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government do not recognized migrant workers
as worker , we can achieve our rights from struggle  



concentrated at maro-niea park 2pm and parade to myoung-dong Catholic Church

집회내용
집회명 : 이주노조 탄압분쇄, 아느와르 위원장 석방을 위한 집중집회
일시 : 2월 19일 오후2시
장소 : 마로니에공원 집결 명동성당까지 행진

참고나 사용 할 수 있는 문구들

stop the oppression of migrants trade union 이주노조 탄압 분쇄
stop crack down 단속추방 중단
achieve labor rights 노동권 쟁취
achieve human rights
legalize all undocumented migrant workers 미등록이주노동자 전면 합법화
abolish Eps its 고용허가제 분쇄
achieve Working permit system 노동허가제 쟁취


파고 wave of pain 波苦

이땅위에서 우리 이주노동자는
이주노동자 투쟁본부, 평등노조 이주지부, 이주노동자 380일 명동성당농성투쟁단 등을 통하여
우리는 2005년 4월 독자 이주노동자 노동조합이라는 깃발을 세울 수 있었다.

우리의 길은 예상하지 않아도 예상할 수 있는 거친 길 이었다. 우리의 투쟁은 지고지난한 혁신의 길을
다시 밟아야하는 것이었으며. 노조설립이 몇일 되지도 않아 정부는 이주노조 아느와르 위원장을 불법표적단속 하였고. 현재 ‘청주외국인보호소‘라는 곳에 10개월째 장기구금되어 있다.

또한 지난 2월 7일 정부는 법이라는, 허울좋은 폭압으로 노조설립소송반려에 대한 처분취소를 기각하였으며, 이주노동자의 노동자성 그 자체도 인정하지 않고 노조설립자체를 부정하였다.  

또한 지난 2월 8일 법무부 산하 ‘외국인권익증진협의회’에서는 아느와르 위원장에 대한 일시보호해제를 부결하였다.

투쟁 struggle 鬪爭

"정부와 법무부는 이주노동자들을 노동자로서 인정하지 않았다.
우리는 투쟁과 쟁취를 통하여 우리의 권리를 얻을 수 있다."

법은 죽어버린 껍딱같은 것이며 종교와 선량가는 우리를 해방시킬 수 없다.
우리는 떨쳐 들고 일어서려 한다. 행동하려 한다.

오늘날 드러나고 있는 전세계적인 자본구조의 고착화를 말하는 '신자유주의'라는 기제에
대응할 수 있는 길은 간단하다. 저 아래로부터 그 밑바닥으로부터 인간이 가지고 있는,
더 이상 잃어버릴 것 없는 이 극도의 모순으로부터 세상을 뒤엎고자 한다.

오늘의 총체적인 난국을, 한국사회의 양극화 혹은 불평등을 해소하는 그 길에 새로운 사회를 위한
한 걸음 길에 이주노동자 노동조합도 함께 하는 것이다.
우리가 연대하지 않으면 우리는 자기이익집단에 머물 수 밖에 없다. 연대만이 희망이다.

 2월7일 ‘노조조합설립신고서반려처분취소‘ 주요내용

서울행정법원 제13부 판결
피고 : 서울지방노동청장
주문 : 1.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 2.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

지난 2월 7일, 서울행정법원(행정13부 재판장 이태종)은 우리 민주노총 서울본부 산하 “서울․경기․인천 이주노동자 노동조합”의 노동조합설립신고서를 반려하여, ‘미등록 이주노동자’(이른바 ‘불법체류 외국인노동자’)는 노조를 설립할 수 없다고 한 서울지방노동청의 처분이 정당하다
복수노조 판단을 위해 조합원들이 노동하는 사업 및 사업장 구체적 자료와 조합원 명부를 보내는 것이 맞다, 그리고 불법체류자는 출입국 관리법과 노동법에서 보장하는 근로자로 볼 수 없다

구금 10개월을 맞는 이주노조 위원장 아느와르

2월 13일 월요일
보호소에 10개월째 수감되어있는 아느와르 위원장 이주노동자 노동조합 위원장을 면회 하였다.




아느와르 위원장은 모든 가능성을 가지고, 나라에 가는지
안가는지 말할 수 있으며
노조설립반려 항소 기각이 났을 때 강하게 항의 하여야 된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 했다.




"어떻게 10개월이 갔는지 모르겠다."

10개월째다 녹색수의와 야위어버린 몸들의 윤곽들속에서, 말 하여도 말 할 수 없는
슬픔같은 것들이 느껴져와 가슴이 얽매여지려 하였다. 조금만 있으면 일년인데

이주노조는 2월 19일 이주노조 탄압분쇄집회를 열기로 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