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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이주지부
Subject   Letter of solidarity(연대의 편지)
Letter of solidarity


Dear comrades,
Before yesterday we, members of ETU-MB (Equality Trade Union – Migrants’ Branch), joined the mourning demonstration in Busan because of the tragic death of comrade Kim Joo-ik. Yesterday during our meeting to prepare our next struggle we got the information of the tragic incident by comrade Lee Hae-nam in Daegu.
Like yesterday the suicide of comrade Kim Joo-ik in Busan or Lee Kyeong-hae’s suicide in Cancun – the reasons for actions like that are the same: the result of South Korean capitalists attempts to oppress the movement of the working class here and government’s policy to protect such attempts.
South Korean working class was fighting for decades for to achieve the right to organize in trade union to defend basic labor rights, better working conditions and - like in the present time – for shorter working week.
The South Korean capitalists always try to oppress our attempts to achieve better conditions for us as workers, because they worry about their profit. For them only this is counting – not our health and even not our live.
The South Korean president Roh promised us during the election campaign a “worker friendly” policy. But in sharp opposition of his words, his actions are in fact just capitalist friendly!
Now we, migrant workers from many different countries, are facing attempts by South Korean government to kick us out off the country. Against this policy of crackdown, for our legalization, but also for human working conditions and the basic 3 labor rights.
As you can see, even in some point our demands are not the same, but our enemies, the capitalists, their state – in fact the South Korean government – are the same.
To win our goals we’ve to turn our sorrow in productive rage and be united in the struggle for a world without exploitation and oppression!
Dear comrades,
We will fight together!

사랑하는 동지들,
지난 수요일 우리 평등노동조합 이주노동자지부 조합원들은 김우익 동지의 비극적인 죽음을 애도하는 부산 집회에 참가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다음 투쟁을 준비하는 회의 중에 대구에서의 이해남 동지의 분신에 대한 비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대구에서 있었던 이해남 동지의 분신 그리고 칸쿤에서의 이경해 동지의 자결. 동지들의 이런한 행동에 대한 이유는 같습니다. 이 땅의 자본가들이 노동계급 운동을 탄압하기 때문이며, 한국정부가 그들의 탄압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남한의 노동자계급은 지금까지 수십년 동안 노동 기본권 쟁취와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그리고 노동조합을 조직할 수 있는 권리 쟁취를 위해 투쟁해 왔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한의 자본가들은 노동자로써 더 나은 조건을 쟁취하기 위한 우리들의 시도를 항상 탄압해 왔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윤추구에만 몰두했고, 그들에게 우리의 건강, 심지어 생명은 중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남한의 노무현 정권은 선거 기간동안 “친노” 정책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정확하게 그의 단어는 반대편에 있습니다. 왜냐햐면 그의 행동은 실제로 “친자본가”이기 떄문입니다.
세계 각지에서 온 우리 이주노동자들은 지금 한국 정부의 추방정책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단속추방 정책에 대항하여, 합법화를 위하여 그리고 노동3권과 인간적인 노동조건을 위하여 투쟁하고 있습니다.
동지들이 아시는 것처럼, 어떤 측면에서 우리의 요구가 똑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적은 자본가이며 한국 정부라는 것에 같습니다.
우리는 지금 우리의 승리를 위해 우리의 슬픔을 생산적인 분노로 바꿀 것입니다. 그리고 착취와 탄압 없는 세상을 위해 단결하여 투쟁할 것입니다.
동지들,
힘내십시오.
함께 투쟁하겠습니다.    

