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al 1476articles,
 Now page is 8 / 13pages
 Login 
View Article     
Name   이주지부
Subject   [한겨례]전태일을 아느냐？ 스즈키를 아느냐？
전태일을 아느냐？ 스즈키를 아느냐？
[속보, 주간지] 2003년 09월 17일 (수) 15:21

  


일본에서 운동 시작한 스즈키 아키라, 그가 한국에 와 ‘노동건강연대 성수동팀장’이 되기까지

노동문제 관련 행사가 끝난 뒤 벌어지는 뒤풀이 자리에 여느 남자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의 사내가 몇년 전부터 눈에 뜨이기 시작했다. 자기를 소개하는 시간에 “저는 ‘스즈키’라고 합니다”라고 또박또박 발음하는 말을 듣고 그가 일본사람인 것을 알았다. 외국 인권단체의 연수 프로그램이나 자신이 쓰는 논문 때문에 가끔 그렇게 한국 노동자 주변을 기웃거리다가 사라지는 외국 사람들 중 하나이겠거니 짐작했는데… 아니었다. 그 뒤 몇년 동안 산업재해 관련 행사나 집회가 열릴 때마다 그의 모습은 빠짐없이 보였다.

대만 할아버지에게 받은 강렬한 느낌

지난해 11월 서울 대학로에서 열렸던 노동자대회에서 동분서주하는 그를 만나 “나중에 <한겨레21>에서 인터뷰 한번 하자고 할 테니까 그때 시간 좀 내줘요”라고 일찌감치 부탁했더니, 그는 특유의 공손한 표정으로 “아, 예 예”라고 답하기는 했지만 돌아서서 머리를 갸웃갸웃하며 걸어갔다. 모자를 쓴 그의 뒷모습이 ‘내가 지금 제대로 알아듣고 대답한 것인지 모르겠네’라고 궁금해하고 있었다. 그 뒤로 그를 만날 때마다 다짐을 받다가 10개월이나 지나서야 노동건강연대 사무실에서 그와 마주 앉았다.

스즈키 아키라(鈴木明·42)씨의 고향은 ‘높은 산이 많고 눈이 많이 내리는 고장’ 나가노다. 부모님은 모두 교사를 지내셨다. ‘반장을 많이 하는 모범생’으로 중·고등학교를 마치고 1982년에 메이지(明治) 대학에 진학했다. 일본에도 학생운동이 있을까？

“한국과는 비교가 안 되지만 일본에도 학생운동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관심이 없었어요. 일본 학생운동 내부 투쟁이 너무 격렬해서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았거든요. 전공이 일본사였으니까 자연히 역사 서클에 들어갔는데, 어느 날 선배가 ‘집회가 있으니까 나가자’고 하는 거예요. 그 집회에 처음 참석하면서 ‘이제 나도 학생운동판에 한 걸음 집어넣는구나’라고 생각했지요.”

메이지 대학에서 계약직 경비원으로 근무하는 대만 출신 할아버지가 있었는데 용역업체가 그를 해고하려 했을 때 학생회는 민족차별이라고 주장하면서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활동을 벌였다.

“일제시대 때 일본군으로 전쟁에 참여했고 전쟁이 끝난 뒤 계속 일본에 살던 사람이었어요. 학생회에서 할아버지 체험을 듣는 강연회를 열었는데 그때 정말 많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본 제국주의의 피해를 입은 사람의 이야기를 직접 듣기는 처음이었거든요. 일본인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됐어요.”

일본 교과서가 ‘침략’을 ‘진출’로 바꾸었을 때는 교과서 검정기관을 규탄했고, 나카소네 정부의 군사대국화 정책과 일-미 안보조약에 반대하는 활동을 펴기도 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생운동에서 스즈키씨가 감당해야 하는 몫이 점점 커졌다. 새로운 후배 활동가를 키워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졸업하지 않고 계속 학교에 남았다. 다른 학생에게 지도를 맡기는 것이 더 좋은 상황이 됐을 때 대학을 떠났다(아, 어쩌면 우리와 그렇게 똑같았을까). 츄오(中央) 대학 법학과에 1학년으로 다시 입학했지만, 부모님 두분이 모두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고향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학생운동을 더 이상 계속하기는 어렵고 이제는 노동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와 같이 학생운동을 했던 사람들은 대부분 노동현장으로 들어갔거든요.”

