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al 1476articles,
 Now page is 1 / 13pages
 Login 
View Article     
Name   학생행동연대
Subject   29일 부안핵폐기장반대선전전과 이주노동자 추모의밤 투쟁을 힘차게 진행하였습니다.
29일 부안핵폐기장반대선전전과 이주노동자 추모의밤 투쟁을 힘차게 진행하였습니다.

노무현정부가 아무리 8000명의 폭력적인 공권력을 부안에 투입해 80년 광주가 그랬듯 부안의 상황을 은폐하려고 하지만 여기저기에서 터져나오는 민중의 목소리를 완전히 원천봉쇄할 수는 없습니다.
11월 29일 탑골공원 앞에서 부안 향우회, 환경단체들과 함께 거리선전전을 진행하였습니다. 부안 향우회, 수원대 인문대학 학생회 당선자 동지, 산업대 응용화학대 학생회 후보 동지의 발언과 선동으로 진행된 이날 선전전은 많은 시민들에게 부안투쟁의 정당성과 정권의 폭력성을 알려내고 서명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발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반핵을 상징하는 노란 모자와 노란 손수건으로 단장한 저희가 유인물을 품에 안고 시민들에게 다가서기도 전에 시민들은 자신들끼리 '저 사람들이 핵폐기장 반대를 하는 부안사람들이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저희가 나눠드리는 유인물을 관심있게 받아보시면서 '군민들의 정당한 요구를 경찰력을 이용해서 진압하면 안된다'라는 말씀을 한결같이 해주셨습니다.
보수언론과 정부는 부안항쟁이 폭력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라는 치졸한 공세만을 펼치고 있지만 네달가까이 진행된 부안주민들의 강력한 투쟁이 있었기에 부안투쟁은 묻혀지지 않았고 시민들의 공감을 살 수 있었습니다. 투쟁을 강화하고 투쟁에 결합하는 것만이 졸속적이며 비민주적인, 그리고 폭력으로 관철된 핵폐기장 건설을 막아내고 부안주민들을 삶의 현장으로 되돌아가게 할 수 있음을, 더 나아가 이땅의 핵이 영원히 사라지고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내일이 다가올 수 있음을 느낀 선전전이었습니다.
매주 토요일 탑골공원앞에서는 핵반대와 핵폐기장 건설 반대를 위한 선전전이 진행됩니다. 청년학생들의 힘찬 연대를 호소합니다.

이땅 어디에도 핵은 들어설 수 없다. 핵은 죽음이다. 핵폐기장 반대한다.

부안선전전이 끝나고 대오는 이주노동자들이 15일째 농성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명동성당에서의 이주노동자추모의 밤에 결합하였습니다. 추운날씨에 농성을 진행하면서, 그리고 여기저기에서 노무현정부의 이주노동자 탄압의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조금은 투쟁이 위축되지 않았을까 하였지만 하루하루 날이 갈수록 이주노동자들의 결의는 한층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무너진 희망에 사라져야만 했던 한분한분의 이주노동자의 이름을 부르며 집회대오는 자본과 정권의 폭력에 분노했고, 누구도 이땅에서 절망을 느끼고 삶을 져버려야 하는 이 없는 세상을 건설해야 함을 느끼며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대오는 명동거리를 행진하려 했습니다. 단지 촛불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면서 이땅의 이주노동자들이 처한 현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했을 뿐인 평화적인 행진임에도 불구하고 투쟁이 있는 곳에는 어디든지 달려들어 봉쇄부터 하고보는 경찰력에 의해 대오는 또다시 차단되어야만 했습니다. 비록 대오의 행진이 차단되었지만 우리는 폭력진압에 굴하지 않고 힘차게 구호를 외치며 이주노동자문제의 근본적 해결과 공권력의 폭력을 명동을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알려낼 수 있었습니다.
오늘(투쟁총화가 조금 늦어졌습니다.)은 종묘에서는 이주노동자들의 집회가 진행됩니다. 명동성당, 성공회성당, 기독교회관, 마석, 안산 등에서 힘찬 농성을 진행하는 이주노동자들과 한국노동자, 그리고 청년학생들의 집중집회가 진행됩니다. 경찰이 집회를 침탈하겠다는 말을 공공연히 하는 가운데 힘찬 연대로 이주노동자들의 투쟁을 사수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집회에 연대하시는 동지들은 2시 명동성당으로 집결해주시길 바랍니다.

