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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ㄴㄷㅈ
Subject   노조활동의 새방향
노동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지난 수년간 가정형편 좀 나아지셨습니까 ?
지난 수년간의 정부정책 실패로 노동자들은
지금 심각한 생존권의 위협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노사분규를 회사를 상대로 한 단순한
처우개선에서 벗어나 정부를 상대로 한 정부정책의
비효율성과 부당성 개선을 위한 대 정부투쟁으로
모든 노동조합이 연대하여 조직적으로 벌여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정권의 경기부양책 실패는 우리모두 잘 알다싶이
성장률의 전시효과에 얽매여 너무나 많은 반사회적인
모순들을 양산해 내고야 말았습니다. 그것이 진실로 국민을 위한
정책이었나 또는 위정자의 실적이나 같은 부류들의 이익을
위한 정책이었나 하는 것이 지금 명백히 밝혀지고 있습니다.

아파트분양가 자율화와 분양권 전매의 효력(?) 덕분에
부동산가격의 극심한 상승과 이를 통한 사회 각분야의
인플레심리, 또한 사회 구성원으로써 박탈감에 의한 소비심리의 확산과
그로 인한 카드채무, 그리고 절대노임의 부족으로 인한 카드채무로
이어져 임금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생활의 질은 더욱 형편이 어려워졌으면 많은 근로자가
열심히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빛 더미에 올라앉아
신용불량자로 낙인찍히는 불쌍한 처지가 되었습니다.
대통령임기 5년입니다. 5년 동안의 정부실책을 가만히
앉아 지켜보아야 하겠습니까?
정부의 실책 때문에 우리의 생존권이 박탈되어도 괜찮겠습니까?
5년간 대통령은 바꾸기 힘들어도 우리의 힘으로 정책 변경은 가능합니다.
우리가 선진국에 진입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적극적으로, 발전적으로, 조직적으로, 정부의 실책에
모든 사업장의 근로자가 연대하여 도전합시다.
근로자가 잘 살 수 있는 선진화된 조국으로 만들어 봅시다.
이것은 보다 발전적인 새로운 노,사,정의 관계를 정립시키고
우리 나라가 장기적으로 발전 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향을
제시 할 것입니다.

인간생활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게 무엇입니까
의, 식, 주의 3대 기본 생활비용과 또 하나 덧붙이자면 우리 나라의 경우
자녀에 대한지출, 즉 인류사이래 희귀한 과다한 사교육비
지출 일 것입니다. 이제 먹는것과 의복문제는 해결이 됬습니다.
하지만 주택문제와 사교육비 지출이 우리의 가장 큰 문제이고 해결과제입니다.
부동산은 정부가 투기를 조장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정책은 두더지 잡기 게임에 불과 합니다.
특정지역을 투기지역화 하면 다른 곳이 들썩입니다
이 효과가 연속되어 투기지역은 점점 확산되고 있습니다.
아파트 분양권 전매금지와 분양가 규제야 말로 확실한
투기를 막는 필요충분 조건일 것입니다.
월급이 많이 오르기를 원치 안습니다. 회사도 경쟁력을 유지해야 .....
여기에 정부가 할 일이 있습니다.
바로 물가안정으로 근로자의 생활을 안정시키는 것입니다.
경제가 6% 성장하면 뭐 합니까 생활의 질은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핵심은 역시 부동산가격의 폭등입니다.
사교육비 문제는 자녀출산을 꺼려 10 -20 년 후 우리 나라의 극심한
사회불안과 경기침체로 이어질 것이며 노년인구의 증가로 인해
사회활력저하와 투자감소로 인해 경제는 선진국에 진입조차 못 할 것입니다.
사교육비 문제는 인터넷과 교육방송의 활성화로 해결합시다.
현실교육의 핵심은 입시문제 입니다.
입시문제중 많은 문제를 이곳의 방송유형에서 출제한다면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고 지역별 학습능력의 심한 불균형을
해소 할뿐만 아니라 지금문제가 되고있는 강남을 비롯한
일부 특정지역의 부동산 투기도 막는 두 가지 효과도 거둘 것입니다.

두가지 예를 들었습니다.
위와 같이 여러 정책대안을 노조가 만들어 서로 토론하고
발전시켜 공론화하여, 가능하면 여러노조가 연대하여 정부를 상대로
정책투쟁을 한다면 못 이룰게 없습니다
이제는 회사도 살고 나도 살아야 합니다. 현실을 크게 봅시다.
임금이 적게올라도 생활은 개선 될 수 있습니다.
국제 경쟁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가장 거대하고 경쟁력 없는 기업은 정부이고 정치인입니다.
가장 작고 힘없는 것은 민초인 근로자들입니다.
내가 뽑은 대통령과 정치인을 내 돈으로 먹여 살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분들이 우리의 생활을 위협하는 잘못된 정책을 펼치고
처벌받지 않는 통치행위로 스스로 규정한다면 너무나 억울한 일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판단은 여러분 자율에 맡깁니다.

근로자여러분! 앞으로 여러분의 생활이 점점 나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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