핸섬하게 생겼다. 대만 가이드는 그 중년 여성이 결혼상대로 베트남 청년을 구하기 위해 베트남 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가이드는 베트남 여성들의 국제결혼 붐에 이어 요즘에 는 베트남 남성들의 국제결혼도 붐을 이루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베트남 총각 과 결혼하려는 사람들은 주로 대만과 중국 여성들. 베트남 남성들의 국제결혼 사유와 절차는 여성들과 비슷하다. 나이든 외국 여성들이 경제력은 떨어지지만 젊은 베트남 남성들을 배필로 선호하고 있는 것. 그러나 베트남 남자와의 결혼 지참금은 여성들에 비해 많다고 한다. 베트남 여성과의 지참금이 1000달러 내 외라면 남자는 그 10배인 1만달러 정도. 특히 베트남 남성과의 결혼 지참금은 '여성의 허리 사이즈'에 비례한다고 가이 드는 강조했다. 뚱뚱한 여성일수록 더 많은 결혼 지참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랑이 아닌 돈을 매개로 국제결혼하는 베트남 젊은이들, 가난한 나라에 태어 난 설움이 아니고 무엇이랴. ~매일경제 발췌, 배트남으로 배트남남자와 성관계를 즐기러오는 대만여성,중국여성들 ~ 이번에 적발된 한국인들이 호스트바 영업을 해오던 주점입니다. 지난달 23일 중국 공안에 적발된 이후 줄곧 이렇게 굳게 닫혀 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17명은 72년생부터 82년생까지의 남자들로 그 중 두 명은 중국 공안에 구속되고 나머지 15명은 15일 구류처분에 처해졌습니다.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음란표현혐의입니다. <인터뷰>이승일 (경정/상하이 총영사관 영사):"몇번 불러서 주의를 줬는데 결국 말을 듣지 않아 이렇게 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번에 적발된 곳 이외에 이곳에서도 호스트바 영업을 해 온 김 모씨는 한국으로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이러한 주점을 빌려 새벽 2시부터 주로 중국 유흥주점의 접대부들을 손님으로 영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TV 뉴스 , 한국남성과 성을 즐기고싶어 돈주고서라도 성관계를 맺는 중국여자들 ~ 이렇게 해서 그는 하이난다오 체류 일주일 내내 호텔 밖으로 나오지 않으면서 육욕을 불태웠다. 하루에 서너 차례, 한 차례에 두 명 이상의 상대가 기본이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었다. 결국 견디다 못한 그는 자신에게 지극 정성을 보인 현지 업자들과 거래를 하겠다는 무조건적인 약속을 하고 그곳을 빠져나오는 데 성공했다. 물론 그는 약속을 지켰다. 지금은 웬만큼 체력적 자신이 있지 않고서는 하이난다오를 찾지 않는다고 했다. 이외에도 섹스산업이 번창하는 곳은 많다. 중국내 어디를 가도 외지인이나 외국인이 직업 여성들과 하룻밤을 즐기는 일은 밥 한끼 먹는 것처럼 다반사가 됐다. “내 꿈은 중국 31개 성시(省市)의 모든 여성, 56개 민족 여성 모두를 섭렵하는 기록을 남기는 것”이라는 웃지 못할 목표를 내건 플레이보이가 한국인을 비롯한 재중 외국인 가운데 적지 않은 것은 다 나름의 까닭이 있지 않나 싶다. -신동아 발췌 , 중국여성과 외국남성의 성관계는 밥한끼 먹는것보다 흔한일 ~ 두바이 홍등가 중국 아가씨가 접수 【아시아 빅뱅】 프린트 이메일 스크랩 (1) 박형기 국제부장/김주동 기자 | 02/08 12:22 | 조회 3379 # 장면 1 : 두바이의 구도심인 데이라 지역에 위치한 카라마 호텔. 지하에 한국인 전용 가라오케가 있다. 이곳에 나오는 아가씨들은 100% 중국인이다. 수십 명의 중국 아가씨가 항상 대기 중이다. 매춘과 술을 금한 코란에도 불구하고 두바이는 이미 중동 젊은이들의 '욕망의 해방구'가 됐다. 주말에 두바이에 몰려와 매춘과 음주를 즐기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사우디아라비아 젊은이들이 부지기수다. 홍등가를 장악한 나라가 중국이다. 수많은 인구와 저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 긴자에 이어 머나먼 중동의 두바이도 접수했다. 이들은 하룻밤에 700디르함, 약 200달러를 받고 매춘을 한다. - 머니투데이 발췌, 다른나라의 홍등가를 전부 점령한 중국여성 ..이제 금단의땅이라는 중동에 까지 미쳐 한국언론이 경악 - 요약 -태국,동남아로 1년에 수십만명 팔려가는 중국여자들 -유럽으로 1년에 수십만명 팔려가는 중국여자들 -금욕의 땅 중동으로 진출 몸파는 셀수없이 많은 중국여자들 -한국 일본으로 결혼 매춘등의 목적으로 셀수도없이 많이 몰려오는 중국여자들(한국에 결혼목적으로만 1년에 수만) -UNODC,세계노동기구 조사 해외 여성 송출 압도적 1위 중국 ! -중국역사 : 수천년 이민족 왕조의 노예생활하면서 천문학적인 최소 수백만 중국여성 이민족남자에게 바쳐짐=> 자신들에게 '동화'라고 표현 -유럽 ,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 남미 , 아프리카까지 .. 해외에 진출 몸파는 중국녀 수백만명 추산 -이중 일부는 한국여권을 불법 거래 사용 -한국역시 중국녀 유입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 -중국내 외,내국인(주로 외국인) 상대 매춘부 수천만 추산. -매춘이 아닌 외국인과 성을 즐기고싶어하는 중국,화교여성들 중국내,아시아에서 남자사냥 관광 결론 2005년 법무부 출입국관리국통계 => 2005년 한해 한국으로 시집온 중국한족여성 19000여명 .. (중국에서 한국남자꼬신 녀 + 팔려온 녀 ) 2006년 예상 한국으로 시집오는 외국여성 10만여명(추정) 중에 45%가 중국여성 .. ---- 중국 인민 80~90% 상상을 초월하는 빈민.. 천문학적인 수의 중국여성이 매춘에 나서는건 그렇다치지만 보통 성에 개방적이고 소수 부유층 여성이나 화교여성까지 외국인과 인조이에 나서는 재밌는 현상의 나라 글위에 있겠지만 UNDOC, 세계노동기구가 전세계국가 매춘송출 조사를 하였 는데 중국은 압도적으로 1등급 상위이고 인도 러시아 같은나라도 상위권이라 저런 깡패풍 나라들은 미국도 외교상 제지도 못한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자국민에게 욕많이 먹는 한국은 4등급(최하위수준)정도 였습니다. 다 읽기 귀찮은 분은 요약보세요 다 읽기 귀찮은 분은 요약보세요.. 이들의 주요 행선지중 하나인곳으로서........... 이미 엄청나지만 앞으로도 '한국'이 타겟으로 잡힌 이때에.... 우리는 어떤 대비를 ??? - 다른나라는 몇천,몇만명 발생만해도 난리,이슈거리가 되는데 그걸 비웃기라도하듯 중국은 수백만 단위로 송출하는 나라입니다. !!!다른나라는 비교불가!! !!세계 압도적 1위!!  
15 the others fonts file
mwtv
13840   2007-01-11 2012-04-11 11:51
fonts  
14 the others Migrants' Trade Union and migrant NGOs in Korea file
쏘냐
23943   2006-07-11 2011-06-22 17:13
필리핀에 있는 Scalabrini Migration Center에 기고한 글입니다. 조합에서 필요할 때 쓰셨으면 좋겠네요. 영문과 한글 두 종류 있습니다. 파일 첨부할께요.  
