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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이주지부
Subject   비두자말연행이송과정에서의 폭력행위관련 인권위제소 내용
1. 성동서
피해자인 비두, 자말 우리 두사람은 현재 화성외국인보호소에 있는 이주노동자입니다.
우리 비두와 자말 두사람은 2003년 10월 26일 전국비정규직노동자대회 집회시 거리행진 도중
우리가 성동경찰서에서 출동한 경찰들에 의해 연행되는 과정에서 자행되었던
<< 성동경찰서 경찰들의 의한 집단구타 및 인권침해부분>>과 그로인한 피해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코자 합니다.

1. 첫째로는 경찰측의 폭력적인 대응 속에서 비두씨의 상의가 모두 벗겨진채 연행되었습니다.
성동경찰서 경찰들은 비두씨의 상의가 탈의된 상태에서 어떠한 이유도 없이 이후 수습없이 추위로부터의
보호는 물론이며 수치심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을 방치한채로 연행하였습니다.
연행의 이유조차 불분명한 상태에서 폭력적연행으로 상의를 모두 벗긴채로 연행하는 것으로 인해 기본적인
신체보호조차 할 수 없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광경을 계속보고 있어야 했기에 본인은 수치감에 치를
떨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에 대한 정신적 피해와 신체적 피해에 대해 인권침해로 진정하여 반드시 짚고
넘어갔으면 합니다.

2. 두 번째로는 경찰측이 폭력적 대응으로 우리 비두와 자말 두사람을 연행하여 땅에 넘어뜨린채로 여남은명의
경찰들이 달려들어 넘어진 우리들을 구둣발로 무자비하게 집단 가격하고 수분간 집단구타하는 만행을
자행하였습니다.
연행의 이유조차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를 강제로 차가운 바닥에 밀쳐 넘어뜨린채로 수십명의
경찰이 한꺼번에 달려들어 발로 집단적으로 비인간적으로 수분간 집중가격하는 행위는 도저히 용서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로인해 현재 피해부분에 대해 정신적 피해는 물론이며 신체검진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3. 세 번째로는 상의가 경찰의 폭력적 대응에의해 탈의된 상태에서 두팔이 뒤로 꺾인채로 수갑에 채워져
이동되었습니다.
경찰의 폭력행사와 집단구타로 인해 온몸이 상처를 입은 상황에서 팔이 뒤로 묶인채로 연행하였던 것은
우리를 범죄사실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미 엄청난 범죄의 죄인으로 취급하며 기본적인 신체적 자
유조차도 부정한 극단적인 인권침해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로인해 이후에도 3시간동안이나 수갑에 묶인채로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엄청난 분노를 참고 넘길수 없기에 반드시 인권침해부분으로 진정하고 싶습니다.

4. 이에 비두, 자말 우리 두사람은 <<성동경찰서측의 집단구타와 인권침해>>로 인해 입은 피해에 대해 국가 인권위에 진정을 하는 바입니다.

물증으로는 현장상황이 촬영된 비디오자료, 증인으로는 현장에 있었던 최종만,
     정원섭, 안정은 씨외 수명(민주노총 소속 집회 참가자들)이 있습니다.


2. 종로서
피해자인 나 비두는 현재 화성외국인보호소에 있는 이주노동자입니다.
저는 2003년 10월 26일 전국비정규직노동자대회 집회시 거리행진 도중 경찰들에 의해 연행되어
종로서로 이송된 이후 종로경찰서에서 자행되었던
<< 종로경찰서 경찰들의 의한 인격모독 및 기본적인 신체적 자유침해와 인권침해부분>>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코자 합니다.

1. 첫째로는 경찰측의 폭력적인 대응 속에서 저는 상의가 모두 벗겨진채 연행되었습니다.
성동경찰서 경찰들은 비두씨의 상의가 탈의된 상태에서 어떠한 이유도 없이 이후 수습없이 추위로부터의
보호는 물론이며 수치심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을 방치한채로 연행하였습니다. 이후 종로경찰서에 이송되어
있던 종안 상의가 탈의된 상태로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3시간이 넘도록 방치된 채로 있어야만 했습니다.

연행의 이유조차 불분명한 상태에서 폭력적연행으로 상의를 모두 벗긴채로 연행하여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3시간이상 상의를 벗겨둔 채로 방치하는 것으로 인해 기본적인 신체보호조차 할 수 없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광경을 계속보고 있어야 했기에 본인은 수치감에 치를 떨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에 대한 정신적 피해와
신체적 피해에 대한 인권침해에 대하여 진정하여 반드시 짚고 넘어갔으면 합니다.

2. 두 번째로는 상의가 경찰의 폭력적 대응에의해 탈의된 상태에서 두팔이 뒤로 꺾인채로 수갑에 채워져
이동되었습니다. 이후 상의가 벗겨진 상태에서 뒤로 수갑에 묶인채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3시간이상 수갑이 채
워진 상태로 있어야만 했습니다. 종로경찰서에서는 물을 먹고 싶었던 것도 있었고 갑갑함으로 인해 수갑을
풀어달라는 요구를 하였으나 어떤 이유도 없이 물을 경찰이 먹여주겠으니 잠자코 있으라고 말하고 그게
싫으면 물도 먹지 말라는 극도의 수치심을 자극하는 언행을 일삼았으며 이후 수갑을 풀어주지 않은채, 상의를
탈의시킨 상황속에서 3시간 내내 기본적인 신체적자유조차 박탈한채 방치하였습니다.