250여명의 이주 노동자에게 도움을 주다



이쯤 되면 일본 얘기인지 우리나라 얘기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 노동현장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 ‘산재직업병센터’라는 민간단체에서 일할 사람을 구했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권해서 그곳에 들어갔다. 처음에 맡은 일은 방글라데시에서 온 이주 노동자의 산업재해 보상을 돕는 일이었다. 1990년에 그 일을 시작해서 1997년 한국으로 올 때까지 그의 도움을 받은 노동자는 모두 250명쯤 된다.

1989년에 마산의 ‘한국수미다 노동조합’이 일본에 원정투쟁을

왔을 때는 1990년 2월 아버지가 쓰러질 때까지 한국에서 온 노동자 4명과 함께 일본 본사 앞 농성장을 지켰다. 1993년 가을에 과로사 문제에 관한 한·일 공동세미나가 일본에서 열렸을 때 한국 병원노동조합연맹의 간부로 세미나에 참석한 최경숙씨를 처음 만났다. 그 다음해에 최씨가 일본 지방자치단체노동조합 국제국에 1년간 연수와 있을 때는 원진레이온 사건에 대한 강연과 과로사 문제에 관한 2차 한·일 공동세미나 준비를 함께 하면서 가까워졌다.

1995년 한국에 잠시 들어와 민주노총 창립 전야제 행사에 참석했을 때, 처음 보는 역동적인 장면들과 민주노조를 기원하는 노동자들의 열기를 직접 느끼면서 한국 노동운동을 체험하고 싶다는 열망에 휩싸였다. 1997년 기어이 한국에 들어와 우리말을 열심히 배우면서 노동과건강연구회 등에서 틈틈이 일을 돕기 시작했는데, 1999년에 강제로 통원 치료 처분을 받은 대우국민차 소속 산재 노동자 이상관씨가 자살하는 사건이 터졌다. 스즈키씨는 ‘산재 노동자 이상관 자살 책임자 처벌과 근로복지공단 개혁을 위한 공동투쟁’에 참여했다. 155일 동안이나 계속됐던 그 투쟁기간에 스즈키씨는 근로복지공단 앞 농성 천막에서 가장 자주 만날 수 있는 사람들 가운데 하나였다.

1998년 5월에 스즈키씨와 그보다 3살 연상인 최경숙씨가 결혼한다고 발표했을 때 사람들은 별로 놀라지 않았다. 그만큼 두 사람이 친해지는 모습은 자연스러웠다. 결혼 생활에 대해 한마디만 해보라고 하니까, “요리는 주로 경숙씨가 제 입맛에 맞춰 해주시니까 먹기가 아주 쉬워요”라고 한다. 내가 “해주시니까라고 표현하는 것은 높임말인 거 알아요？”라며 웃었더니 그가 진지한 얼굴로 말한다. “그것은 제가 감사하는 뜻으로 그렇게 말한 겁니다.”

요즘 주로 하고 있는 활동 내용을 설명해달라고 했더니 주머니에서 명함을 한장 꺼내서 준다. ‘노동건강연대 성수동팀장’이 그가 가진 공식 직함이다.

“지금까지는 한국의 산재추방운동을 밖에서 보고 있던 사람이었지만 현장과 가까운 곳에서 제화노조·인쇄노조와 함께 활동하게 돼서 매우 기쁩니다. 노동부가 중소 영세사업장 산업안전 지도사업을 한 지 10년 됐어요. 이제 성수동 지역에서 개선 모델을 만들면서 새로운 지향점을 찾아가는 것이지요.”

한국에서 가장 어려운 건 ‘비자’

그는 그 일을 앞으로 10년, 20년 동안 계속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경제적으로 최소한의 생활수준만 보장되면 된다고 하는 그의 얼굴을 보며, 마흔살을 훌쩍 넘긴 그가 청소년처럼 순수한 인상을 갖고 있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동자들이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혼자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문제는 동료의 문제이고 동료의 문제는 자기 문제라고 깨닫고 함께 이야기하면서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주체로 나서는 것이지요.”(이런 말은 산업안전보건활동에 관한 용어사전이 있다면 집어넣어야 한다.)