13 the others ]"2050년 한국인구 35%가 외국인"
MTU이주노조
17422   2006-05-10 2011-06-18 15:30
저출산의 재앙]"2050년 한국인구 35%가 외국인" [헤럴드경제 2006-05-09 14:41] 출산율 1.08명 우울한 미래 2020년 노동인구 152만여명 부족 2040년엔 국민연금 완전 바닥 예상 `앞으로 800년 뒤에는 한국은 지구상에서 사라진다.` `2050년에는 외국인이 인구의 35%를 차지할 것이다.` `2020년 한국에 초등학생은 0명.` 합계출산율 1.08명이란 수치가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저출산에 따른 공포가 한국 사회를 엄습하고 있다. 최근 나온 저출산 관련 보고서나 미래 관련 서적에는 심지어 수백년 뒤 한국이 아예 소멸할 것이란 경고까지 나오고 있다. 합계출산율이 지금 수준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제에 기댄 것이지만 저출산으로 빚어질 파급효과가 엄청날 것임을 시사하는 것들이다. ▶2800년 지구상에 한국인은 없다(?)=최근 출간된 `UN미래사회보고서`에 따르면 지금처럼 합계출산율이 1명 남짓에 그친다면 2050년에 인구는 3000만명, 2200년에 인구 500만명을 기록하고 급기야 2800년에는 한국인이 지구상에서 완전소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해외유학 급증까지 겹쳐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15년 후에는 국내 초등학생 교육인원은 0명이 된다. 인구 감소에 대한 우울한 전망은 이뿐 아니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2005년 924만명인 유소년(0~14세) 인구가 2050년에는 3분의 1 수준인 380만명으로 줄어들지만 노인(65세 이상) 인구는 같은 기간 438만명에서 1579만명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할아버지 할머니 4명 당 손자 손녀 1명꼴에 불과해지는 것이다. 이영 한양대 교수는 최근 발표한 `고령화와 고등교육의 장기 여건과 재정수요 추정`이란 보고서를 통해 "인구 고령화로 대학(대학원 포함) 재학생 수가 현재의 240만명에서 2020년 200만명, 2035년 150만명, 2060년 100만명으로 각각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교수는 이에 따라 "2010년 이후 대규모의 대학 구조조정이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삼호 KDI 연구위원도 "초등학생 수는 이미 2004년을 기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했고 중학생은 2008년부터, 고등학생은 2011년부터 줄어들기 시작한다"고 지적했다. ▶2050년 인구의 3분의 1이 외국인 노동자=저출산은 저성장으로 직결된다. 투입할 노동력이 줄면 잠재성장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015년에 노동력 부족이 63만명, 2020년에는 노동력 부족이 152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재경부가 추산한 잠재성장률에 따르면 2020년대 2%대, 2030년대 1%대로 떨어지고 2040년대에는 0.74%로 하락한다. 젊은 인구가 줄고 노령층이 늘어나면서 재정과 국민연금 등에 대한 부담도 급증해 성장의 발목을 잡게 된다. 2040년 중반부터는 재정적자가 GDP의 10%에 달하고 국민연금은 지금 상태라면 2040년대 완전 고갈되고만다. 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출간된 `엑소더스코리아`에서는 2050년에도 2000년 때와 같은 노동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누적 이주노동자 수가 총인구의 35%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구 감소는 기업에도 발등의 불이다. UN미래보고서는 내수시장 소멸로 삼성 LG SK 등 대기업이 출산 장려에 발벗고 나설 것이라고 내다보기도 했다. 이상민 기자(ok@heraldm.com) - '대중경제문화지'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2 the others 이주노동자 밴드 "노래를 멈출 수 없어요
MTU이주노조
17287   2006-05-10 2012-04-11 11:54
이주노동자 밴드 "노래를 멈출 수 없어요" 오는 21일 대학로서 손현숙 & 스탑크랙다운 인권콘서트 개최 김대홍(bugulbugul) 기자 올 어린이날만은 안사람과 아들놈 손목 잡고 / 어린이 대공원에라도 가야겠다며 은하수를 빨며 웃던 정형의 손목이 날아갔다 … 기계 사이에 끼여 아직 팔딱거리는 손을 기름먹은 장갑 속에서 꺼내어 / 36년 한 많은 노동자의 손을 보며 말을 잊는다 … 화창한 봄날 오후의 종로거리엔 세련된 남녀들의 화사한 봄빛으로 흘러가고 / 영화에서 본 미국상가처럼 외국상표 찍힌 왼갖 좋은 것들이 휘황하여 / 작업화를 신은 내가 마치 탈출한 죄수처럼 쫄드만 … 선진조국의 종로거리엔 나는 ET가 되어 얼마간 미친놈처럼 헤매이다 / 일당 4800원짜리 노동자로 돌아와 연장노동 도장을 찍는다 - 박노해 '손무덤' 중에서 ▲ 기획단과 한국민족음악인협회가 주최하는 손현숙 & 스탑크랙다운 인권 콘서트. 21일 서울 대학로 정림마당에서 열린다. ⓒ 민음연 시인 박노해가 1984년에 펴낸 시집 에 실렸던 시다. 저임금과 장기간 노동에 시달렸던 그때로부터 20~30년이 지났다. '귀족 노동자'라는 말이 나올 만큼 한국의 노동조건은 좋아졌다. 그렇다면 기계에 팔이 날아가도 아무 말 못하던 그 시절은 과연 사라졌을까. 오는 21일 서울 대학로 정림마당에서 열리는 '손현숙 & Stopcrackdown 인권콘서트-밥자유평등평화'는 그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이날 무대에 설 스탑크랙다운(Stopcrackdown)은 이주노동자 밴드다. 네팔 출신인 미누(보컬)와 버마 출신인 소모뚜(기타), 소띠하(베이스), 꼬네이(드럼) 그리고 인도네시아 출신인 해리(키보드) 등 다섯 명으로 구성됐다. 2003년 12월, 태평로 성공회교회 농성 천막에서 인간다운 권리를 외치던 이주노동자 몇몇이 의기투합해 만들어졌다. 당시 농성장에서 외치던 구호, 스탑크랙다운(탄압을 중단하라)은 팀 이름이 됐다. 이들은 각기 다른 이유로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미누는 한국에 온 지 13년째다. 지금은 동대문 봉제공장에서 일한다. 소모뚜는 불법 체류자 신분이다. 버마 민주화를 간절히 소망한다. 꼬네이는 체류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머릿속이 복잡하다. 해리는 지난해 4월 초 다니던 공장에서 해고됐다. 한국에서 결혼한 소띠하는 예쁜 딸까지 낳았다. 요즘 산업연수생들에게 일을 가르치고 있다. 이들이 이번 공연에서 박노해의 '손무덤'을 부른다. 과거 한국 노동자들이 겪었던 현실을 고스란히 자신들이 이어받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또한 '친구여 잘 가시게'라는 노래도 부를 예정이다. 얼마 전 사망한 인도네시아 이주노동자에게 바치는 노래다. ▲ 이주노동자 밴드인 스탑크랙다운. ⓒ 스탑크랙다운 그들과 함께 무대에 설 손현숙은 민중 록그룹 '천지인'에서 '청계천 8가'를 불러 많은 관심을 끌었다. 그는 2004년 정기공연을 준비하다 명동성당에서 투쟁하던 스탑크랙다운과 만났다. 이후 '2005 노래마라톤'에서 공연을 하며 교감을 나눴다. 그는 하반기 싱글 앨범에 담길 곡을 부른다. 정호승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가 대표곡. 이번 공연의 취지와 잘 어울린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버마 노래 '어머니의 집으로'를 번안해서 부를 계획이다. ▲ 손현숙과 스탑크랙다운. ⓒ 민음연 손현숙과 스탑크랙다운은 이번 공연을 통해 국적을 넘어서서,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질문을 던질 방침이다. 