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투버스-서울고용노동청]
오늘 투투버스,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진행했습니다. 집회 전 서울고용노동청 지청장과 관련 부서장과의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서울고용노동청은 본청의 역할을 하고 있기에 그 책임이 더 막중함에도 스스로 지방청과 다름없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고 특히, 이주노동자문제에 있어서는 많은 사안을 처리하지 않고 있다며 안일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한마디로 이주노동자 사안은 주력 대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정기적인 이주사안에 대한 논의테이블이 필요하며 본청으로서의 역할을 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후 집회를 통해서 투투버스 투쟁 경과를 공유했고, 여러 동지들이 투투버스 투쟁을 격려해주었습니다. 멀리 전주에서 어제 해고된 캄보디아 노동자가 자신의 문제를 직접 알렸고, 소문을 듣고 찾아온 대학생들과 많은 사안으로 투쟁을 이어가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연대단위에서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투투버스 일정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27일은 페이스북을 통해서 마음을 보태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을 만나 그동안의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고 다음 투쟁을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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