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노아르 위원장 석방! 이주노조 탄압분쇄! 단속추방 박살을 위한
6.26 이주노동자투쟁대회 보고

지난 6월 7일부터 명동성당에서 펼친 이주노동자 릴레이 1인 시위 18일째를 끝으로 아노아르 위원장 석방과 이주노조 탄압분쇄, 단속추방 박살을 위한 이주노조 6월 집중투쟁을 마무리하며 26일 이주노동자 투쟁대회를 힘차게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이주노동자 투쟁대회 이후에는 마로니에에서 있었던 故김선일씨 추모 1주기 및 파병 반대 집회에 참여하여 서명운동과 선전전을 가졌습니다. 민주노총, 금속연맹, 민노당 서울시당, 종로지구당, 서부건설노조, 다함께, 철폐연대, 일하는 사람들, 국제노동자교류센터, 노동해방학생연대, 명지대, 전국학생연대회의, 아주대, 투쟁과 밥, 지지모임, 정면돌파, 몸짓 선언, 숲속홍길동, 다큐인, 이주노동자방송국 등 참여해주신 많은 동지들에게 뜨거운 동지애를 전합니다.

그리고 아노아르 위원장 석방과 이주노조 탄압분쇄를 위한 탄원운동에도 많은 동지들이 참여하여 한달도 채 되지 않는 기간동안 3000명이 넘는 탄원서를 조직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름을 밝히지 않으신 사회진보연대의 한 회원 동지가 직접 수백장에 이르는 탄원서와 후원금을 모아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동지의 아이들이 쓴 편지와 사진을 아노아르 동지에게 전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라는 아이들의 편지는 아노아르 동지와 여러 이주노동자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될 것입니다. 이 동지를 비롯해 이주노조 투쟁에 연대와 지지를 아끼지 않았던 많은 동지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1차로 모아진 탄원서는 법무부와 노동부, 국가인권위에 제출하여 한국정부의 이주노동자 탄압 정책에 대한 항의를 표하며 아노아르 위원장의 석방을 촉구할 것입니다. 그리고 후원금은 로크만 조합원에게 지원을 하고, 이주노동자들의 요구를 담은 신문 광고와 이주노조 투쟁 기금으로 소중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탄원서명 참여단위 및 결과(가나다순)

5호선 개룡역 미화, 5호선 방이역 미화, 5호선 오금역 미화, 경기중부지역건설노조, 경찰고용직노조, 고덕기지 청소용역, 고려대 미화부, 공무원노조, 교육공동체나다, 군자차량기지 미화, 금속연맹 울산본부, 금호생명노조
노동자의힘, 노무법인평등, 노무법인필, 노무법인현장, 대구경북건설노조, 대우자동차노조, 도시철도노조, 두원정공노조, 몸짓연대 '투', 문화연대, 민교협, 민주노동당, 민주노동자연대, 민주노총 경기본부, 민주노총법률원, 민주노총서울본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중복지연대, 발전산업노조, 법무법인새길, 법무법인유일
법무법인한결, 법무법인해마루, 보건의료 충북대병원지부, 부천노동문제연구소, 부천시흥김포지구협의회, 부천지역일반노조, 사무금융연맹, 사회이론연구소'빛나는전망', 사회주의정치연합(준), 사회진보연대, 서울경인사무서비스노조, 서울대병원, 서울보증보험노조, 서울의류업노조, 서울일반노조, 서울지역통신산업비정규직노조, 성서노동자쉼터, 성진애드컴 분회, 세방경인분회, 손해보헙노조, 수서차량기지 미화, 신정역 미화, 신한생명노조, 안산노동인권센터, 인권운동사랑방, 인권운동연구소, 인쇄노조, 전교조, 전국건설운송노조, 전국노동자회 대구경북위원회, 전국농협노조, 전국생명보험산업노조, 전국시설관리노조, 전국운송하역노조, 전국철도노조, 전노투, 정부과천청사향우용역, 지축기지 청소용역, 진보교육연구소, 철도매점본부, 철폐연대, 충남지역노조, 학습지노조,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한국피자헛노조, 한노정연, 한라공조노조, 한벗종합법률사무소, 현대자동차노조, 현자아산사내하청지회, 화물통합노조(준), 흥국생명보험노조, AIG생명노조, SK생명노조, 시민, 학생, 소속불명 포함 총 3327명

* 소속단위가 불명확하게 쓰여진 것들이 많아 미처 명단에 포함되지 못한 동지들도 있습니다.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로크만 조합원 수술치료비 및 이주노조 투쟁기금 후원 명단

은종복, 류미례, 나정인, 민교협, 이동기, 부산지하철노조, 최형묵, 지지모임(이미영), 한국노총, 평등노무법인, 민중복지연대, 박종양, 김병융, 송정희, 한경수, 길기관, 장경욱, 최병모(법무법인덕수), 공공연맹, 설창일 변호사, 조영선, 성서노동자쉼터, 국제노동자교류센터(석치순), 민변 김낙준, 전현정(성동건강복지센터), 연세대 노동법학회, 다함께, 기아차 김우용, 안산노동인권센터, 전노련, 나누를심는사람들, 일본진보시민단체, 서초중학교 학생들, 일하는사람들, 다큐인 문성준, 전노련, 충북대병원지부, 이름을 밝히지 않으신 사회진보연대 회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후 투쟁에도 힘찬 연대바라며 이주노조도 동지들의 투쟁에 연대함으로써 화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투쟁!


아노아르 위원장 즉각 석방! 이주노조 탄압 중단!
단속추방 중단! 산업연수생제와 고용허가제 폐지!
미등록 이주노동자 전면 합법화!
노동3권 보장! 노동허가제 쟁취!




서울경기인천 이주노동자 노동조합
Tel)02-2285-6068 / Fax)02-2269-6166 / 010-3930-3136
http://migrant.nodong.net


이주노조 투쟁기금 모금(우리은행 1002-729-506402, 예금주: 이상훈)
이주노조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서명운동에도 많은 참여 바랍니다.
http://migrant.nodong.net
이주노조탄압중단
(이주노조 홈페이지에 들어오시면 서명운동 배너를 다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동지들의 사이트 마다 널리 옮겨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