신자유주의적 사회재편에 전면적으로 저항하는
직접행동그룹의 연대전선체 학/생/행/동/연/대




No
Subject
Name
Date
Hit
1476    민주화를 부르짖는 이 시대의 실증적 사례들? 正道 2004/10/27  513
1475    신행정 수도의 잘못된 추진과 판변의 고뇌를 ! ~? 正道 2004/10/25  530
1474    [알림]중국인노동자 故정유홍 노동시민사회단체장 故정유홍장례위 2004/06/25  556
1473    히로시마메시지, 반전서울캠프에 오세요 히로시마메시지 2003/07/28  654
1472    민중의소리 10대 뉴스 희망 2003/12/31  423
1471    "인간답게 살고 싶다" 희깅 2004/05/31  527
1470    난 이것을 따지고 시푼 것이다. [4] 후man 2003/11/29  531
1469    중소기업 사장님의 따스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 외국인노동자센타 활동가님 말씀 [2] 후man 2003/11/20  585
1468    정규직>비정규직>저소득 노동자,,,꼬리에 꼬리를 물고,,, [1] 후man 2003/11/20  487
1467    공장에서 25년 일한 아저씨 이야기 함 들어 보자 [2] 후man 2003/11/19  602
1466    우리, 천민자본의 나팔수는 되진 말자!!!! 후man 2003/11/18  545
1465    시화지역 이주노동자 말씀 과연 타당한가? 후man 2003/11/16  605
1464    필터링이 심하군요,,,,오마이뉴스 게시판에 대신 올렸습니다. 후man 2003/11/16  842
1463    파키스탄 노동자의 항변 이유 있는가? [1] 후man 2003/11/15  933
1462    다르카 /리톤 죽음과 1만 4천명의 죽음 [3] 후man 2003/11/14  593
1461    외국인노동자수입 배후에 도사린 자본의 탐욕 후man 2003/11/13  694
1460    40만 외국노동자 수입이 왜? 문제가 되는가 후man 2003/11/13  600
1459    개새이들,,,노/동/시/장 개방을 반대 한다. [1] 후man 2003/11/12  650
1458    [안내] NGO 활동가를 위한 인권법 강좌 황필규 2003/07/22  512
1457    [강좌] 제1기 환경정의 강좌 "녹색으로 그리는 정의로운 사회" 환경정의시민연대 2003/05/02  1375
1456    [제안] '동아시아반전회의' 구성을 위한 제안주체로 함께 나서자! 홍웅식 2003/06/17  1214
1455    속보]호텔리베라 노조 지금 대치중! 호텔리베라노동조합 2003/12/18  465
1454    긴급] 호텔리베라 천막 침탈, 철거 호텔리베라노동조합 2003/12/10  442
1453    사측 또다시 집회장 난입, 침탈, 여성조합원 부삳 호텔리베라노동조합 2003/12/10  513
1452    발걸음을 목요일 호텔리베라 집중집회로.... 호텔리베라노동조합 2003/12/09  493
1451    사측, 또다시 직원들을 앞세워 대자보 훼손!!! 호텔리베라노동조합 2003/12/02  433
1450    호텔리베라 총파업 100일차 '투쟁결의대회'합니다. 호텔리베라노동조합 2003/11/12  747
1449      현투단 명의의 공개사과 요구에 대해 현투단 성원으로서 반대한다!! 현투단 노동자들 2004/08/01  1398
1448    동지들! 힘찬투쟁! 현중하청조합원 2004/01/05  497
1447    "살아남은자, 투쟁하라!" 박일수열사 1주기!! 현중하청노조 2005/02/11  434
1446    9월 10일, 하청노조 하루주점!! 현중하청노조 2004/09/06  381
1445    [현중노조제명] 민주노조운동의 원칙을 단호히 실천하자!! 현중하청노조 2004/09/13  567
1444    교섭요구안 설명회, 힘차게 진행했습니다!! 현중하청노조 2004/05/24  538
1443    하청노조, 다시금 강력한 실천투쟁에 나선다! 현중하청노조 2004/05/11  720
1442    자히드, 쉬디 동지 [2] 현중하청노조 2004/02/06  548
1441    12월 19일, 하청노조 일일주점! 현중하청노조 2003/11/30  483
1440    [성명서]죽음을 각오하고 싸워주마! 현중하청노조 2003/11/11  653
1439    10월 27일(월), 노동자 죽이는 살인공장 현대중공업 규탄집회 알림 현중하청노조 2003/10/25  526
1438    현대중공업 하청노동자(외국인 포함) 또 사망! 현중하청노조 2003/10/21  753
1437    하청노조 열림식 성황리에 열려! 동지들 감사합니다! 현중하청노조 2003/09/30  799
1436    비정규활동가동지들 전국현장활동가대회로 모입시다 현장활동가대회 2004/10/24  484
