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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학생행동연대
Subject   29일 부안핵폐기장반대선전전과 이주노동자 추모의밤 투쟁을 힘차게 진행하였습니다.
29일 부안핵폐기장반대선전전과 이주노동자 추모의밤 투쟁을 힘차게 진행하였습니다.

노무현정부가 아무리 8000명의 폭력적인 공권력을 부안에 투입해 80년 광주가 그랬듯 부안의 상황을 은폐하려고 하지만 여기저기에서 터져나오는 민중의 목소리를 완전히 원천봉쇄할 수는 없습니다.
11월 29일 탑골공원 앞에서 부안 향우회, 환경단체들과 함께 거리선전전을 진행하였습니다. 부안 향우회, 수원대 인문대학 학생회 당선자 동지, 산업대 응용화학대 학생회 후보 동지의 발언과 선동으로 진행된 이날 선전전은 많은 시민들에게 부안투쟁의 정당성과 정권의 폭력성을 알려내고 서명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발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반핵을 상징하는 노란 모자와 노란 손수건으로 단장한 저희가 유인물을 품에 안고 시민들에게 다가서기도 전에 시민들은 자신들끼리 '저 사람들이 핵폐기장 반대를 하는 부안사람들이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저희가 나눠드리는 유인물을 관심있게 받아보시면서 '군민들의 정당한 요구를 경찰력을 이용해서 진압하면 안된다'라는 말씀을 한결같이 해주셨습니다.
보수언론과 정부는 부안항쟁이 폭력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라는 치졸한 공세만을 펼치고 있지만 네달가까이 진행된 부안주민들의 강력한 투쟁이 있었기에 부안투쟁은 묻혀지지 않았고 시민들의 공감을 살 수 있었습니다. 투쟁을 강화하고 투쟁에 결합하는 것만이 졸속적이며 비민주적인, 그리고 폭력으로 관철된 핵폐기장 건설을 막아내고 부안주민들을 삶의 현장으로 되돌아가게 할 수 있음을, 더 나아가 이땅의 핵이 영원히 사라지고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내일이 다가올 수 있음을 느낀 선전전이었습니다.
매주 토요일 탑골공원앞에서는 핵반대와 핵폐기장 건설 반대를 위한 선전전이 진행됩니다. 청년학생들의 힘찬 연대를 호소합니다.

이땅 어디에도 핵은 들어설 수 없다. 핵은 죽음이다. 핵폐기장 반대한다.

부안선전전이 끝나고 대오는 이주노동자들이 15일째 농성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명동성당에서의 이주노동자추모의 밤에 결합하였습니다. 추운날씨에 농성을 진행하면서, 그리고 여기저기에서 노무현정부의 이주노동자 탄압의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조금은 투쟁이 위축되지 않았을까 하였지만 하루하루 날이 갈수록 이주노동자들의 결의는 한층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무너진 희망에 사라져야만 했던 한분한분의 이주노동자의 이름을 부르며 집회대오는 자본과 정권의 폭력에 분노했고, 누구도 이땅에서 절망을 느끼고 삶을 져버려야 하는 이 없는 세상을 건설해야 함을 느끼며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대오는 명동거리를 행진하려 했습니다. 단지 촛불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면서 이땅의 이주노동자들이 처한 현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했을 뿐인 평화적인 행진임에도 불구하고 투쟁이 있는 곳에는 어디든지 달려들어 봉쇄부터 하고보는 경찰력에 의해 대오는 또다시 차단되어야만 했습니다. 비록 대오의 행진이 차단되었지만 우리는 폭력진압에 굴하지 않고 힘차게 구호를 외치며 이주노동자문제의 근본적 해결과 공권력의 폭력을 명동을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알려낼 수 있었습니다.
오늘(투쟁총화가 조금 늦어졌습니다.)은 종묘에서는 이주노동자들의 집회가 진행됩니다. 명동성당, 성공회성당, 기독교회관, 마석, 안산 등에서 힘찬 농성을 진행하는 이주노동자들과 한국노동자, 그리고 청년학생들의 집중집회가 진행됩니다. 경찰이 집회를 침탈하겠다는 말을 공공연히 하는 가운데 힘찬 연대로 이주노동자들의 투쟁을 사수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집회에 연대하시는 동지들은 2시 명동성당으로 집결해주시길 바랍니다.