이번 콘서트를 개최하게 된 이유다. "서로 소통하는 문화의 향기는 언어와 피부색을, 그리고 민족과 국가를 넘어섭니다." 이들은 피부색을 따지며 너와 나를 가르는 세태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이날 행사에서 신곡 '사랑으로 함께 해요'를 선보이고, 문화노동자 연영석이 우정출연해 '코리안드림'을 들려준다. 또한 다큐영상 '이 땅에서 이주노동자로 산다는 것' 그리고 네팔의 민속춤 등이 어우러질 예정이다. 한편 행사수익금은 아시아인권연대의 '꼬마도서관' 건립사업에 쓰인다. '꼬마도서관'은 이주노동자들에게 책을 빌려주는 이동도서관. 기금을 모아 고정 공간을 만든다는 게 주최 측의 생각이다. "이주노동자 정책에도 양극화 나타나" [미니 인터뷰] 스탑크랙다운과 두 번째 무대 마련하는 손현숙 - 2005년 노래마라톤에서 스탑크랙다운과 공연한 뒤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공연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된 행사인가? "노래마라톤 이전에 이미 같이 하기로 했는데, 행사가 잡히면서 함께 하게 됐다. 지난해 공연 반응이 좋아 다시 한 번 해야겠다고 마음먹고는 있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서 좀더 이주노동자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 이주노동자들은 직업상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다. 어떻게 연습을 했나. "주로 일요일만 연습했다. 나머지는 평일 9~10시에 만나서 연습하고…. 같이 연습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쨌든 이 공연을 계기로 서로 더 움직이게 됐다." - 이번 공연을 통해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는. "제목에 나와 있는 것처럼 '밥·자유·평등·평화'다. 구체적으로 한국인이 갖고 있는 인식을 바꿔보자는 측면이 있다. 그래서 이주노동자들을 많이 초대해서 한국 관객들이랑 만나게 하는 교류의 장으로 기획했다." - 요즘 이주노동자 문제가 언론에 많이 등장하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 "탄압은 계속되고 있지만, 언론에 많이 알려지면서 한편에선 유화정책이 이뤄진다. 이번에 우리가 문예진흥기금을 받았는데, 그런 혜택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선 양극화라고 할 수 있다. 나와 스탑크랙다운이 현재 이주노동자 밀집 공단 지역에 찾아가서 야외 공연을 준비 중이다. 그런데 단속이 심해지면서 관객 동원이 힘들다는 관측이 나온다. 그래서 고심 중이다." - 다큐영상은 어떤 내용인가. "집회에서 보이는 이주노동자 말고 다양한 그들의 모습을 담았다. 한국 여자랑 결혼해서 사는 모습, 공장해서 노동하는 모습, 활동가로서 지내는 모습 등. 그 영상물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이주노동자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김대홍 손현숙 & 스탑크랙다운 인권콘서트. 5월 21일(일) 3시/6시 대학로 정림마당. 02-735-8035. 2006-05-09 09:36 ⓒ 2006 OhmyNews  
11 the others &lt;신간&gt; 산문집 '우리식 감성인생' 외
MTU이주노조
16185   2006-05-08 2011-04-26 11:37
<신간> 산문집 '우리식 감성인생' 외 [연합뉴스 2006-05-08 06:48]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 ▲우리식 감성인생 = 삶이 보이는 창 편집부 엮음. 격월간으로 발행되는 진보생활문예지 '삶이 보이는 창'에 실렸던 산문들을 가려 엮었다. 제50호 발간을 기념해 엮은 것으로 주류문화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질박한 삶이 녹아있는 글들이 실려 있다. 어린 민혁이가 서투르게 양말을 꿰맨 자국을 본 막노동꾼 아버지의 마음을 담은 '민혁이의 바느질', 철도기관사의 고단한 삶을 아내의 시선으로 바라본 '기관사 아내의 일기', 우즈베키스탄 노동자 코빌의 이야기 '코빌의 우울한 봄' 등 이주노동자, 장애인, 일용노동자들이 삶의 현장에서 전하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삶이 보이는 창. 260쪽. 9천 원.  
10 the others 속이지 마라! 빼앗지 마라! 그리고 죽이지 마라! “비정규노동자, 그 들에 있어 노동기본권은 곧, 생존권이다” 8
MTU이주노조
12065   2006-03-27 2011-04-26 11:49
“비정규노동자, 그 들에 있어 노동기본권은 곧, 생존권이다” 전국비정규연대회의 의장 구권서 비정규직 문제해결 의지, 입증 할 테면 해봐라 작년 초, 노무현 정부는 연두 기자회견에서 사회양극화와 빈곤문제의 해법으로 비정규직 문제를 들고 나왔는데 이에 대한 세 가지 대책에 기가 막힐 뿐이다. 그 첫 째는 ‘정규직의 양보’, 둘째는 ‘비정규 보호입법(?)의 조속한 통과’, 그리고 그 중에도 압권, ‘비정규직 노동자의 자질향상(능력껏, 정규직 돼라)’... 이제 노동계의 반대를 무릅쓰고 강행처리 돼 ‘국회의장의 타봉’만을 남겨놓은 소위, 비정규직 보호법안이 ‘과연, 8백만을 넘어선 비정규직노동자들을 위한 것인가’를 스스로 입증하라. 그러지 못한다면 사회양극화, 빈곤해소의 약속은 단지, 립서비스에 불과했었다는 것을 스스로 실토하는 셈이 될 것이다. ‘법리놀음’에 능통한 전문가도 아닐 뿐 더러, 어차피 비정규노동자의 핵심 요구는 빠진 채, 앙상히 남은 법안에 논박하고 휘말리고 싶은 의사도 이젠 없다. 오로지 억압받고 착취 받아온 설움들을, 몸뚱아리 내던져 피 토하는 분노로 나설 수 밖에 없었던 사회적 존재, 바로 비정규직 노동자의 절절한 가슴으로 고발하련다. 대체 누가, 누구를 이해시키란 말인가 “(비정규노조 당사자들이)나를 이해시키면 수용 하겠다”. 이 말은 지난 3월 17일, 매일노동뉴스의 행사장에서 비정규노조 대표자들에게 열우당 이목희 의원이 ‘끝장 토론’을 제안하며 했다는 말이다. 마치 가난한 집안에 ‘보호’를 구실로 들어와 ‘내가 강도가 아니라는 걸 입증해 봐라, 그러면 고이 가마’ 하고 칼 들고 큰 소리 치는 격이다. 자, 누가, 누구를 이해시켜야 하는 걸까. 그 동안 이 국가는 목숨 건 투쟁으로 호소할 수 밖에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목소리들을 공권력 군홧발로 짓밟기 전, 과연 그 절박한 처지에 얼마나 귀 기울여왔던가. ‘침묵하는 다수(대다수 미조직 비정규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내세워 여론을 호도하고, 그나마 어렵게 조직된 비정규직의 목소리 조차, ‘대공장 일부의 비정규직(?)’, ‘몰지각한 소수 강경세력’으로 몰아붙이며 외면했었던 것이 오히려 진실 아니었나. 과거 7~80년대 민주화투쟁의 치열한 고비에서 가투로 맞섰던 수만, 수십만의 인사들에 과거 독재정권도 틀림없이 똑 같은 언사를 했으리. 그리고 한때, ‘정의로운 소수’였던 젊은 시절의 무용담을 자랑삼고 있을 정부여당의 몇 몇 인사들은 혹여, 미워하면서도 과거 그 들의 독선과 오만을 닮아간 것은 아니었는지. 최근 몇 번에 걸친 대국민 설문조사에서도 확인된 대다수 여론은 ‘원청사용자성과 특수고용노동자성의 인정’을 지지하고 있지 않은가. ‘말 없는 다수’를 ‘묵시적 동의의 뜻’으로 멋대로 간주해 버리는 분별없는 용기는 대체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하다. ‘너희는 죽어라! 단, 끽 소리만 말고...’ 들어라! 작년 한 해만도 무려 1,489억원의 손배가압류와 1,300명이 넘는 해고자와 97명의 구속수배를 무릅쓰고도 외쳐야 했던 피울음을.., 끝내 자결로 항거할 수 밖에 없었던 14명, 비정규노동자들의 외침들을... 그대들은 언제까지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고 노동기본권 보장의 절박한 요구를 외면할 것인가. 