한국에 와 살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역시 비자 문제라고 했다.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이 경숙씨에게 왜 일본으로 따라가지 않느냐고 물었어요. 결혼하면 남자쪽으로 가는 것 아니냐며 그렇게 말했어요. 토요일 업무시간이 지나도록 둘이 계속 직원과 싸우고 있으니까 안에 있던 여직원이 나와서 ‘제가 처리하겠다’고 해서 비자를 받을 수 있었어요.”

사무실을 나서며 노동건강연대 실무자들에게 “스즈키씨에 대해 한마디만 해달라”고 졸랐다.

“집회에 가면 한국 노동운동에 대한 경외심으로 자세와 눈빛이 달라지는 사람이에요. 외국에서 온 노동자가 ‘한국 노동운동의 전체주의적 분위기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는 것을 듣더니 정색을 하고 ‘그 사람이 전태일 정신을 아느냐？ 사람들이 죽어가며 쌓아올린 한국 노동운동의 역사를 아느냐？’고 말했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전태일 정신을 아십니까？ 사람들이 죽어가며 쌓아올린 한국 노동운동의 역사를 아십니까？

글 하종강 | 한울노동문제연구소장
사진 이용호 기자 yhlee@hani.co.kr

ⓒ 한겨레(http://www.hani.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o
Subject
Name
Date
Hit
636    [한상욱] 4.15 판갈이, 축제는 시작됐다! 한상욱지지자 2004/04/03  453
635    [한국 제3노동조합 창립준비 선언문] 노동자 2004/08/02  328
   [한겨례]전태일을 아느냐？ 스즈키를 아느냐？ 이주지부 2003/09/20  240
633    [한겨례 9월21일자] 외국인노동자들 “고용허가제 너무해” 이주지부 2003/09/24  334
632    [한겨레9월28일자][외국인노동자]외국인 보호소 수용대책 점검을 이주지부 2003/09/30  397
631    [학생행동연대]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 학생행동연대 2003/09/09  397
630    [필독]430-메이데이 투쟁 이렇게 합시다!! 전/학/투/위 2003/04/29  805
629    [필독] 제16대선 부정개입 증거 동영상 [업그레이드(최신편집) 동영상!! 부정선거를 파헤친다] 한재준 2003/03/13  851
628    [필독] 4월25일 오후2시 16대 대선 선거무효소송 2차 한재준 2003/04/01  1214
627    [플래쉬] 평화를 위해 동아시아반전회의 2003/08/11  239
626    [플래쉬] 815 시청광장 반전평화 통일대행진 여중생범대위 2003/08/09  256
625    [편지글] 5공장 농성자가 병상의 최남선 동지에게 현자비정규 2005/01/29  966
624    [펌]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사내하청 지회 설립!!!!!!!! 노동자국제주의 2003/03/31  1468
623    [펌]투쟁속보 5 <현자아산사내하청지회> 노동자단결 2003/04/07  823
622    [펌]투쟁속보 3, 4 <현자아산사내하청지회> 노동자단결 2003/04/04  1533
621    [펌]투쟁속보 1,2 <현자아산사내하청지회> 노동자단결 2003/04/02  1112
620    [펌]정오교통노조 용역깡패에 짓밟히다 단결 2005/01/20  307
619    [펌]자랑찬 노동자의 이름으로 정윤광 동지를 지지한다! 조합원 2004/05/24  317
618    [펌]이주노동자는 이방인? (오마이뉴스) 소식통 2003/04/26  757
617    [펌]외국인 농부들 '모셔온다' , 5월부터 연수생 배정… 6개국 2500여명 규 정영섭 2003/03/17  718
616    [펌]오산 수청동사건 관련 진상조사단의 최종보고서 전철연 2005/05/19  3799
615    [펌]비정규직 파업에 ‘한시 하청’ 무차별 투입 단결 2005/01/20  1257
