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범죄자가 아니다! 우리는 테러리스트가 아니다!”

We are not criminals! We are not terrorists!

G-20을 빌미로 한 단속추방 반대 농성

Sit-in Struggle against the crackdown in the name of G-20

 

네 번째 소식

 

*7월 27일(화)

인터뷰와 취재를 하러 많은 분들이 농성장을 찾아주었습니다. 연합뉴스, 영국의 노조연구자 Ciaran, 하버드대학교 한인 유학생, 샐러드 TV 등에서 농성장을 방문하여 취재도 하고 인터뷰도 해 갔습니다. 우리의 투쟁이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받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전해투, 김이찬 감독, 서울본부, 서울일반노조 동지들이 방문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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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8일(수)

이주노조 위원장 단식 4일째. 이 날도 역시 인터뷰가 많았습니다. 레디앙, 매일노동뉴스 등에서 취재를 왔습니다. 단식으로 많이 힘들지만 위원장 동지는 열정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지요. 서울비정규노조연대회의 회의에도 참석하여 농성에 대해서 알렸습니다. 이주인권지킴이 회의 참가자들, 향린교회 교인분 등이 방문해 주셨습니다.

 

* 7월 29일(목)

참세상, 네팔뉴스 등과 인터뷰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은 단식 5일째를 맞아 보건의료연합 의사 최규진 동지가 오셔서 위원장 동지 진료를 하였지요. 단식으로 인해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구속노동자후원회, 사회진보연대, 네팔 동지, 동영, 유리 동지 등이 방문해 주셨습니다. 오후에는 인천이주연대에서 동암역 광장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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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30일(금)

철도노조 서울본부장님과 동지들, 서비연, 사무연대화이자지부, 기륭전자분회, 공익변호사그룹 공감, MWTV, 뭐라도팀, 학생행진 등에서 방문해 주셨습니다.

단속추방 중단을 위한 촛불 문화제를 7시부터 명동성당 앞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이주노동자들과 한국 연대동지들 150여 명이 모여서 힘차게 진행하였습니다. 단식 6일째를 맞았지만 위원장 동지는 당당한 목소리로 개회사를 하여서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민주노총서울본부 이재웅 본부장님, 향린교회 임보라 목사님께서 연대사를 해 주셨고, 중부지구협노래패 ‘큰웃음’이 노래공연, 네팔 동지들이 발언과 ‘WE SHALL OVERCOME' 노래공연을 해 주었습니다. 전국학생행진 동지들이 몸짓 공연을 했고 스탑크랙다운밴드의 소모뚜 동지가 마무리 공연을 멋지게 해 주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동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농성단과 이주노동자들이 많은 힘을 받았습니다.

 

참여해주신 동지들: 민주노총 정의헌 수석부위원장님, 민주노총 서울본부장님과 동지들, 동부지구협 의장님, 서울일반노조 위원장님과 동지들, 공공노조 서경지부, 전해투, 사회진보연대, 다함께, 인권재단 사람, 사회주의노동자정당건설 공동실천위, 향린교회, 전국학생행진, 재미청년현장체험단(KEEP), 공익변호사그룹 공감, 인천이주운동연대, 민주노동자연대, 노동해방철거민연대, 한국이주인권센터, 동성애자인권연대, 나눔문화, 외노협, 아시아의친구들, 전교조, MWTV, 단속추방 반대 ‘뭐라도팀’, 다산인권센터, 이주노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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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노동조합(MTU)은 정부의 부당한 반인권적 단속에 항의하기 위해 지난 7월 13일부터 명동 향린교회에서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7월 25일(일)부터 이주노조 위원장은 항의 단식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는 미등록 이주노동자를 범죄자화하여 인권을 무시하는 강제 단속추방에 항의하기 위한 절절한 호소입니다. 여러분의 지지와 연대를 부탁드립니다.

 

* 단속규탄, 농성지지 지원 성명발표를 부탁드립니다.

* 농성장 지지 방문을 요청드립니다.

* 투쟁기금 모금 (신한 110-254-322818 정영섭)에 동참해 주세요.

* 귀 단체 홈페이지, 매체에 농성 소식이나 인터뷰를 실어 주세요.

 

*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단속추방 중단 촛불문화제 (명동성당 들머리)가 열립니다. 함께해서 연대의 힘을 모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