1435    2005년 노동절 대회 문선을 하지 못하게 된 수도권지역 문화패들의 입장> 현장문화패 2005/04/30  2672
1434    살아가는 얘기 7 - 아! 광주여 현장21 2003/05/17  1344
1433    ☜☞ 살아가는 얘기 6 - 4.3 항쟁을 되돌아 봄 현장21 2003/04/03  1424
1432    서울시당 위원장 후보 기호 1 김윤환입니다. 현장 노동자 2004/07/12  517
1431    현자노조 정기대대 직가입 유보 관련 유감 성명 현자비정규직노조 2004/02/21  690
1430    현자비정규직노조 수요일 투쟁 일정 현자비정규 2005/06/01  1130
1429    현대자동차 폭력경비집단에 짓밟힌 윤성근이 드리는 글 현자비정규 2005/03/29  977
1428    <공지> 3/24 안기호위원장 첫공판 !! 현자비정규 2005/03/23  528
1427    [노동부항의방문 동영상] "노동부의 직무유기를 고발한다.!" 현자비정규 2005/02/27  802
1426    <소식> 현자비정규직노동조합 최남선동지 퇴원 !! 현자비정규 2005/02/28  1147
1425    [편지글] 5공장 농성자가 병상의 최남선 동지에게 현자비정규 2005/01/29  963
1424    오늘(25일) 12시 kbs 시사투나잇 현자비정규투쟁 방영! 현자비정규 2005/01/25  368
1423    <속보> 대체인력투입 강력 항의 후 농성장으로 복귀 현자비정규 2005/01/20  355
1422    (광고) 전봇대 현수막! 홍보효과 짱!` 현수막 2004/04/08  548
1421    정당한 파업현장에 투입되는 모든 대체인력은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현미향 2005/01/20  1864
1420    저는 오늘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현미향 2004/12/01  508
1419    노사정 대타협! 민주노총에서 민주노동당으로?? 혁신 2004/06/01  674
1418    이주노동자 동지들을 처음 만난날~ 햇새벽 2003/11/13  563
1417    다르카와 리톤, 또 다른 나에게 해모수펌 2003/11/14  635
1416    2003년 인천지역 민족민주열사희생자 합동추모제 합동추모위 2003/04/29  894
1415    [필독] 4월25일 오후2시 16대 대선 선거무효소송 2차 한재준 2003/04/01  1211
1414    [필독] 제16대선 부정개입 증거 동영상 [업그레이드(최신편집) 동영상!! 부정선거를 파헤친다] 한재준 2003/03/13  847
1413    ,한원cc에 연대해 주신 동지들께 감사드립니다. 한원노조 2005/04/25  1030
1412    한원cc 진격투쟁 한원노조 2005/04/16  1557
1411    한원cc 투쟁일지 한원노조 2005/04/11  1220
1410    한원cc투쟁속보[제272회차] 한원노조 2005/04/06  1323
1409    한원cc 12일차 단식투쟁 일지 한원노조 2005/04/05  1240
1408    한원cc투쟁속보[제260회차] 한원노조 2005/03/26  1304
1407    한원cc 천막투쟁일지 한원노조 2005/04/04  1523
1406    한원cc천막 단식일지 한원노조 2005/04/01  1147
1405    한원cc투쟁속보[제265회차] 한원노조 2005/03/31  1930
1404    백지서명이 알고보니 용역전환 서명이더라구요 한원노조 2005/03/30  469
1403    한원cc 원춘희입니다 한원노조 2005/04/03  1266
1402    한원cc투쟁속보[제253회차] 한원노조 2005/03/18  1352
1401    한원cc투쟁속보[제235회차] 한원노조 2005/03/02  642
1400    한원cc투쟁속보[제226회차] 한원노조 2005/02/22  2243
1399    한원cc투쟁속보[제221회차] 한원노조 2005/02/14  522
1398    한원cc투쟁속보[제212회차] 한원노조 2005/02/12  636
1397    한원cc투쟁속보[제204회차] 한원노조 2005/02/03  1386
1396    [탁결] 한원cc 원직복직 조합인정 손배가압류 철회 한원cc노동 2005/04/16  1536
1395    한원cc 투쟁일지 한원 2005/04/12  2184
1394    3/8 여성의날 기념 사진공모전 한여노협 2004/12/23  395
1393    17살 진희의 꿈 [부평 갑 기호5번 한상욱] 한상욱지지자 2004/04/11  292
1392    [한상욱] 4.15 판갈이, 축제는 시작됐다! 한상욱지지자 2004/04/03  450