614    [펌]고용허가 신청에 따른 브로커 활개 비상 이주지부 2003/09/05  247
613    [펌]건설노조 공안탄압분쇄 지원대책위 출범 건설비대위 2004/01/13  383
612    [펌]건설노조 공안탄압 공대위에 바란다. 반격 2004/06/01  332
611    [펌]각 지역농민회, 지역구의원 사무실 점거 aaa 2003/12/13  323
610    [펌]11월9일 대구대회 공식 제안문 대구에서 2003/11/04  356
609    [펌]<고용허가 취업신청에 따른 외국인노동자들의 반응과 향후 역할>-박천응 목사 이주지부 2003/09/06  275
608    [펌] 촛불시위에 대한 불만/쇼르쏘띠 국민발의 2004/04/06  280
607    [펌] 어느 애절한 주부의 사연..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doma 2003/03/04  1006
606    [펌/허영구] 70년대 서독의 한국인 광부, 간호사도 이주노동자였다 노바리 2004/02/27  297
605    [펌/한겨레]여수 외국인 보호소에서-샤말타파 uGonG 2004/03/04  392
604    [펌/한겨레] 이주노동자, 미국의 경우 노바리 2004/02/27  322
603    [펌/오마이뉴스][현장] 이주노동자 '강제추방' 반대 대구지역 결의대회 uGonG 2004/03/01  415
602    [펌/ZNet] 이건 2월 23일자 (Jamie Doucette) 노바리 2004/02/28  401
601    [펌/ZNet] 이건 1월 28일자 기사 (역시 Jamie Doucette) 노바리 2004/02/28  366
600    [펌/ZNet] 유명한 좌파웹진 ZNet에 1월 5일 실렸던 이주노동자 투쟁 기사 노바리 2004/02/28  332
599    [파병반대] 7월 3일, 모이자 시청앞으로! 파병반대국민행동 2004/07/02  314
598    [투쟁총화]12월 14,15일 direct action 농성투쟁 학생농성단 2003/12/15  447
597    [투쟁총화] direct action 학생 실천단, 4일차 릴레이 단식 농성단 투쟁 총화입니다. direct 2003/12/12  357
596    [투쟁총화] 10월의 마지막 날을 잊을수 없습니다. 학생행동연대 2003/11/01  523
595    [투쟁속보]연수제도 철폐, 노동허가 실시 촉구를 위한 농성 외노공대위 2003/06/10  871
594    [투쟁속보]경기도 평내동 이주노동자폭행, 긴급항의결의대회진행 이주지부 2003/07/22  278
593    [투쟁속보 9 ]연수제도철폐, 노동허가 실시 촉구를 위한 농성 외노공대위 2003/06/18  862
592    [투쟁보고] 3월 2일 이주노동자 결의대회 이주학생공대위 2003/03/03  684
591    [토론회]11/21(금) 사회공공성 쟁취를 위한 토론회가 열립니다. 민중의료연합 2003/11/18  276
590    [토론회] 진보적 대학생이 꼭 알아야 할 10 가지 주제 다함께 2005/02/24  248
589    [탁결] 한원cc 원직복직 조합인정 손배가압류 철회 한원cc노동 2005/04/16  1538
588    [타워크레인 총파업투쟁 동영상] 고공농성 돌입 - TowerCrane Worker's Fight Movie 숲속홍길동 2004/05/06  296
587    [총화] 2월 8일, 수도권 이주노동자 투쟁 결의대회 보고 노동해방학생연대 2004/02/10  298
586    [총화] 2월 16일 샤말 타파 동지 강제연행 규탄 집회 총화 노동해방학생연대 2004/02/17  457
585    [총화] 1월 4일 이주동지들과 함께 투쟁한다는 약속 2004년에도 변함없이.. 학생실천단 DA 2004/01/05  511
584    [총화] 12월 23일 학생실천단 Direct Action 활동 총화입니다. 학생실천단 DA 2003/12/24  482
583    [총선D-8일]*^^*행복해지기를 두려워하지 마세요-민주노동당 정연욱 2004/04/07  253
582    [촛불집회]노동법 개악 저지, 권리입법쟁취를 위한 촛불집회에 함께 합시다. 비정규연대회의 2005/02/17  318
