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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는 많고 권리는 없는 노동자.
시키는 대로 일하는 이름뿐인 사장.
바로 특수고용노동자의 현실입니다.

철도매점 노동자, 덤프 노동자, 퀵서비스 노동자, 레미콘 노동자, 화물 노동자
학습지교사 노동자, 대리운전 노동자, 50~60대 간병인 노동자, 40만 보험모집인
골프장 경기보조원, 애니메이션 노동자 ...

7년을 기다렸다!
6월 국회는 특수고용 노동기본권 보장을 반드시 입법화하라! 라는 분노의 요구를 들고
1만여 노동자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2007년 6월 18일 여의도.
특수고용 노동기본권 보장 입법 쟁취를 위해 비정규직 중에서도 가장
노동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200만 특수고용노동자들이 스스로 들고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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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불량자로, 암으로, 과로로 숨지고, 분신으로 저항해도 조금도 변하지 않는
이 현실.

하늘을 찌르는 1만여 노동자의 분노를
자본을 보호하고 자본을 위해 대신 싸움까지 도발하는 현 정권은
노동자들의 분노와 절규를 공권력으로 치밀하게 가로막기만 급급합니다.

18일 오후에 모인 1만여 대오가 마포대교 남단 도로를 점거하며 약식집회를 한 후
여의도 국회의사당으로 곧 바로 이동하지만 서강대교부터 경찰버스로 촘촘히 틀어막으며
노동자들의 분노를 가리려고만 할 뿐입니다.
경찰과의 대치상황이 한 시간 벌어집니다.

이날 상황을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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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상황 : 2007.6.18
                         영상 제작 : 2007.6.20
                         제작: 숲속홍길동
                         http://nodong.com/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