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영상 보기]
"고공농성 25일째, 뉴코아노동자 탈진 등 심각한 신체장애로 병원 긴급후송"
(2007년 11월 16일 밤, 광흥창역 네거리 교통탑)







"뉴코아-이랜드 문제 해결하고 박성수를 구속하라!!"
보기에도 아찔한 40미터 고공농성..지난 10월 23일 고공농성 시작.
이때는 이랜드 사태로 국회에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야 했던 박성수 회장이
이미 미국으로 도피했던 때입니다. 11월 2일 2차 출석도 거부했습니다.
이랜드 뉴코아 노동자 대량해고 등 온갖 부당노동행위 주범.
비정규보호법 시행전후 비정규직 대량해고의 주범.
멍들어버린 기업문화...늘어나는 부채를 일부 매장 매각으로 처리하는 방식 등
경영인으로서의 기본적 자세까지 포기한 듯 합니다.
이랜드 본사가 바로 마주보이는 교통탑에서 무려 25일 동안 추위 속에
어느 날은  내리는 차가운 비를 고스란히 온몸으로 맞으며
신체가 쇠퇴해져 갔던 뉴코아 노동자가 결국 농성 25일째 되는 11월 16일 쓰러지고 맙니다.
이렇게 해서라도 해결되지 않는 이랜드 뉴코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동자의 몸부림마저
이 시간 현재 이랜드 자본은 철저하게 외면하고 있습니다.

탈진 등으로 쓰러진 뉴코아 노동자가 소방 사다리에 의해 25일만에 땅을 밟는 모습.
병원 후송되는 모습.
이를 안타까이 한 자리에서 함께 하며 바라보는 뉴코아 이랜드 노동자들.
투쟁하는 그들.
고공농성은 마감할 수 밖에 없지만 이들의 투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16일 밤 모습을 아래와 위에서 촬영, 소개해 드립니다.







2007111601.jpg 2007111602.jpg
2007111603.jpg 2007111604.jpg







          현장 상황 : 2007년 11월 16일
          제  작  일 : 2007년 11월 17일
          배경 음악 : 김호철 님 글곡 박준 님 노래 "한가슴으로"
                          우창수 님 글곡노래 "어머니 보라빛 손수건"
          제       작 : 숲속홍길동 이상현
          http://nodong.com/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