1391    국적 귀화 체류 관련 책자 "귀화하고 싶은나라" 소개 한사랑 2004/11/12  472
1390    김석진 해고노동자-국회 법사위(한겨레) 한미선 2005/02/26  647
1389    투쟁시기 현장활동 기획교육 안내 한노정연 2003/02/28  1184
1388    노동안전보건잡지 일터 8월호가 나왔습니다 한노보연 2004/08/10  559
1387    노동자가 만드는 <일터> 정기독자 모집합니다. 한노보연 2003/10/01  417
1386    노동자가 직접 만드는 노동안전보건잡지 일터 창간준비1호 발간 한노보연 2003/08/07  289
1385      후맨 씹새야 너야말로 천민자본의 나팔수다 한국인 2003/11/18  711
1384    한국빈곤문제연구소 비정규직관련 정기토론회 안내 한국빈곤문제연구소 2004/10/20  782
1383    [규탄성명]이주노동자 운동 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테러리스트-출입국 사무소를 해체하라!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 2004/02/18  537
1382    [성명]4월 노동자건강권 투쟁의 달을 맞아 전국의 동지들에게 제안합니다!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 2004/03/31  502
1381    노무현 대통령은 하야하라! 학자 2004/03/17  499
1380    학습지노조대교지부 - 10일 (토) 2004 투쟁선포식 및 ERP저지를 위한 규탄대회 학습지노조 대교지부 2004/01/07  759
1379    눈높이대교 ERP1월 시행 - 개인정보인권침해! 최첨단의 보이지 않는 감시카메라 ERP저지 투쟁! 학습지노조 대교지부 2004/01/07  573
1378    이주노동자 동지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학생행동연대 2004/01/01  377
   29일 부안핵폐기장반대선전전과 이주노동자 추모의밤 투쟁을 힘차게 진행하였습니다. 학생행동연대 2003/11/30  487
1376    [성명] 반민주/신군사독재정권 노무현정권 퇴진하라! 학생행동연대 2003/11/12  1335
1375    [투쟁총화] 10월의 마지막 날을 잊을수 없습니다. 학생행동연대 2003/11/01  520
1374    [사진] 9월 12일 안산 이주문화제 학생행동연대 2003/09/15  412
1373    [학생행동연대]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 학생행동연대 2003/09/09  394
1372    [규탄성명] 대재앙 핵을 유치하려고 폭력을 휘두르는 부안군/전북도청 규탄한다. 학생행동연대 2003/07/23  484
1371    [총화] 1월 4일 이주동지들과 함께 투쟁한다는 약속 2004년에도 변함없이.. 학생실천단 DA 2004/01/05  508
1370    [총화] 12월 23일 학생실천단 Direct Action 활동 총화입니다. 학생실천단 DA 2003/12/24  477
1369    Direct Action 12월 22일(15일차) 투쟁보고입니다. 학생농성단 2003/12/23  409
1368    [투쟁총화]12월 14,15일 direct action 농성투쟁 학생농성단 2003/12/15  443
1367      이런... 학생 2003/08/25  431
1366    [민간인학살100문100답]연재를 마치며 학살규명 2004/12/01  490
1365      노동자는 하나다! 하청노동자 2003/11/12  497
1364    우리더러 죽으란 말입니까! [1] 하이닉스매그나칩 2005/03/05  2819
1363    한걸음 다시 한걸음 전진한다.. 승리를 위해!! 하이닉스 매그나칩사 2005/02/26  1518
1362    게시판 관리자님께 부탁드립니다. 하동현 2004/03/06  517
1361    ■ [웹사이트공동행동]1차 보고와 투쟁문화제 유감. 피플타임즈[펌] 2003/12/27  584
1360    ■ [피플타임즈]는 망년회를 포기한다 [1] 피플타임즈[펌] 2003/12/19  547
1359    [마숨] 무슨 잘못을 했기에 테러리스트로 불려야 하는가 피플타임즈 2004/10/22  551
1358    이주 어울림한마당을 다녀와서 (최현숙) 피플타임즈 2004/09/25  605
1357    ※얼굴에 있는 주름을 없에드립니다..※ 피부미인 2004/01/12  473
1 [2][3][4][5][6][7][8][9][10]..[13] Next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lifes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