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노아르 동지가 7월 26일 한국을 떠나 본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1년이 넘는 농성투쟁 후 곧바로 1년이 넘는 보호소 생활을 하면서도 투쟁의 의지를 버리지 않고

오히려 더욱 더 큰 의지로 보호소에서 나오자 마자 아픈 몸을 이끌고 1년여를 이주노조를 이끌었던

아노아르 동지의 선도적인 투쟁으로 결국 이주노동조합이 지금처럼 올바로 설 수 있었습니다.

좋지 않은 몸을 이끌고도 누구보다 앞장서서 이주노조를 이끌었던 아노아르 동지를 이젠

우리 모두가 힘있게 보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아노아르 동지의 빈자리를 우리 모두가 나누어 채우겠다는 결의로 22일 모두 함께 모여

아노아르 동지의 본국 귀환을 축하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의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Farewell ceremony to MTU`s ex president Comrade Anwar at 3pm. in Yeonsae University Student cafeteria. MTU invite all of our solidarity groups and indivisual comrades in this occa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