평등노동조합 이주노동자지부
02-2285-6068
http://migrant.nodo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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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tter of solidarity(연대의 편지) 이주지부 2003/10/25  347
339    경찰서에 연행된 동지들 석방되다. 삼성해복투 2003/10/24  343
338    10월24일 대교지부 단협쟁취를 위한 학습지노동자 결의대회 이주지부 2003/10/23  318
337    [속보] 단식노숙 농성장 경찰 점령......연행하다 삼성해복투 2003/10/23  389
336    [연대제안] 삼성재벌 노동자 탄압 분쇄 총력투쟁 결의 대회 삼성해복투 2003/10/23  338
335    [성명] 건설노조탄압, 파렴치한 사기극을 중단하라! 민중행동 2003/10/22  357
334    빈민학생 연대주점 分 꼭오세요 상도2동연투위 2003/10/22  336
333    학생회와 대학사회 토론회 함께해요 서울재구성위 2003/10/22  519
332    제24차 부당해고철회와 노조탄압분쇄를 위한 투쟁결의대회 재능교육교사노동조합 2003/10/22  381
331    현대중공업 하청노동자(외국인 포함) 또 사망! 현중하청노조 2003/10/21  756
330    support esa 2003/10/21  341
329    [초대]<아우또노미아> 출판 기념 토론회가 열립니다. 이택진 2003/10/20  341
328    인도네시아 유인물, 활용하세요. 안산 2003/10/20  303
327    S O S 구하자 살리자 300만명 새내기-campaign. 김명인 2003/10/19  301
326    아래 문예선동단 비상 연락처입니다. 비상 2003/10/19  297
325    <안산외국인노동자센터-펌>4년 이상자문제 국무조정실 간담회 내용 이주지부 2003/10/19  336
324    <국적포기필요없는나라만들기모임>에서 찾아왔습니다. 특별법제정 2003/10/18  336
323    10/26,11/2-General Medical Checkup for migrant workers!!--free!! 성동건강복지센터 2003/10/17  607
322    25일 이주노동자 투쟁문화제에 대해서 [1] 비상 2003/10/17  293
321    [성명]자본과 정권이 노동자를 죽이고 있다! 민중의료연합 2003/10/17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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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외국인 모집합니다 10월30일까지 대호 2003/10/15  341
318    [번역]Registration of illegal workers simplified 불법체류 외국인근로자 등록 간소화 이주지부 2003/10/15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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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10월12일-오마이뉴스>"우리가 쓰다 버리는 걸레입니까?" 이주지부 2003/10/13  326
314    [매일노동뉴스-기획] 이주노동자들의 노동권을 ‘허’하기 위하여 이주지부 2003/10/13  363
313     투쟁 단위 동향 보고입니다. <펌>> 이주지부 2003/10/13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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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중구청일용직노동조합에서 알려드립니다 중구청일용직노동조합 2003/10/01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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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삶의 창을 여는 '문학교실'이 열립니다 삶이 보이는 창 2003/09/30  270
298    <인권하루소식 시디롬> 발매 인권운동사랑방 2003/09/30  342
297    비정규직재정사업부 소식지 12호 비정규직재정사업부 2003/09/29  320
296    [21일 의정부] 이주노동자 투쟁 결의 대회 사진!!(sf동지들제공) 이주지부 2003/09/27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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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연대요청> 시그 금요 집중집회 (2시 , 7호선 논현역 2번 출구 영풍본사앞) 이주지부 2003/09/26  363
291    [중앙일보9월21일자] 노동부 직업상담원 노조 파업 유보 이주지부 2003/09/25  278
290    경인일보 9월21일자(의정부집회기사)"모든 외국인 노동자 합법화를" 이주지부 2003/09/25  311
289    [edaily 9월25일자] "외국인노동자 업종제한 유지할 터"-권기홍 장관 이런 2003/09/25  309
288    박천응목사 글들 기타 2003/09/25  390
287    [연합뉴스9월25일자]고용허가제 개선촉구 시위 이주지부 2003/09/25  334
286    아름다운 열사여! 슬픈눈동자 2003/09/25  350
285    황토헌에 부치는 노래 - 김남주 님 반미반전 2003/09/24  1430
284    [한겨례 9월21일자] 외국인노동자들 “고용허가제 너무해” 이주지부 2003/09/24  335
283    [9월21일자 동아일보]노동부 직업상담원 파업결의…단체행동은 유보 이주지부 2003/09/24  333
282    이주노동자 투쟁 학생지원대책위 9/24 1차 회의 안건 이주지부 2003/09/24  360
281    평등노조 이주지부 경기남부 회원들을 초청합니다. 노동목사 2003/09/23  584
280    9월27일에는 꼭!! 양윤원 2003/09/23  260
279    9.27 국제반전공동행동에 함께 합시다! 927조직위 2003/09/21  286
278    23차 가압류와 부당해고 철회를 위한 결의대회 재능교육교사노동조합 2003/09/20  983
277    [외국인노동자]외국인노동자 전용병원 개설 이주지부 2003/09/20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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