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유누스 한자리에

그라민 의대와 병원 설립에 미국 협력 약속



미국 국무장관인 힐러리 클린턴은 방글라데시 그라민 메디칼 칼리지 병원 설립에 미국이 최대한 도울 것을 약속했다. 그라민 뱅크의 총재이고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모하맏 유누스와 함께 지난 15일(수요일) 워싱턴 국무부 장관 집무실에서 만난 자리에서 힐러리 클린턴은 이를 약속했다.
무담보 소액 대출사업(마이크로 크레딛)의 다음 단계로 이젠 건강에 관한 계획을 세울 때가되었는데, 모하맏 유누스 총재께서 현대의학을 가르치게 될 대학과 병원을 준비한 것에 대찬사를 표하며, 힐러리 클린턴은 그라민 의대와 대학병원 걸립에 미국은 무엇이든지 협력을 준비가 되었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라민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의대와 병원 설립 계획을 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날 만남은 약 1시간 반 가량 이루어 졌는데, 이 외에도 힐러리 클린턴 외무장관은 그라민의 무담보 소액 대출사업(마이크로 크레딛) 등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대화를 한것으로 전해 졌다.


힐러리 크린턴 장관은 오래전 딸과 함게 방글라데시 그라민을 방문하여 '제솔(서쪽 인도 국경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한바있다.

클린턴 전 대통령과 무하맏 유누스 총재는 오랜 친구로 잘 아려져 있다.
클린턴 전 대통령도 집권 당시 방글라데시 그라민을 방문한적인 있으며,
퇴임 후에는 '클린턴 재단'을 세워 그라민을 많이 지원하고 있다.
유누스 총재가 노벨평화상을 받은데 클린턴 전 대통령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전해 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