비정규노동자들에게도 조국은 있다. 그들의 조국, 대한민국은 이렇게 말한다. ‘너희는 죽어라! 단, 끽 소리도 말고...’. 여기서 일일이 거론 조차 어려울 지경의 숱한 탄압과 투쟁의 최근 사례 중, 우리는 기륭전자의 예를 들고자 한다. 왜냐면, 그 노동자들의 고용형태가 불법파견인 동시에, 그 파견회사의 기간제인 전형적 비정규직 사례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정규노동자엔 ‘쇠몽둥이’, 사용자엔 ‘솜방망이’ 작년 6월, ‘문자메시지->물갈이 해고’에 시달려 오던 그 들은 애초 노조부터 만든 것이 아니었고, 다만, ‘직접 생산공정에 금지된 불법파견 시정’을 노동부에 요구했던 것이다. 사측의 탄압이 노골화 되자 비로소 노조를 만들게 된 것이었던 것이다. 이에 국가와 자본이 준비한 ‘비정규직 노동자 죽이기’의 공정은 어김없이 가동됐다. 살아남기 위해서 합법적 쟁의절차를 밟는 사이 원청사용자인 기륭측은 파견계약을 해지하고, 이를 기다렸다는 듯, 파견회사는 예의 문자해고 메시지를 날린다. 바로, 합법에서 불법쟁의로 둔갑되는 순간이다. 50일 남짓, 사 오십명의 여성노동자들이 남아 힘겹게 지켜가던 항의농성에 원청인 기륭 사측은 업무방해 고소고발로 응수한 다음, 이후 공정으로 넘긴다. 이제 공권력이 숨가쁘게 등장할 차례! 경찰은 농성장을 새벽 침탈하고 노조간부들을 연행구속한 다음, 나머지 노동자들을 공장밖에 팽개친다. 지옥도는 이에 그치지 않는다. 이번엔 검찰이 이어받을 차례, 전체 조합원 64명에 대해 각 1인당, 22억원씩, 총 1,408억원의 업무방해 손해배상을 때린다. 당시 최저임금인, 월 기본급 641,850원의 여성노동자들이 꼬박 150년을 쉬지 않고 일해야 갚을 금액인 셈이다(불법파견에 대한 벌금을 기존의 ‘1건당, 1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처벌조치를 대폭 강화 한다’는 가소로운 정부주장과 대비해 보라). “처우개선 요구, 노조결성->계약해지, 사용자성(또는 노동자성) 부정->불법파업 조장->공권력 투입, 구속해고->검찰, 손배가압류, 벌금->장기투쟁”... 과거나, 지금이나, 이 지옥도는 비정규노동자 투쟁의 모든 현장에 ‘판박이 그림’으로 등장했다. 작년 내내 차별해소와 생존권적 요구를 걸고 투쟁해야 했던 그 들..,화물과 덤프, 학습지, 특수고용노동자, 현대, 기아, 대우, 그리고 하이닉스, 하이스코의 사내하청 노동자..., 바로 그 들이 이 나라의 비정규직노동자들이었다. 다시 한번, 대한민국은 이렇게 답한다. ‘너희는 죽어라! 단, 끽 소리도 말고...’ 가끔은 비정규노동자 투쟁집회에 나선 연사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노태우’로 잘못 바꿔 부르곤 했던 것 조차, 그저 우연으로 보이진 않게 됐다. ‘차별해소 하나는 확실하다’는 거짓말에 대해.., ‘비정규노동자 기본권(노동3권) 보장 원칙만 따지고 정규직화 요구만 매달리다 보면, 실제 시급한 문제인 차별해소 조차 못한다’는 류의 주장들.., 보통의 사람들은 이제, 뭔 소리인지 모를 정도로 헷갈리도록, 작년 내내, 정부여당에 의해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야 했다. 한 가지라도 제대로 따져 보자. 열린우리당의 얼핏 들으면 솔깃할 수도 있는 거짓주장을 들어보자. 비정규 보호입법만 완료되면 임금 등, 차별처우에 대해 3개월 이내에 노동위원회에 시정을 신청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차별시정 명령이 확정되면 이를 정당한 이유 없이 이행치 않은 사업주에 최고 1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것이다. 이 대목에서 ‘다른 건 몰라도, 비정규직이란 이유로 차별 받는 것 만큼은 확실히 시정된다’고 힘주어 말하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차별처우에 대한 규정도 명확치 않음은 물론, 그 구제절차도 간단치 않다. 설사, ‘동키호테 정신’으로 용감하게 차별시정 구제신청을 낸 자가 생겼다 치고, 이를 보고만 있을 ‘흥부 같은 사용자’는 아무래도 없을 듯... 밉보여 해고되는 것이 자연스런 일일 테고, 노동위원회 확정판결이 난다 치더라도 대법원 까지 길게는 몇 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사용자의 차별행위가 입증됐다 치더라도 형사처벌도 아닌, 막판엔 그저 과태료만 내면 되는 솜방망이 조치인데, 그 때 까지 사용자와 맞서 법정비용과 해고상태, 그리고 불확실한 결과를 무릅써 가며, 제 정신으로 버틸 사람이 존재한다는 게 과연 가능하기나 한 일인가 말이다. 이미 기존 ‘동일노동, 동일임금 조항’ 명시돼 있는 남녀고용평등법이 현실의 조건에선 거의 있으나 마나한 것도 바로 그런 이유에서인 것이다. 또 하나의 단골메뉴 하나 더.., ‘청년실업의 문제해결을 위해서라도 비정규직 일자리를 많이 늘려야 한다’는 거짓주장을 살펴보자. 뻔히 청년실업의 주된 원인이 실망실업, 즉 ‘정상적 일자리(즉, 정규직)’가 없어서임을, 이미 이 나라, 비정규직 일자리는 넘쳐나고 있음을 모르지는 않을 텐데 말이다. 지난 역사에서 이렇게 말한 사람이 있었다. “거짓말은 처음에는 부정하고, 그 다음에는 의심하지만 되풀이하면 결국에는 믿게 된다.” 히틀러 정권의 선전상 괴벨스의 이론이다. 아무래도, 가혹한 비유 였을까? 결코, 아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이 순간 도 멀리 창원의 GM대우 창원공장, 수 십 미터 고공의 공장굴뚝에 매달려, ‘해고자 복직, 노조인정, 손배가압류 철회’을 목숨 걸고 외치는 6명의 비정규노동자의 처절한 외침에 공권력 투입, 구속수배, 손배가압류 말고는, 아무 것도 대답해 줄 수 없는 이 정부이기에. ‘노동기본권의 물그릇’이 없으면 ‘차별해소 갈증’은 채울 수 없다. 1999년 이후 재능교육교사노조, 그리고 건설운송노조의 설립과 투쟁 이후, 특수고용노동자들은 정부에 노동3권을 요구하며 벌써 햇수로만 8년을 사용자측의 모진 탄압을 견뎌내며 오로지 정부의 조치만을 기다려왔던 것이다. 이제는 되려, ‘근기법상 노동자성은 인정할 수 없되, 노동법상의 노동자성(즉, 노조 합법성)은 인정 한다’는 기존의 알량하고 묘한 판결조차, 지난 12월, 대법원 판결을 통해 노조합법성(노동기본권) 조차 부인당하고야 말았다. 지금 학습지의 삼성이라고 불리며 매출 1위를 자랑하는 신림동 대교본사의 번듯한 사옥앞에 가보라. 그 판결이 나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 학습지대교측은 지부장에 대해 부당해고를 자행했고, 현재 71일째, 구사대와 용역깡패의 폭력과 물대포에 맞서 ‘부당해고 원직복직과 노조인정’을 요구하는 농성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작년 170만 특수고용노동자의 한을 안고 김태환, 김동윤 열사가 비참히 죽어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끝내 이러한 목소리를 이번 비정규법안에서 조차 철저히 외면하고야 말았다. 아무리 뻔뻔한 들, 이들 앞에 조차 ‘비정규직보호법안’ 이라, 강변할 순 없을 것이다. 지금, 간접고용, 사내하청, 특수고용, 기간제, 이 땅의 목마른 8백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있다. 그리고 아무리 얘기해도 정부는 이러한 목마름에 아무런 답을 하질 않는다. 지금, ‘노동기본권 보다는 차별 해소가 시급하다’는 식의 정부여당의 주장은 갈증을 호소하는 사람 앞의 맨 땅에 물 한 바가지, 던져놓고는 ‘우선, 급한 갈증이라도 해소하라’는 격이니, 도리어 모질고 잔인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 ‘노동기본권의 물그릇’이 없으면 ‘차별해소의 갈증’은 결코 채울 수 없다. 오히려 갈증만 더 할 뿐임을. 기억하라! 860만의 분노는 결코, 분노로만 그치지 않을 것임을! 비정규직 문제의 핵심인 ‘원청사용자성과 특수고용노동자성 인정’을 통째로 제껴 놓았음은 물론, 남은 쟁점인 ‘기간제’, ‘파견제’ 조차 개악될 국면은 초읽기에 들어섰다. 그 동안 열린우리당은 ‘같은 공장, 같은 자동차 생산라인의 왼쪽 바퀴는 정규직이, 오른쪽 바퀴는 비정규직이.., 그렇다면 당장 정규직화는 몰라도 불합리한 임금차별 이라도 해소돼야 한다’ 면서 그 토록, 강변해오지 않았나. 