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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보기-이주노동자방송국)





지난 6월4일 노동부로 부터 이주노동자 노동조합 설립신고 반려통보가 나온 데 대해 규탄하고 안와르 위원장의 석방촉구와 살인적인 강도의 단속추방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기 위한 투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아침 10시에 ‘이주노동자 노조탄압, 인간사냥 강제추방 규탄 시민사회단체 공동 기자회견’이 서울경기인천 이주노동자 노동조합,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비정규 철폐운동본부, 외국인노동자대책 협의회, 민주노동당, 민주노총, 한국이주인권연대, 전국여성노조, 노동자의 힘의 참여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주노동자 노동조합 동지들과 참석자들은 이주노동자 노동조합에 대한 탄압, 위원장 연행에 대해 규탄하며 노동조합 설립신고 반려통보에 대한 항의과 투쟁선포를 하였고 현재 진행중인 막가파식 강제단속에 대한 폭력적이고 비상식적인 행태들에 대해 직접적인 피해당사자의 참여와 함께 여러 사례들을 조목조목 대가면서 규탄하였습니다.
기자회견 직 후 이후 공동대응 계획과 관련된 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가 향린교회에서 이어졌습니다.

이후 이주노조에서 계획한 "안와르 위원장 석방/이주노조 탄압 분쇄를 위한 릴레이 1인시위"가 진행되었습니다.




첫날 1인 시위는 이주노동자 노동조합 위원장 직무대행 샤킬동지께서 힘차게 시작점을 끊었습니다.
함께한 여러 이주동지들과 여러 연대단위들이 함께 명동성당 부근에서 시민선전전을 진행하였고
안와르위원장 석방/이주노조 탄압중단을 위한 탄원서(서명)를 적극적으로 받았습니다.

첫날 1인시위의 마지막 시간인 7시 30분경에는 "안와르 위원장 석방/이주노조 탄압 분쇄를 위한 명동집중집회"가 열렸습니다. 40여명의 동지들과 우리꼬리를 좇아다니는 법무부 출입국 직원들 몇마리(?)도 함께 참여해 주셨습니다.

참가해주신 오산이주노동자센터, 안산지역노래패 정면돌파, 다함께, 노동인권센터, 노동해방학생연대, Solidarity Forever(SF)동지들, 명지대 여성위원회, 이주노동자 방송국, 숲속홍길동, 다큐인 동지, 등등 모두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릴레이 1인 시위는 안와르 동지가 석방되는 그날 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그리고 명동성당에서 6월중 목요집중집회가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지속적인 결합과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