581    [촛불집회]노동법 개악 저지, 권리입법쟁취 촛불집회에 함께 합시다. 전국비정규연대회의 2005/02/17  386
580    [초대의 글: 토론회]국제결혼과 여성폭력에 관한 정책 제안을 위한 원탁토론회 이주여성인권연대 2003/05/23  758
579    [초대글] 주저앉지마, 주저앉지마 !! 평등노조 2004/12/28  363
578    [초대]인권을 사랑하는 모든 분과 함께 하고싶습니다. 새사회연대 2004/12/17  290
577    [초대]사진전, 『Migrant Life - 이주노동자의 삶과 문화』 개최 사진모임 스밈 2003/12/18  326
576    [초대]<아우또노미아> 출판 기념 토론회가 열립니다. 이택진 2003/10/20  340
575    [철거민 투쟁 다큐] "날마다 전쟁" (서울 청진동/삼각,수하동 철거투쟁 영상) 숲속홍길동 2005/01/18  247
574    [참세상] 고양시 풍동 강제철거현장 동영상과 만행 전국빈민연합 2004/05/11  264
573    [집회알림] 29일 오후 5시30분 출입국관리소 규탄 집회!! 이주지부 2005/04/27  832
572    [집회공지]화성경찰서 규탄 집회!! 전철연 2005/05/04  741
571    [집회공지]건설노조 공안탄압분쇄! 43차 수요집회 건축토목노조 2004/09/22  253
570    [집회공지]2. 27이주노동자 노말핵산 집단중독 재발방지와 노동권 쟁취를 위한 이주 결의대회 이주지부 2005/02/22  301
569    [집회공지] 청와대철거민 집중집회에 동지들의 적극적인 연대를 요청합니다!! 전철연 2005/04/13  1015
568    [집회공지] 청와대철거민 집중집회에 동지들의 적극적인 연대를 요청합니다!! 전철연 2005/04/15  783
567    [집중취재]세밑 명동, 건설노동자들의 꿈 건설비대위 2004/01/15  336
566    [중앙일보9월21일자] 노동부 직업상담원 노조 파업 유보 이주지부 2003/09/25  278
565    [중부포럼]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연대는 어떻게 가능한가? 다함께중부 2005/03/24  256
564    [중기협] 「외국인근로자 노동조합 결성」에 따른 중소기업계 입장 이주지부 2005/04/27  855
563    [주장] 동지들, 평가는 이르다. 멈추지 말고 전진하자! 사노신 2003/11/28  322
562    [제안서] 마석 이주노동자-학생 연대의 일환으로 마임팀을 제안합니다 마석마임팀 2003/09/03  248
561    [제안] 국민발의제, 국민소환제 도입을 위한 국민투표 실시를 요구합시다! 전국학생연대회의 2004/03/16  271
560    [제안] '동아시아반전회의' 구성을 위한 제안주체로 함께 나서자! 홍웅식 2003/06/17  1217
559    [제안] 113주년 4.30 메이데이 이주 노동자 투쟁 기획단을 제안합니다. 이주학생공대위 2003/03/22  712
558    [전쟁과평화] 12월27일(토) 저녁7시 우리나라 2003/12/07  267
557    [전범 노무현 심판] 일요일 명동에서 만나요. 질풍노도 2004/09/14  342
556    [전국비정규직노조연대회의(준)] 현중하청노조 투쟁 이주지부 2003/10/09  4516
555    [자펌/진보누리] 연대로 화답하라! 노바리 2004/02/27  2809
554    [일림]투쟁기금마련을 위한 2005 전철연 주점 및 후원문화제 전철연 2005/02/14  287
553    [인권영화제정기상영회]'아나의 아이들' 인권운동사랑방 2004/06/21  376
552    [인권영화제]'이주노동자의 날' 행사 인권운동사랑방 2003/05/20  737
551    [인권영화정기상영회]'절반의 진실, 강요된 용서'를 넘어 인권운동사랑방 2005/02/18  282
550    [인권영화정기상영회] 시설 내 아동인권 인권운동사랑방 2005/04/25  1234
549    [인권영화정기상영회] 3월 반딧불-"나는 페미니스트다" 인권운동사랑방 2005/03/14  316
548    [의정부노련] 노점상들 도심한복판에서 용역깡패와의 전쟁중 [3] 전노련 2004/11/05  610
