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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카의 분노
고용허가제 파탄선언 이주노동자 결의대회 (2005.8.17 / 여의도)




<영상 수록 내용>




       2005년 8월 17일.
       고용허가제 시행 1년을 맞아 이주노조는
       인간사냥 강제단속의 근거로 작용될 뿐
       이주노동자에게는 절망과 죽음의 악법인
       고용허가제 파탄선언 결의대회를 갖습니다.

       2004년 8월 17일 고용허가제 시행을 앞두고
       한국정부는 2003년 11월 15일부터
       강제합동단속을 시작하고,
       이에 맞서 명동성당을 비롯 많은 곳에서
       이주노동자들의 농성투쟁이 전개되기 시작합니다.
       그중에서도 명동성당 농성은
       무려 1년 1개월간 이어지는데

       농성단 대표 사말 타파 기습납치 표적연행에 대항해
       농성장과 보호소 내 감금된 이주노동자들이 동시에
       무려 한 달간의 단식투쟁을 하기도 합니다.
       농성단으로 한 달 동안 단식을 한 장본인 '라디카'.

       고용허가제 시행 1년을 맞아 규탄결의대회 도중에
       라디카를 비롯 집회에 참가하고 있는 이주노동자에게
       안타까운 소식이 날아듭니다.

       라디카와 함께 지내는 친구
       람부마리 씨가 작업장에서 일하다
       갑자기 들이닥친 출입국에게 끌려갔다는 소식!

       몸이 아파 병원을 가야 했고,
       또 그 병원비를 마련하려
       일주일만 더 일하겠다고 해,
       이 날 아침에 라디카와 말싸움까지 하고
       - 단속도 심한데 아픈 사람이 일하러
       나간다고 한 것에 대해 -
       라디카는 집회에 왔는데 바로 집회가
       진행중인 같은 시간에
       라디카 친구는 일하다가 끌려갔습니다.

       이주노동자의 삶은 갈수록
       고달프기만 합니다.
       라디카의 발언은 원래 예정되어 있었지만
       집회 도중 갑작스런 소식을 듣고나서
       이어진 라디카의 발언...
       라디카의 분노의 목소리를 돌아봅니다.

       이날 분노는 한번 화내고 잊어 버리는 것이
       결코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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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홈페이지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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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노동자 노동조합 (클릭!)






          <영상수록일> 2005년 8월 17일
          <영상제작일> 2005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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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8.28 / 노동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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