성동경찰서측의 폭력행사와 집단구타로 인해 온몸이 상처를 입은 상황에서 팔이 뒤로 묶인채로 종로서로 연행
하였던 것은 우리를 범죄사실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미 엄청난 범죄의 죄인으로 취급하며
기본적인 신체적 자유조차도 부정한 극단적인 인권침해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요즘과 같은 추위속에서
5시에서 8시까지 3시간 이상을 탈의시킨채로 방치한 것은 종로경찰서 경관들에 의해 자행된 사람으로조차
인정하지 않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인격침해성 발언들과 3시간동안이나 경찰에 의해 상의가
완전탈의된 채 수갑에 묶인 상황을 방치한 것에 대해 엄청난 분노를 참고 넘길수 없기에 반드시 인권침해부분
으로 진정하고 싶습니다.

4. 이에 저 비두는 <<종로경찰서측의 인격침해와 기본적 인권박탈, 기본적인 신체적 자유침해>>로 인해 입은 피해에 대해 국가 인권위에 진정을 하는 바입니다.

물증으로는 현장상황이 촬영된 사진자료, 증인으로는 함께 있었던 정원섭,
     정원섭씨외 수명이 있습니다.


3. 구로서
피해자인 비두, 자말 우리 두사람은 현재 화성외국인보호소에 있는 이주노동자입니다.
우리 비두와 자말 두사람은 2003년 10월 26일 전국비정규직노동자대회 집회시 거리행진 도중
우리가 집회현장에서 연행된 이후 구로경찰서로 이송되어 있던 중 10월 27일 오후 밤10시 30분 경 출입국관리
소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자행되었던 << 구로경찰서 경찰들의 의한 인격모독 및 허위사실공지 및 집단구타등의
인권침해부분>>과 그로인한 피해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코자 합니다.

27일 오후 밤10시 30분 경, 조사를 마친 우리 두사람에게 구로 경찰서 형사들이 와서
"지금 풀어 주겠다! 이리 나와라"고 한 후 출입국 관리소로 이송했습니다. 차량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경찰 8명이 우리 두 사람의 얼굴을 옷으로 덮어씌워 앞을 보지 못하도록 한 후에, 마치 동물을 다루 듯
손과 발을 이용하여 마구 집단적으로 폭행하였습니다.
우리가 "어디로 가느냐?"고 묻자 "산으로 간다. 오늘 밤에 땅 속에 묻어 버리겠다" "너네들은 살아 있을 이유가
없다. 나쁜 놈들은 죽여 버려야 한다. 묻어 버리겠다" "비두 너 누가 투쟁하라고 했어? 넌 나쁜놈이니 죽여
버리겠다" 며 마구 욕하며 위협을 하였습니다. 차량에 태운 후에도 강제로 두 사람의 머리를 의자 밑으로
꺾어, 앞도 보지 못하고 얼굴도 들 수 없는 상태에서 조금만 움직여도 손으로 머리를 마구 때리면서 결박하고
출입국관리소까지 이송했습니다.

이에 비두, 자말 우리 두사람은 << 구로경찰서 경찰들의 의한 인격모독 및 허위사실공지 및 집단구타등의
인권침해부분>>으로 인해 입은 피해에 대해 국가 인권위에 진정을 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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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강이병농성지지 작은문화제 '심봤다강철민' 농성지원단 2003/11/24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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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삼성해복투 윤진열 위원장 43째 단식-"죽으러왔다"상복입고 본관앞 1인시위 이주지부 2003/11/25  415
1010    [영상 리포트] 죽으러 왔다!! (삼성해복투) 7분 숲속홍길동 2003/11/25  266
1009    오늘(27일) 반전토론회가 있어요~(연사: 홍세화, 정욱식) 반전평화공동행동 2003/11/27  276
1008    [Movie] 이주노동자들의 즐거운 외출 (7분) 숲속홍길동 2003/11/27  275
1007    12.13 한국-중동 공동 반전 행동에 참가합시다!! 반전행동 2003/11/28  248
1006    [현장 보고] 현자, 기아, 이주 사노신 2003/11/28  280
1005    [논단] <사회주의 노동자들> 비판 사노신 2003/11/28  318
1004    [주장] 동지들, 평가는 이르다. 멈추지 말고 전진하자! 사노신 2003/11/28  319
1003    [성명]이주노동자들에 대한 강제추방 조치 철회하라! 건약 2003/11/28  263
1002    불법체류자에 대한 견해. [3] 대한민국 국민 2003/11/29  328
1001    난 이것을 따지고 시푼 것이다. [4] 후man 2003/11/29  532
1000    29일 부안핵폐기장반대선전전과 이주노동자 추모의밤 투쟁을 힘차게 진행하였습니다. 학생행동연대 2003/11/30  488
999    12월 19일, 하청노조 일일주점! 현중하청노조 2003/11/30  485
998    [성명] 비공식부문 국제대회(12/3~6, 인도 Ahemedabad)에 참가하며 참가자일동 2003/12/01  272
997    {숭어의 꿈} 미끼를 물지 않는 노동자들의 다양한 삶과 이야기 이택진 2003/12/01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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