분명한 것은 오른쪽 바퀴의 비정규직은 하청회사, 왼쪽 바퀴의 정규직은 원청회사로, 서로 소속 기업이 다르다는 것이다. 이 법안이 만약, 강행통과 된다면 단 1년도 지나지 않아 열린우리당의 사기행각은 만천하에 폭로될 것이다. 사내하청 노동자 수 천명을 모아 노동위원회에 차별해소 구체신청을 넣으면, 모조리 ‘기각’내지, ‘각하’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 불 보듯한 일이므로...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간제 근로자 보호’는 커녕, 2년의 기간을 결코, 넘을 수 없는 기간제근로자가 무제한 양산될 수 밖에 없음을.., 제도적 고용보장이 되지 못한 노동자는 결코, 차별해소도 주장할 수 없을 것임을.., 결국, 비정규직 노동자의 눈물과 분노를 달래긴 커녕, 더욱 깊어질 뿐 임을.., 이렇게 뻔히 예상되는 입법결과에 대해 일국의 국정을 맡은 정부여당이 설마 하니, 전비연이 아는 만큼도 모를 것이라 보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어디까지나 현재의 비정규직 개악입법을 도맡아 온 정부여당에 있음을 엄중히 경고하고자 한다. 이 땅의 고통 받는 860만 비정규직노동자, 그 분노는 분노로만 그치지 않을 것이다! 자신의 발밑에 열심히 무덤을 팠던 자들은 언젠가 오늘의 이 말을 반드시 기억할 날이 있으리라!  
9 the others 통계와 각종 지표로 본 한국의 미래상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5
MTU이주노조
10348   2006-02-03 2011-04-26 12:13
엑소더스 코리아 엄경영 이효석 정현진 하채림 지음 집사재 /1만5000원 앞으로 44년 뒤인 2050년 한국은 어떤 사회가 될까. 젊고 활기차며 살맛나는 사회가 될 것인지 그와 반대로 늙고 지치고 모두 떠나는 사회가 될 것인가. 각종 통계와 연구자료를 기초해 저출산·고령화를 중심으로 본 한국의 미래상은 안타깝게도 일단 후자쪽에 가깝다. 2050년 한국은 인구 다섯 명 가운데 두 명이 노인인 나라가 된다. 한국인을 나이 순으로 세웠을 경우 한 가운데 선 사람의 나이는 56.2세이다. 인구의 절반이 57세가 넘는 ‘늙은 대한민국’이 된다. 선진국 평균인 45.5세보다 높을 뿐만 아니라 고령 국가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52.4세나 일본의 52.3세보다 더 고령이다. 세계에서 가장 노인 비중이 높은 나라인 셈이다. 한국은 인구 구성을 바꾸지 않으면 심각한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 지금은 생산가능인구 5명이 1명을 먹여 살리지만 2050년에는 1.2명이 1명을 책임져야 한다. 이쯤되면 세금 부담을 짊어지게 될 젊은이들은 ‘폭동을 일으키거나 이민을 떠날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다. ‘엑소더스 코리아’, 즉 한국 대탈출의 행렬이 벌어지지 말라는 법이 없다. 고급인력과 생산가능인구의 한반도 탈출은 한국사회의 붕괴를 가져올 지도 모른다. 일간지 기자와 국회의원 보좌관, 정부투자 연구기관 경력을 가진 네 명의 저자는 이같이 한국의 미래상을 경고하고 있다. 이제는 미래를 예측하고 지금부터 준비할 수 있는 제도와 정책을 차근차근 연구하고 시행할 필요가 있다. ◆대탈출은 시작됐나 한국은 2017년 생산가능인구, 2021년 총인구가 감소한다. 우리도 인력수혈을 준비해야 한다. 한국전쟁 후부터 1960년대까지 출생한 베이비부머들은 2015년쯤부터 정년을 맞이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같은 결과로 2017년부터 경제활동 인구가 감소한다. 국제통화기금에 따르면 한국이 2050년에 총인구대비 노동력을 2000년 수준으로 유지하려면 노동시장 참가율을 약 20%포인트 상승시켜야 한다. 여성이나 노인의 경제참여율을 높여야만 가능하다. 또한 외부로부터 노동력을 유입하는 방안도 있다. 2050년에 2000년과 동일한 노동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누적 이주노동자 수는 무려 총인구의 35%에 이른다. 2050년까지 외국에서 입국한 노동자 합계가 2050년 인구의 35%는 되어야 2000년 수준의 노동력이 공급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현재 현실은 이와 반대로 가고 있다. 2003년 홈쇼핑 이민상품은 대박을 터뜨렸다. 조기유학은 매2년마다 두 배씩 증가하고 있다. 세계에서 미국에 두 번째로 많은 유학생을 보내는 나라는 한국이다. 한국출신의 고급 인력은 2000년 현재 13만4500명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에 체류중인 반면 국내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 가운데 전문대졸 이상은 4만5000명에 불과하다. 유출이 유입보다 두 배나 많은 심각한 두뇌 수지 적자 국가이다. 저숙련 노동력을 수출하는 경우는 외화획득에 효과적이지만 고급인력 수출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세계은행 보고서 내용이다. 한국은 이제 이민정책을 수정해야 한다.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야 한다. 고급 인력의 대다수가 해외로 빠져 나가는 나라는 경제발전의 결정적 요소인 인적 자원을 확보할 길이 막막해지기 때문이다. ◆나이에 기반 둔 정당 탄생 저출산·고령사회는 정치 판도에도 큰 변화를 가져온다. 우리나라에도 나이에 기반을 둔 정당이 탄생할 것이다. 이미 네덜란드와 이스라엘, 일본에도 노인에 기반을 둔 당이 결성됐다. 2005년 현재 노인 유권자 비율은 11.9%이지만 2050년에는 40%를 넘어설 전망이다. 숫자도 숫자이려니와 이들은 그 어느 세대 노인들보다 조직화와 온라인에 능숙한 노인들이다. 2050년 노인들의 무기는 인터넷과 휴대전화, 젊은 시절 경험했던 학생운동과 노조활동이다. 조직화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히 뭉칠 것으로 보인다. 노인들이 휴대폰과 인터넷을 자유자재로 이용해 온라인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 상상이 가지 않는가. 지금은 생뚱맞게 보이겠지만 2050년에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된다. 2050년에 노인이 되는 세대들은 디지털 기기를 생활화했기 때문이다. 즉 최초의 디지몹(digimob, digital+mob) 세대인 것이다. 디지몹이란 PDA 휴대전화 메신저 인터넷 이메일 등 각종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는 군중, 즉 디지털 군중을 뜻한다. 노인들의 파워는 증가하고 있다. 이들의 절대 다수는 공적연금으로 생활하고 있다. 자신들의 연금을 줄이려는 정책을 시행하려고 하면 이들은 자신들의 지갑을 걸고 반대표를 던질 준비가 되어 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저작권자ⓒ (주)내일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8 the others 국내 창작 뮤지컬 ‘골목골목 뮤지컬 빨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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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55   2006-02-03 2011-04-26 12:13