신자유주의적 사회재편에 전면적으로 저항하는
직접행동그룹의 연대전선체 학/생/행/동/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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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529 평화축제 전시에 참여하세요 평화박물관 2004/05/04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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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4월 총파업·비정규투쟁승리를 위한 전국순회투쟁 구미지역참가단 3일차 보고 구미참가단 일동 2005/03/24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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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4월 2일 명동성당들머리 앞 오전 11시, ‘명동성당 이주농성단 샤말 대표 강제출국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주지부 2004/04/01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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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4/6-Free Clinic For Migrant Workers Open!!! 성동건강복지센터 2003/04/06  772
228    4/26[복지연대정책토론회]노무현정부의'참여복지'성격과민중복지 민중의료연합 2003/04/22  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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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4.24 이라크 점령반대·파병반대 행동에 함께합시다. 반전평화공동행동(준) 2004/04/19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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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4.15 총선현장 대구.. blue 2004/04/10  301
223    3차목요집중, 노무현정부의 인간사냥 규탄투쟁 평등노조 2004/07/29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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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3/8 여성의날 기념 사진공모전 한여노협 2004/12/23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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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2차 창원지역투쟁속보-3일차 금강화섬노동조합 2005/03/24  282
195    2차 창원지역투쟁 - 4일차 보고 금강화섬노동조합 2005/03/24  1081
194    2차 창원지역투쟁 - 2일차 보고 금강화섬노동조합 2005/03/22  282
193    2차 창원지역투쟁 - 1일차 보고 금강화섬노동조합 2005/03/22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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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2jeng samar thapa 2004/08/1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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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2004년 4.15총선 선거강령 평등세상 2004/02/03  288
174    2004 세계노동절 공동행동 제안 사회주의정치연합 2004/04/24  344
173    2004 노동연극제 참가 안내 노동문화제기획단 2004/09/17  267
172    2004 노동만화전, 12월 5일 출발합니다~ 노동만화 2004/12/01  245
171    2004 노동만화전 들꽃 "내 이웃사람들" 노동만화 2004/11/17  267
170    2004 국제앰네스티 인권캠프가 열립니다! 국제앰네스티 2004/07/22  262
169    2003년을 보내며... 금타비정규직노조 2003/12/27  263
168    2003년 제4회 나눔의 축제 매암차문화박물관 2003/04/29  843
167    2003년 인천지역 민족민주열사희생자 합동추모제 합동추모위 2003/04/29  900
166    2003년 민중운동결산 좌담회 민중의소리 2004/01/02  231
165    2003년 국제 앰네스티 인권캠프 앰네스티 2003/07/02  287
164    2003년 겨울, 서울의 초상 우리들의 자화상 이준상 2003/12/23  288
163    2003 이주노동자와 함께 하는 인권캠프 강동오 2003/09/04  325
162    2003 여름 다함께 "전쟁과 변혁의 시대"에 초대합니다 다함께 2003/07/18  220
161    2003 세상만사 두번째 이야기 세상만사기획단 2003/06/26  399
160    2003 서울장애인권영화제에 초대합니다(2003.4.18 ~ 19) 2003 서울장애인권영 2003/04/16  855
159    2.22 이주노동자 농성투쟁 100일차 총력투쟁대회에 동지들의 참가를 바랍니다. 이주노동자운동후원회 2004/02/21  325
158    2.10 북외무성 선언의 배경과 전망 - 박경순 통일바라기 2005/02/25  271
157    1월 4일 의정부역집회 사진입니다. 구리시지구당 2004/01/04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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