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인간사냥꾼 출입국 직원들에 의한 단속이 자행됐다.
서울 출입국은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공장 지대에 무단 침입하여 이주노동자들을 무참하게 잡아갔다.
이 과정에서 이주노조 활동가인 검 구릉 동지가 단속되었다.

출입국 측은 말로만 위에서 내리는 명령만 수행할 뿐이라고 하면서 이주노조 활동가 중심의 표적단속, 영장 제시 없는 무단 침입으로 이주노동자들을 잡아 가두고 있다. 이에 맞서 이주노조는 인간사냥 불법 단속을 끊임없이 자행하고 있는 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관리소에서 정기적인 규탄 투쟁들을 벌여왔다.

여전히 많은 이주노동자들이 포승줄로 묶여지면서 범죄자 취급 당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의 소중한 활동가 동지들이 잡혀가고 있다. 오늘 잡혀간 검 구릉 동지는 누구보다 성실히 이주노조 활동에 임해 온 동지다. 성수 지역의 나딤 동지에 이어 연이은 이주노조 활동가 단속이다. 우리 이주노조에 소속된 모든 조합원들이 오늘 검 구릉 동지의 단속에 분노하고 있다.

이주노조는 끝까지 투쟁해서 구속 동지 석방시킬 것이다.

끝까지 투쟁해서 구속동지 석방시키자!
단속추방 박살내고 이주노조 사수하자!


서울경기인천 이주노동자 노동조합 http://mtu.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