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침공 4년 규탄 3.17 국제공동반전행동' 집회가 3월 17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열린 가운데, MTU(이주노조)는 여수 출입국관리소 화재참사 문제를 호소하는 캠페인
을 벌였습니다.

이날 캠페인에 MTU(이주노조)는 여수공대위 몇몇 단위와 함께 부스를 마련하여 영전사진, 피켓, 선전물, 모금함 등을 준비한 가운데, 반전집회 참가자에게 선전물을 나눠
주고 3.18 이주집회에 참가해 줄 것과 이주노동자 문제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습니다.

아울러 서명전을 부스에서 만이 아닌 집회장을 직접 돌아다니며 '여수 출입국관리소 화재참사 책임자 처벌과 강제단속추방 중단'을 요구하는 서명전도 진행했습니다.


한편 이날 반전집회는 미국의 이라크침략 4주년을 규탄하는 '3.17 국제공동반전행동'으로서, 대한민국 강원, 광주를 비롯해 서울에서는 파병반대국민행동의 주최로 수천명
이상의 시민단체.반전 회원이 참여하였습니다.

미국 워싱턴에서는 1960년대 반전운동 위치의 상징이었던 펜타곤(미국 국방부) 앞에서 반전.반인종주의를 기치로 만들어진 진보단체인 '앤서연합' 주최로 수만 명이 참여
하여 '미군 철수와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며 거리행진을 벌이는 등, 반전집회가 그곳에서 40년만에 재연됐음이 알려졌습니다.

이날 서울에서 열린 반전집회에서는 고(故) 윤장호 하사 추모를 겸하면서 아프간.이라크 한국군 즉각 철군을 촉구하였고,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염원하는 목소리가 서울
역에서부터 청계광장까지 이어졌습니다.


Photo News  1 Part (포토 뉴스 1 파트)


△ `3.17 국제공동 반전행동'집회에 이주노동자 인권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이 캠페인에 MTU(이주노조) 및 여수공대위 일부 단위가 함께 했다.



△ 또한 MTU(이주노조) 및 이주공동체 회원이 반전집회에 참여 하였다.




△ (앞) 평화제향군인회 표명렬 대표와 오산이주노동자문화센터 장창환 소장
각종 범국민 행동 집회에 오산이주노동자문화센터 소장이 자주 동참하는 등 눈에 띄어 한컷하였다



△ 코사마코(필리핀 이주노동자 공동체) 회원들


△ 대회 중 코사마코 제이파크 활동가가 국제 연대사를 하였다.



△ 이주노동자들이 집회를 마치고 반전 행진에 동참하였다.



△ 앞 MWTV(이주노동자의방송) 기자들
- 이주언론중 모범적으로 범국민 행동(FTA 반대, 반전)집회에 취재뿐 아니라 직접 동참도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