547    [웹자보]공안탄압 분쇄와 원청 단협 인정을 위한 공대위 출범식 건설연맹 2004/05/31  295
546    [웹자보] WEF 동아시아정상회의 반대! antiwef 2004/05/27  395
545    [워크샵초대] "피자매"와 "투쟁과 밥"의 만남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매닉 2003/12/11  320
544    [우리나라]겨울콘서트"전쟁과평화"(12월27일-토) 우리나라 2003/11/25  305
543    [외국인노동자]외국인노동자 전용병원 개설 이주지부 2003/09/20  288
542    [옮김] 일산 풍동 침탈 상황 동영상 (자료=풍동철대위 촬영, 참세상 게시) 숲속홍길동 2004/05/09  313
541    [오마이뉴스]건설일용노조 공안탄압 심각한 수준 건설비대위 2004/01/30  342
540    [오마이뉴스] "우리가 외국인이라고 거짓말하고 무시했어요." 평등노조 2004/01/30  426
539    [영상속보] "이주노동자,'수도권 노동조합 건설' 결의 (23일 이주지부 임시총회 결과) [1] 숲속홍길동 2005/01/24  1117
538    [영상미디어센터]'라디오로 세상을바꾸자' 강좌관련하여.. 빗자리 2004/07/05  324
537    [영상]MAYDAY 이주노동자문화제-이주노동자의눈으로 세상을보자 참세상방송국 2003/04/30  828
536    [영상 리포트] 죽으러 왔다!! (삼성해복투) 7분 숲속홍길동 2003/11/25  267
535    [영상 2편] <다큐>언제나 합법인 공권력 과잉 검문 / <현장>16일 공무원 노조 기습집회 소식 숲속홍길동 2004/11/17  290
534    [연합뉴스9월25일자]고용허가제 개선촉구 시위 이주지부 2003/09/25  332
533    [연합뉴스 9월 28일자]시위하는 외국인노동자들-일산집회 이주지부 2003/09/30  331
532    [연대제안] 삼성재벌 노동자 탄압 분쇄 총력투쟁 결의 대회 삼성해복투 2003/10/23  336
531    [연대요청]삼각, 수하동 철거민 집중투쟁에 동지들의 적극적인 연대를 요청합니다!! 전철연 2005/04/02  1331
530    [알아봅시다] 굴욕적인 용산기지 이전 협상 무엇이 문제인가? 평통사 2004/02/21  316
529    [알림]투쟁사업장 9월 셋째주 투쟁일정 (민주노총 서울본부) 이주지부 2003/09/17  253
528    [알림]중국인노동자 故정유홍 노동시민사회단체장 故정유홍장례위 2004/06/25  558
527    [알림] 430전야제 전철연 장터로 모입시다!! 전철연 2005/04/28  748
526    [알렉스 캘리니코스 방한강연] 상시적 전쟁의 시대에 자본주의에 저항하기 다함께 2004/05/17  314
525    [알렉스 캘리니코스 방한강연] 상시적 전쟁의 시대에 자본주의에 저항하기 다함께 2004/05/20  253
524    [알렉스 캘리니코스 방한강연] 상시적 전쟁의 시대에 자본주의에 저항하기 다함께 2004/05/22  257
523    [안산]이주노동자문화제합니다. [1] 정면돌파 2004/10/20  280
522    [안내] NGO 활동가를 위한 인권법 강좌 황필규 2003/07/22  515
521    [시사포커스]양심수 석방, 대통령 결단만 민중의소리 2003/04/10  803
520    [시사포커스]4.24 보궐선거 일산(덕양갑)이 주목받고 있다. 민중의소리 2003/04/15  844
519    [시론] 재앙으로 변하는 4대연금/100만 서명운동 연금폐지 2003/09/09  224
518    [시론] 재앙으로 변하는 4대연금/100만 서명운동 연금폐지 2003/09/17  260
notice   [스팸방지] mtu.or.kr 로 오세요 -여기는 더 이상 글쓰기가 되지 않습니다. MTU이주노조 2005/12/25  2382
Prev [1][2][3][4][5][6][7] 8 [9][10]..[13] Next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lifes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