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조는 포천에서 일하는 조합원이 지내는 기숙사를 방문했습니다. 방글라데시 조합원 2명, 네팔 노동자 3명이 일하고 있는 가구공장인데요. 아침부터 함께 먹을 밥도 준비하고 청소하느라 애썼을 것 같아요. 덕분에 저희는 융숭한 대접받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우리를 만나러 안산에서도 많은 노동자들이 와줬어요. 서울에서 지하철 타고 다시 시내버스를 타고 이곳에 왔는데 참 머네요. 동지들이 왔던 길을 거슬러 가며 동지들이 우리를 만나러 이렇게 먼 길을 왔나 싶어 새삼 감격스럽습니다.

앞으로도 매달 조합원 기숙사 방문을 꾸준히 이어나가며 조합원의 삶을 면밀히 살피고 함께 할 예정입니다.


IMG_E9297.JPG IMG_E9298.JPG IMG_E9299.JPG IMG_E9303.JPG IMG_E9304.JPG IMG_E9305.JPG IMG_E9306.JPG IMG_E9307.JPG IMG_E9308.JPG IMG_E930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