일상의 고단함 빨래로 털어낸다 [서울경제 2006-02-02 18:51] 지난해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작사ㆍ극본상을 받았던 국내 창작 뮤지컬 ‘골목골목 뮤지컬 빨래’가 다시 무대에 올려진다. 2월 17일부터 4월23일까지 대학로 상명아트홀 1관에서 공연될 이 작품은 이주노동자, 장애인 딸을 방안에 가두고 살아가는 주인 할머니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외된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지난해 4월 국립극장에서 2주간이라는 짧은 기간 무대에 올려졌지만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작사ㆍ극본상을 받으며 눈길을 끌었다. 배경은 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사는 달동네의 좁은 골목길. 이곳에 새로 이사온 27세 여성 ‘나영’이 옆집 옥탑방에 사는 몽골 청년 ‘솔롱고’를 만나면서 다양한 에피소드가 만들어진다. 해고 위기에 처한 나영에게 집주인 할머니 등은 오래된 옷을 빨아서 꾹 짜고 털어 말리듯이 힘들고 고단한 일상을 빨래로 풀어내는 비법을 가르쳐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 추민주 씨가 연출을 맡는다. 무대에서 배우들은 1인 3역, 1인 6역 등을 맡고 피아노, 더블베이스, 기타, 하모니카 연주가 곁들여 진다. 뮤지컬 ‘오! 해피데이’에 출연했던 김영옥, ‘지하철 1호선’의 박은영, ‘밑바닥에서’의 김중기와 오미영, 최진영, 임진웅, 박성일, 백미라 씨 등이 출연한다. (02)762-9190 홍병문 기자 hbm@sed.co.kr  
7 the others 프로그래머가 꼽은 2006년 아시아영화 기대작 9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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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21   2006-01-28 2011-06-18 15:30
김지석 샤지 카룬/인도 케랄라의 거장 샤지 카룬의 신작. 2000년 PPP 프로젝트였으며, 너무 오랜 시간을 기다려왔다. 죽음을 앞둔 어머니의 편지와 일기를 통해 음악을 사랑하고 바다를 동경했던 그녀의 정신세계를 이해하게 되는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부산은 물론 칸도 이 영화를 고대하고 있다. 장률/중국 등을 내놓으며 중국영화의 신성으로 떠오른 재중동포 감독 장률의 차기작. 이번 작품 또한 최두영 프로듀서가 제작을 맡았다. 두만강을 배경으로, 두 소년의 눈을 통해 본 탈북자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 민감한 소재 때문에 이 작품 역시 지하영화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어니스트 압디자파로프/키르기스스탄 구소련 붕괴 이후 영화산업이 거의 몰락해버린 키르기스스탄에서 주목할 만한 늦깎이 신인이 지난해에 나왔다. 의 어니스트 압디자파로프가 그다. 특유의 유머와 냉소가 한층 더 빛을 발할 신작 는 키르기스스탄에 아직도 남아 있는 악습을 새롭게 해석하는 시도를 할 것이다. 제2의 악탄 압티칼로코프의 출현을 기대한다. 잠셰드 우스마노프/타지키스탄 민병훈 감독과 공동연출한 데뷔작 로 잘 알려진 잠셰드 우스마노프의 세 번째 장편영화. 결혼은 했지만 아내와 사랑을 나눌 수 없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타지키스탄영화의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시트 사사나티앙/타이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으로 각광받았던 위시트 사사나티앙의 신작. 특출한 미각을 지닌 한 남자의 인생을 통해 드러난 사랑과 고통, 마음의 평온과 우울함 그리고 질투와 복수에 관한 이야기로, 또 한편의 독특한 판타지영화가 될 전망이다. 뤽 베송의 유로파사가 투자를 결정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일본 의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첫 시대극. 라쿠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아버지의 복수를 하려고 하는 유약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고레에다로서는 사실주의 경향을 벗어난 첫 작품으로, 메이저사인 쇼치쿠와 함께하는 대작이다. 흑안권 차이밍량/대만 차이밍량이 고향인 말레이시아로 돌아가 뮤지컬을 만든다. 하지만 내용은 인도와 중국계 이주노동자의 고단한 삶을 다루고 있다. 발리우드의 3대 칸 중 한명인 아미르 칸의 캐스팅이 아직 미지수이지만,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아 오스트리아 비엔나시가 후원하는 영화 중 한편으로 선정되어 제작비 문제는 해결되었다. 올가을 완성예정이다. 모흐센 마흐말바프/이란 정부의 미움을 받아 반망명 상태인 모흐센 마흐말바프가 인도에서 제작 중인 작품. 평소 인도의 풍부한 정신세계를 동경해왔던 마흐말바프가 마침내 인도에서 영화를 만들겠다던 그의 오랜 꿈을 이루는 작품이다. 칸과의 불편한 관계 때문에 칸이 아닌 다른 메이저급 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일 것이다. 로우예/중국 에 이은 로우예의 신작. 지난 2000년 PPP 프로젝트였다. 외형적으로는 결혼 뒤에도 대학 시절 연인을 잊지 못하는 여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천안문 사태라는 역사적 사건이 시대배경이다. 중국 내에서 엄청난 논란이 예상되는 작품이다. (글) 이영진 anti@cine21.com (글) 서지형 blackaura@cine21.com  
6 the others [책]박노자교수 `당신들의 대한민국 02' 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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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14   2006-01-28 2011-06-18 18:49
박노자 교수 ‘당신들의 대한민국 02’ 펴내 [한겨레 2006-01-24 18:09] [한겨레] 읽을 때마다 새삼 탄복하게 만드는 국어(한글) 구사력, 시사뉴스든 소설이든 공식통계든 역사든 분야를 가리지 않고 최신 소식까지 두루 막힌 데 없이 섭렵하면서도 정연하게 하나로 꿰뚫어내는 놀라운 뇌용량의 소유자. 러시아 출신 귀화 한국인 박노자. 현재 노르웨이 오슬로 국립대학 한국학 부교수로 재직 중인 그가 또 한권의 책 (한겨레출판 펴냄)를 냈다. 부끄러운 속살 꿰뚫어 2001년 12월에 낸 의 후속편인 셈이다. 앞 책이 나온 이후 최근까지 매체들에 기고한 글을 묶고 이번 책을 위해 새로 쓰거나 손질한 서문과 ‘박제가 된 학문의 자유’ 등으로 보완했다. ‘차별과 폭력을 넘어, 평화와 공존의 시대를 향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의 서문 앞에는 다산 정약용의 ‘여름 술을 대하다’라는 글이 실려 있다. “한밤중에 책상을 차고 일어나/ 탄식하며 높은 하늘을 본다네./ 많고 많은 머리 검은 평민들/ 똑같이 나라 백성들인데/ 무엇인가 거두어야 할 때면/ 부자들을 상대로 해야 옳지/ 어찌하여 가혹하게 긁어가는 일을/ 유독 힘 약한 무리에게만 하는가.” 그리고 서문에 실린 다음과 같은 구절. “나는 와 같은 화려한 영화를 재미있게 봐도 과연 그 전투 장면을 어렵게 연출해낸 수많은 엑스트라들이 일당으로 얼마를 받았을까 하는 궁금증을 떨쳐낼 수 없다. 상품이 아무리 좋아도 그 상품을 만든 이들이 인간다운 대접을 받지 않았다면 ‘노예 노동의 결실을 즐기고 있다’는 가책을 어떻게 면할 수 있겠는가?” 박노자는 1990년대 이후 다양성이 증대하고 ‘바깥’과의 벽이 급속히 허물어져 가면서 사회의 기본적인 문화적 코드들이 바뀌는, ‘과거와의 결별’이 시작된 대한민국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민족사관고등학교가 ‘우리민족이여, 미국의 우수대학을 정복하자!’는 구호 아래 모든 과목을 영어로 가르치는” ‘영자(英字)의 전성시대’가 계속되고 있는, 물질적으로 날로 윤택해지는 ‘준주변부 종속국가’ 대한민국의 생활은 더 고통스러울 수 있다고 진단한다. 