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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이주지부

Subject		<12월20일자 경향신문>경기도, 외국인고용허가제 개선 건의 /외국인고용 쿼터제 완화 건의

경기도, 외국인고용허가제 개선 건의

[연합뉴스 2004-12-18 12:54]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는 18일 "지난 8월부터 외국인 고용허가제가 시행된 뒤 도내 많은 기업들이 외국인 고용에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최근 노동부에 외국인고용허가제 개선 및 산업연수생제도 확대 시행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도(道)는 건의문에서 중소제조업체들이 외국인 근로자 고용 전 한달간 내국인 구인활동을 하도록 하는 의무규정 등 복잡한 외국인 근로자 고용절차를 간소화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내국인 근로자 기피업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업체당 외국인 근로자수가 내국인 근로자수의 절반을 넘을 수 없도록 한 규정도 완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도는 "도내 제조업체들은 현재 외국인 근로자 6만500여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추가로 2만4천400여명의 채용을 희망하고 있다"며 이같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기업체의 만족도가 높은 산업연수생제도를 확대, 시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

도 관계자는 "내국인들이 근무를 기피하는 업종의 경우 외국인 근로자들의 역할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중소기업들의 인력난 해소 차원에서 외국인 근로자 채용을 지금보다 쉽고 많이 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경기도, 외국인고용 쿼터제 완화 건의

[경향신문 2004-12-20 18:03]

경기도는 20일 “지난 8월부터 외국인 고용허가제가 시행된 뒤 도내 많은 기업들이 외국인 고용에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노동부에 외국인고용허가제를 개선해달라고 건의했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12월 17일 1면보도)

경기도는 건의문에서 영세 공장들이 내국인 고용 비율에따라 최대 50%까지 외국인노동자를 배정받을 수 있는 쿼터제를 완화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외국인 근로자 고용 전 한달간 내국인 구인활동을 의무적으로 하도록 한 규정도 기피업종의 경우 내국인들이 아예 취업을 하지 않는 점을 감안해 개선해달라고 요구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내국인들이 근무를 기피하는 업종의 경우 외국인 근로자들의 역할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중소기업들의 인력난 해소 차원에서 외국인 근로자채용을 지금보다 쉽고 많이 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와함께 “도내 제조업체들은 현재 외국인 근로자 6만5백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추가로 2만4천4백명의 채용을 희망하고 있다”며 이같은 수요를 충족시키기위해서 기업체의 만족도가 높은 산업연수생제도를 확대, 시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

〈수원|경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