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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이주지부
Subject   [번역]Registration of illegal workers simplified 불법체류 외국인근로자 등록 간소화
[번역]Registration of illegal workers simplified 불법체류 외국인근로자 등록 간소화
[영문뉴스] 2003년 10월 14일 (화) 00:40

The Ministry of Labor said yesterday that illegal foreign workers would be able to apply for work permits with only visas or travel certificates starting today.
Before, the ministry had demanded employment confirmation by the _employing companies, along with other documents for the registration.

"Local companies have been reluctant to give employment certificates for illegal foreign workers, worrying about possible punishment by the authorities," a ministry official said.

The government move was designed to promote voluntary registration of illegal alien workers in Korea, as only 20 percent, or some 43,000 people out of the suspected illegal foreign work force of 230,000, had registered with the ministry by Oct. 11.

The Ministry of Labor began collecting registrations of illegal alien workers Sept. 1 and is planning to finish registration at the end of this month.

Two-year work-permits will be offered to those who had stayed in Korea for less than three years as of March 2003.

Those who fail to report by the end of this month will face deportation to their homelands, the ministry warned.

(smkim@heraldm.com)

어제 노동부는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이 오늘부터는 비자나 여행증명서만 가지고도 취업허가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고 발표했다.

등록을 할 때 지금까지는 다른 필요서류와 함께 사업주의 고용확인서를 요구해 했다.

“국내 업체들이 혹시라도 당국의 처벌을 받을까 봐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에게 고용확인서 발급을 꺼려 왔다”고 노동부의 한 관리가 말했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23만명으로 추산되는 불법 외국인 근로자 중 10월 11일까지 등록한 수가 그 20퍼센트에 해당하는 약 4만3천명에 그침에 따라 한국에 체류하는 불법 외국인 근로자의 자발적인 등록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노동부는 9월 1일부터 불법 외국인 노동자의 등록을 받기 시작했는데 이 달 말에 등록 접수를 마칠 계획이다.

2003년 3월말 기준으로 한국 체류기간이 3년 미만인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2년짜리 취업허가가 주어지게 된다.

이 달 말까지 신고하지 않는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는 본국으로의 추방조치를 받게 된다고 노동부는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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