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연세대학교 학생회관 3층 푸른샘에서
아노아르 동지의 환송회가 있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자신들의 조직인 이주노조를 만들어지고
초대 위원장으로 아노아르 동지,
정말이지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활동으로
여러동지들, 연대 단위들, 우리 운동에
많이 기여해 주었습니다.

표적연행되어 1년여간 보호소에 갇혀서도
힘있고 단호하게 싸웠기 때문에
함께 싸우는 사람들이 용기얻어 단호하게 싸울 수 있었습니다.

귀국을 앞두고, 명동성당에 들러 몇시간이고 있다가 왔다는 아노아르 동지,
한국에서 멋진 모습, 직접 보면서 활동할 수 없어 아쉽기는 하지만
우리는 국제 운동의 일부니까요,
어디에서든,
함께 싸우고 있을 겁니다.
동지의 모습 떠올리며 용감하게
이주노동자들의 인권과 노동권 쟁취하는 그날까지
'함께' 싸우고 있겠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