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사수투쟁 승리를위한 구미지역노동자 결의대회!"
◇ 저지! 제조공동화 ◇ 투쟁! 생존권사수 ◇ 철폐! 비정규직 ◇ 쟁취! 노동자세상
폐업투쟁 : 433일차 공장사수투쟁위원회 철농 : 5일차
■ 빠른 시일 안에 용역깡패의 침탈이 예상됩니다. 연대동지들의 힘이 가장 절실 합니다. 경북 구미 금강화섬 공장으로 달려 와 주십시오.
■ 6월 4,5,6일(토,일,월) 연휴를 이용하여 용역침탈이 예상됩니다. 연대동지들 의 적극적인 공장사수투쟁 결합을 요청합니다.
많은 연대 부탁합니다. 노동조합 : 054-971-9232, 사무국장 : 011-505-3270
"단결의 힘으로 연대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
폐업투쟁승리를 위한 공장사수투쟁위원회 철농5일차입니다.
공장을 날려버릴 듯한 바람에 맞서 ‘공장사수투쟁승리를 위한 구미노동자 결의대회’를 “공장에 피와 뼈를 묻더라도 기필코 내줄 수 없다”라는 각오로 연대 동지들과 함께 힘차게 진행했습니다.
구미 노동자 결의대회인 만큼 구미에 있는 상급단체와 단위노동조합에서 많은 동지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충북지역본부장 동지와 청주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조합원 동지들이 먼 걸음해주셨습니다.
"용역깡패 박살내고 공장사수투쟁 승리하자!"
민주노총 구미시지역 협의회 김성현 의장은 ‘노동자는 연대하고 단결해야만 자본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고, 세상을 바꿀 수가 있다.'고 대회사를 해주셨습니다.
금강화섬 노동조합 백문기 위원장은 금강화섬 조합원 동지들을 대표하여 ‘정면돌파하는 투쟁으로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반드시 쟁취하겠다’는 결의를 보여주셨습니다.
충북본부 본부장 동지는 ‘노동자는 군대에서 쓰는 총탄처럼 한번 쓰고 버려지고 있다. 자본가 정권의 탄압과 노동자 학살은 더 이상 보고만 있으면 안 되며 전국적으로 노동자들이 들고 일어나야 한다.’고 연대사해주셨습니다.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수석부지회장 동지는 공장사수투쟁 연대에 대한 뜨거운 결의를 보여주셨습니다.
오늘로써 투쟁 100일을 맞이한 코오롱 정투위 신태석 대표는 ‘금강투쟁에 정투위는 연대가 아닌 투쟁의 주체로 함께 하겠다’는 동지애를 밝혀주셨습니다. 공장사수투쟁을 임하는 저희 금강화섬 동지들 못지않은 투쟁결의였습니다.
그리고 들꽃, 좋은 친구들, 서기상 동지 등 문화연대동지들의 멋진 공연도 있었습니다.
"우리의 피와뼈를 공장에 묻자! 결사투쟁!"
집회 후에는 준비한 음식으로 연대동지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다른 단위 동지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서로의 투쟁에 대한 정보도 나누고 결의와 연대를 다졌습니다. 550여명의 동지들이 금강화섬 공장안에서 모일 수 있었다는 사실이 저희에게는 너무나 큰 힘이었습니다. 또한 550명의 동지들이 보여준 공장사수투쟁에 대한 결의에 저희 또한 새로운 결의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밤마다 용역들이 차량을 동원하여 공장주변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공장사수투쟁의 모습과 연대동지들의 힘이 만만해 보이지 않는지 쉽게 공격을 감행하고 있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연대동지들의 방문이 절실합니다.
각 사업장의 동지들 연대방문을 조직해서 구미 금강화섬 공장으로 달려와 주십시오.
좌절을 넘어 의지로 절망을 희망으로
불행을 행복으로 투쟁을 승리의 희망으로
우리는 반드시 바꿀 수 있습니다.
금/강/화/섬/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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