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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017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 발표
전체 인구의 3.6% 차지…안산시 8만2242명 거주 1위
【서울=뉴시스】1일 행정안전부(행안부)가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활용해 발표한 '2017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수는 186만명을 넘어, 총인구 대비 3.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11.01. (그래픽=행안부 제공)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수는 186만명을 넘어 총인구 대비 3.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행안부)가 1일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활용해 발표한 '2017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장기체류 외국인·귀화자·외국인주민 자녀(외국인주민)는 모두 186만108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176만4664명) 대비 9만6420명이 증가(5.5%)한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 총인구(5142만2507명) 대비 3.6%에 해당하는 수치다. 17개 시·도 인구와 비교하면 9번째에 해당하며 충청남도(216만2426명)와 전라북도(182만6174명) 사이에 해당하는 규모다.

성별로 보면 남자 98만9286명, 여자 87만1798명으로 2016년에 비해 남자는 4만2725명(4.5%), 여자는 5만3695명(6.6%)이 각각 증가했다.

외국인주민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장기체류 외국인(외국인근로자, 외국국적동포, 결혼이민자 등)이 147만9247명(79.5%), 귀화자가 16만9535명(9.1%), 외국인주민 자녀(출생)가 21만2302명(11.4%)으로 분석됐다.

거주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 60만3609명(32.4%), 서울시 41만3943명(22.2%), 경상남도 11만6379명(6.3%) 순으로 외국인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었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60.3%가 집중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인구의 수도권거주 비율은 49.6%다.

시·군·구별로는 경기도 안산시(8만2242명)에 가장 많은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이어 경기도 수원시(5만8302명), 서울시 영등포구(5만4145명), 경기도 화성시(5만1928명) 순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주민이 1만명 이상 또는 인구 대비 5% 이상 거주하는 시·군·구는 69개 지역이다. 경기도 22개, 서울시 16개, 인천광역시·충청남도·경상남도 5개 지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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