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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의 폭력 표적 강제 연행에 대한
이주노조 아노아르 위원장의 국가상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재판이 열린 날

서초동 법원에서 (2005.8.26)





<영상 수록 내용>




       2005년 5얼 14일 오전 0시 50분경
       2호선 전철 뚝섬역 5번 출구에서 앞뒤로 포위된채
       30명의 출입국에 의해 폭력적으로 표적 강제 연행된
       이주노조 아노아르 위원장.
       어느덧 그가 청주보호소라는 곳에 감금된지도 100일이나
       지나갑니다.

       출입국 단속반의 이주노동자 인간사냥은
       올해 그 절정을 치닫고 있습니다.
       심지어 며칠전 안산지역 한 공장을 들이닥친
       출입국 단속반은
       공장 사장(한국인)을 네 개의 수갑을 이용해 묶어둔채
       무차별적 폭력을 행사해 큰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리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듯, 이주노동자를 잡아갈 때
       어떠할 폭력이 난무할지 상상이 가능합니다.
       법무부의 말대로 공정한 법 집행이라면
       이런 불법과 폭력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아노아르 위원장 역시 오랜 사찰 끝에
       표적연행되었던 100일전.
       무차별 폭력을 당하며 끌려갔습니다.
       이에 대해 아노아르 위원장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했고,
       그에 따른 첫 재판이 2005년 8월 26일(금) 오후 2시
       서초동 서울지방법원 별관 민사법정
       9호실에서 진행됐습니다.
       여러 민사사건 중 오후 2시 첫 번째 순서였고
       약 10분간의 재판 절차가 끝났습니다.
       변호사를 선임해 함께 출석하게 될
       9월 30일 재판일정을 공지받고,
       여러 출입국 직원에 둘러싸인채
       밖으로 나서는 아노아르 위원장을
       이주노조 집행부 몇 사람이
       오랜만에 아주 짧은 순간 만날 수 있었습니다.



                                 - 영상 속 수록내용 (2분 28초)-

        * 법원 앞 일인시위 모습
        * 재판 직후 재판을 지켜본 이주노조 교육선전 담당이
          재판진행내용과
          아노아르 위원장이 이 곳에서 바로
          출입국이 집행부 한 사람을
          강제연행하려는 계획이 있으니
          신속히 대피하라고 한 말 등을
          증언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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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수록일> 2005년 8월 26일
     <영상제작일> 2005년 8월 27일

비디오 액티비스트 '숲속홍길동'의 영화
     2005.8.27 / 노동의 소리









Stop!! Crackdown!!  Achieve Working Visa!!
Revolutionary Duty & Workers Solidarity
Video Activist  Hong Gil-dong in the Forest's Mov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