군대와 학교, 노동현장, 그리고 일상의 삶에서 마주치는 시간강사와 비정규직 노동자, 이주노동자, 저학력자, 병사 등 약자와 소수자들에 대한 차별과 폭력은 주변부 종속국가에 대한 중심국의 시각, 종속국가내 비주류에 대한 주류의 태도와 겹친다. 영어 범람 ‘영자의 전성시대’ 유행하는 성형조차도 ‘표준’ ‘주류’에 몸을 맞추려는 ‘체제에 순치된 욕망’으로 읽는 그는 한국 지배계급이 국가보안법을 폐지하지 않는 것은 그들에게 일상의 권위주의에 매몰되는 자신들의 피지배자, 즉 ‘이념적 타자’를 때려잡는 법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걸 보여준다는 섬찟한 결론을 내린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모든 것을 빼앗긴 자들의 인내가 한계점에 도달할 때쯤, 결코 무뎌지지 않는 한국 지배자들의 ‘전가의 보도’ 국보법은 그 효력을 만천하에 보일지도 모른다.” ‘한류’가 세계로 뻗어가는 이유에 대해서도 그는 신자유주의하의 폭증하는 소비욕구를 대리만족시켜준다는 점도 있지만 그보다는 그 화려함의 이면, 빈익빈 부익부와 악화 일변도의 고용불안, 약자에 대한 살인적 착취, 배제 등 “그 내용에 정치·사상적으로 불온한 요소들이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갈파한다. 성형은 체제의 순치된 욕망 그는 ‘유일 주체사상’과 다를 바 없는 배타성을 보이는 일부 기독교와 썩은 구조에 맞서기보다 선의 세계로 도피해버린 불교 등에 분노하고 절망하면서도 미국의 진보적 역사학자 하워드 진의 에서 구원의 가능성을 본다. “굶주림과 구타 속에서 생존과 인권을 위해 파업하는 얼굴 모를 여공의 아이를 인종·종족·종교적 배경과 무관하게 같은 노동자로 같은 인간으로서 봐주겠다고 나서는 정신” “서로를 걱정하고 생각하는 연대의식”이 그것이다. 한승동 선임기자 sdhan@hani.co.kr > ⓒ 한겨레(http://www.hani.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책]박노자교수 `당신들의 대한민국 02' [강원일보 2006-01-28 00:12]  지난 2001년 `당신들의 대한민국'을 통해 한국 사회의 부조리와 모순을 날카롭게 비판했던 러시아 출신의 귀화 한국인 박노자교수(노르웨이 오슬로대학)가 후속작 `당신들의 대한민국 02'을 펴냈다.  2001년 발간된 전편에서 동·서양을 넘나드는 폭넓은 시야와 성역없는 시선을 통해 한국사회에 만연한 권위주의와 군사주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배타적 민족주의 등을 비판했던 박 교수는 후속작에서도 우리사회의 병폐를 하나하나 들추어내고 있다.  `주식회사 대한민국 안년하십니까?'를 카피로 내세운 이번 책은 제1부 `한국사회의 초상'을 비롯해 `병영국가 대한민국' `또 다른 대한민국' `진보의 창' 등 4부로 구성된 책에서 박교수는 책 속에서 성형수술과 몸짱 열풍, `10대 알바'문제, 한류열풍, 조기영어학습 열풍, 국적파문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이 문제들 이면에 깔린 1등 지상주의와 경쟁 우선주의, 미국의 권위에 대한 맹신과 비뚤어진 애국주의, 비정규직·이주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비판한다.  박교수가 보기에 `주식회사 대한민국'은 겉으로는 전자제품으로 세계를 평정한듯 하지만 그 내부에서는 수백만 영세민들의 제살 깎아먹기 식의 총소리 없는 `경제전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바깥에서 보기에 화려한 성공을 가능케 한 것은 노동자로 하여금 말도 안되는 대우를 감수하며 죽도록 일하게 만드는 '생존공포'의 분위기”라는 것이 박교수의 지적이다.  경쟁과 성장만을 위해 내달려 온 한국사회와 그 구성원들을 바깥에서 들여다본 실랄한 비판이 가슴에 꼿힌다.  한겨레출판 刊. 320쪽. 9,500원.  
5 the others [관련서적]동아시아의 지역질서 "동북아 400여년 국제질서 한눈에" 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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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9   2006-01-09 2011-04-26 12:26
동아시아의 지역질서 "동북아 400여년 국제질서 한눈에" [한국일보 2005-11-25 18:42] 북한 핵 문제, 일본의 우경화, 중국의 부상, 한국과 미국의 미묘한 균열 등 동아시아 지역질서는 지금 중대한 변수들이 맞물려서 거대한 변화의 흐름을 타고 있는 형국이다. ‘동아시아의 지역질서’는 중국을 중심으로 조공관계가 확립되었던 명 대부터, 전통의 중화체제가 분열되고 미국 주도의 냉전 질서가 자리 잡은 근ㆍ현대를 거쳐 다가올 동아시아 질서까지 짚어본 글을 모은 책이다. 중국, 일본, 미국 등 이른바 ‘제국’들의 영향력과 그에 대응하는 주변의 시각, 일본이 내세운 대동아공영권과 동아시아 협동체론의 차별성, 동아시아 냉전 질서의 탄생 과정을 재조명한 뒤 이 책은 탈중심의 동아시아공동체론으로 나아가려는 움직임과 그 한계를 짚었다. 백지운 성공회대 연구교수는 이 대목에서 군위안부, 한중일 역사교과서, 환경, 이주노동자 문제 등 여러 유형의 연대운동의 실제활동을 분석하면서 새로운 동아시아 지역질서를 만들어가는 민간단체의 역할을 강조한다. 400여 년에 걸친 동북아시아 국제질서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김범수기자 ⓒ 한국아이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아이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4 the others [공연안내] EBS '꽃보다 아름다운 노래'에서 연영석 콘서트 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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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26   2006-01-09 2011-04-26 12:20
http://lazyblood.com EBS '꽃보다 아름다운 노래'에서 연영석 콘서트 항상 이주노동자와 함께 해왔던 문화노동자 연영석 동지가 EBS에서 공연을 한다고 한다. '간절히', '이씨 니가 시키는 대로 내가 다 할 줄 아나' 등은 이주노동자들이 즐겨듣고 좋아하는 노래들이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공유했으면 한다. 1차 공연_2006_0111_수요일_07:30pm 출연 / 노래를 찾는 사람들_꽃다지_노래마을_천지인_손병휘_안혜경_안치환과 자유 등 2차 공연_2006_0112_목요일_07:30pm 출연 / 고명원_고경천_박우진_이기태_박준_김규상_이종혁_이장경 EBS 스페이스 서울 강남구 도곡동 463번지 2006년01월08 MTU 이주노동자 노동조합  
3 the others [관련문학] 박범신 나마스테 file
MTU이주노조
11580   2005-12-26 2011-04-26 12:27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1529717 책 소개 박범신의 신작 장편소설 『나마스테』는 히말라야 마르파 마을에서 온 사내(카밀)와 또 다른 희망을 찾아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여성(신우)의 사랑 이야기이다.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카밀과 신우의 사랑을 바라보는 주변의 시선은 결코 곱지만은 않다. 그러나 둘은 서로 아무런 거부감 없이 서로의 역사와 문학, ‘옴 마니 밧 메훔’이라는 주문까지 받아들이면서 서로를 깊이 사랑한다. 카밀과의 첫 만남부터 카밀과 신우가 딸 애린을 갖게 되는 과정, 애린이 또 다른 카밀과 함께 하는 카일라스 여행까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일상과 함께 모든 사랑이 갖게 마련인 양면성을, 가슴 아프게 그려내고 있다.안녕하세요도 되고, 행복하세요도 되고, 건강하세요도 되는 말, 나마스테! "나마스테"는 안녕하세요, 안녕히 가세요, 어서 오세요, 건강하세요, 행복해지세요, 다시 만나요 등의 광범위한 뜻을 가진 네팔말이다. 만나고 헤어질 때 두루 쓰이는 말로, 만남의 의미이자 사람과 사람 사이에 아름다운 다리를 놓는 소통의 시작이 그 말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박범신의 신작 장편소설 『나마스테』는 히말라야 마르파 마을에서 온 사내(카밀)와 또 다른 희망을 찾아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여성(신우)의 사랑 이야기이다.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카밀과 신우의 사랑을 바라보는 주변의 시선은 결코 곱지만은 않다. 그러나 둘은 서로 아무런 거부감 없이 서로의 역사와 문학, ?옴 마니 밧 메훔?이라는 주문까지 받아들이면서 서로를 깊이 사랑한다. 카밀과의 첫 만남부터 카밀과 신우가 딸 애린을 갖게 되는 과정, 애린이 또 다른 카밀과 함께 하는 카일라스 여행까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일상과 함께 모든 사랑이 갖게 마련인 양면성을, 가슴 아프게 그려내고 있다. 감성적이며 가슴을 울리는 문체로 카밀과 신우의 아름다운 사랑을 그린 이 소설은 약간은 슬프고, 아련하고, 서늘하지만 희망적이다. 아름다운 마을 마르파에서 꿈을 쫓아 서울까지 날아온 카밀은 희망 없이 참혹한 삶을 살던 신우에게 삶에 대한 깊은 애정과 희망을 심어주고, 그녀를 구원한다. 서로 너무나 다르게 상처받고 고통 속에 살아온 둘의 사랑은 결국 하나로 완성된다. 박범신은 후기에서 ?필요한 말은 티베트말로 모귀, 갈망과 염원을 가지고 우리 마음속에서 계속, 끈질기게, 상주불멸의 본성과 같은 카일라스를 품는 일이다. 그것을 히말라야에서 마야, 라고 한다. 우리가 사랑이라고 부르는, 그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결국 작가는 인간 본성에 대한 사랑과 희망을 그려낸다. 가슴 깊은 곳을 울리며 다가오는 소설, 나를 스스로 돌아보게 만드는 소설, 『나마스테』는 작가 특유의 감성적인 문장을 바탕으로 꽤나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다. 한때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으로 건너갔던 과거의 우리들과 현재?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으로 온 외국인 노동자들을 리얼하게 그려내면서, 외국인 노동자를 대하는 우리의 시선은 어떠한지도 담아내고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아름다운 다리를 놓는 소통의 시작, 나마스테! 소설은 "세, 세상이…… 화안……해요……"라며 춘의동 집 뒤뜰에 갑자기 나타난 네팔 남자 카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부천시 춘의동 희망로 7번지, 재건축 건물 부지에 살고 있는 신우에게 카밀과 그의 여자친구 사비나가 막무가내로 방을 달라고 청하면서 셋은 함께 살게 된다. 손재주가 좋은 카밀은 청소는 물론 뒤뜰의 버려진 나무로 의자와 그네 등을 만든다. 의정부 공장에서 일하다가 영업 부장의 폭력에 대항하다가 도망 친 카밀은 사비나와 네팔에서 서로 사랑하는 연인이었으나, 사비나가 돈을 벌러 한국에 온 후 연락이 되지 않자, 한국으로 사비나를 찾아온 것이다. 네팔의 신 시바와 비슈누를 좋아하는 것이 서로 다른 것처럼, 삶에 대한 생각과 목적이 다른 카밀과 사비나는 자주 다툰다. 어느날 사비나가 카밀의 돈을 가지고 도망을 가고, 그 충격의 후유증으로 아파하는 카밀을 신우가 정성을 다해 보살펴주면서 둘은 급격히 가까워진다. 신우는 동대문에 있는 작은오빠네 옷가게 일을 도와주다가 여름 장마철을 함께 보내며 가게 오픈을 준비한다. 그러나 신우 오빠의 협박에 카밀은 떠나게 된다. 신우는 미국의 흑인폭동사건 때 아버지와 동생을 잃고 미국을 떠나 한국으로 엄마와 작은오빠 가족과 함께 돌아오고, 큰오빠는 미국에 남아서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다. 신우는 어느 순간 카밀의 아이를 가지게 된 것을 알고 많은 고민 끝에 아기를 낳기로 결심한다. 떠난 카밀에게는 단 한 통의 전화도 걸려오지 않는다. 출산하기 전, 카밀이 공장에서 일하다 다쳤다는 소식에 둘은 다시 만나고, 신우는 아기를 낳는다. 그리고 카밀과 신우, 그들의 딸 애린은 함께 살게 된다. 크고 선한 눈만큼이나 착한 카밀과 ‘옴 마니 밧 메홈’ 주문을 외우면서 행복해하고, 딸과 카밀과 함께 살게 되며 여름 장마철을 행복하게 보내던 신우. 그러나 그 행복은 그때뿐이었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법이 발효되자 외국인 노동자들은 강제출국을 당하지 않기 위해 숨게 되고, 자살 행렬이 이어진다. 지하철에 뛰어들고, 목을 매고, 배 위에서 뛰어내리고……. 외국인 노동자들의 투쟁이 시작되고, 카밀은 그 선봉에 서게 된다. 카밀은 결국 호텔 위에서 장열히 산화한다. 애린은 아버지의 고향 마르파를 향해 네팔로 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 또 다른 카밀과 사비나, 덴징 아저씨를 만나 아버지와 어머니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엄마의 죽음 후 어린 시절 미국으로 가서 성장한 그녀는, 그때까지 자신을 무적자라 여기며 살아왔다. 자신을 찾기 위해 네팔로 간 그녀. 그녀는 또 다른 카밀과 함께 걸어서 아버지의 고향 마르파 마을에 이른다. 세상이 화안해요 늙은 암소를 기억하라 희망로 7번지로 가는 길 세 가지 독약 생성의 바르도 가족 We loe korea 마주 앉은 당신 2021-카일라스 가는 길  
2 the others [관련서적]김재영 첫소설집 `코끼리' 11
MTU이주노조
13510   2005-12-19 2011-04-26 12:27
김재영 첫소설집 `코끼리' [경향신문 2005-12-14 19:00] 이주노동자 문제를 소설에서 본격적으로 다룬 김재영의 첫 소설집 ‘코끼리’가 실천문학사에서 출간됐다. 표제작은 현대문학을 전공한 교수 350명이 뽑은 ‘2005년 올해의 문제 소설’(푸른사상)과 작가들이 뽑은 ‘2005 올해의 좋은 소설’(도서출판 작가)에 나란히 오른 작품으로 이 땅의 폭력을 온몸으로 받아내며 절망의 시간을 견딘 이주노동자들의 삶을 안타까움이 가득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주인공 ‘나’는 네팔인 아버지와 조선족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출생신고도 못해 문서상으로 존재하지 않는 13세 소년이다. 돼지축사를 개조한 쪽방 5개 중 하나에서 십수년 노동으로 몸을 버린 아버지와 단 둘이 살고 있다. 어머니는 가난이 지긋지긋하다며 딴 남자를 만나 도망갔다. 미얀마, 방글라데시, 러시아에서 모인 이주노동자들로 구성된 이웃들로부터는 누구 손가락이 잘렸다거나 고향에 송금할 돈을 도둑맞았다, 화재로 목숨을 잃었다는 등의 이야기만 들려올 뿐이다. 책은 이밖에 전통춤을 공연하는 줄 알고 왔다가 퇴폐업소로 몰린 러시아 여자 이야기를 그린 ‘아홉개의 푸른 쏘냐’, 유부남을 사랑했다가 버림받은 여자와 아내로부터 버림받은 남자가 고통스러운 현실을 견디는 모습을 그린 ‘물밑에 숨은 새’ 등 사회 밑바닥에서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10편의 소설이 실렸다. 〈이상주기자〉 - 대한민국 희망언론! 경향신문, 구독신청(http://smile.khan.co.kr) - ⓒ 경향신문 & 미디어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the others 제2회 이용석노동자상 수상자 선정위원 위촉 건 8 file
이용석열사정신계승
12207   2005-10-12 2011-06-18 18:49
첨부화일(한글 2005버전) 참조 : 선정위원 위촉 수락 요청 공문입니다. 공공연맹 이상훈 국장입니다. 016-218-4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