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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 width="600"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tr><td>성람재단 비리척결과 사회복지사업법 전면개정을 위한 종로구청앞 무기한 농성투쟁</td></tr>
        <tr><td align="right" height="30">11호 | 2006년 8월 24일-25일</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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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 width="6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20" bordercolor="#B2D7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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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쟁소식<br><br><br>
                
농성 30일-31일째 (8월 24일-25일)<br>종로구청, 직원 동원해 6번째 침탈...중증장애여성 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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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구청 직원, 중증장애여성 성추행...사건축소 하려는 종로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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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5차침탈에 이어 25일 종로구청과 경찰은 다시 농성장을 침탈하고 이에 항의하는 중증장애여성을 성추행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벌써 6번째 침탈입니다. 25일 오전 종로구청 총무과 직원들은 정문 앞 현수막 철거를 시도하면서 플래카드를 걸어둔 탁자를 강탈해갔습니다. 이어 오후 2시경 현수막마저 강탈했고 이 과정에서 현수막 끈을 잡고 있던 한 활동가가 손가락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종로구청 직원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현수막을 가위로 잘라갔고 김충용 종로구청장에게 항의하기 위해 바닥에 쓴 글씨를 지웠습니다. 또 이에 항의하는 활동가들을 밀치며 폭언을 퍼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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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을 빼았아가는 종로구청 직원들 [출처] 대자보 김오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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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청 직원들이 글씨를 지우고 있다. [출처] 대자보 김오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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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활동가들이 항의하자 지시를 내리던 총무과 직원은 구청 옆문(미대사관쪽 출입문) 쪽으로 도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침탈에 가담한 직원들 가운데 하나가 휠체어를 탄 중증장애여성 활동가의 휠체어 뒤에서 손을 내밀어 가슴을 만지고 휠체어 안전벨트를 푸는 등 성추행을 자행했습니다. 이 자는 피해자가 항의하자 구청 안으로 도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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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주변에 모인 활동가들이 112로 경찰에 신고했고 종로경찰서 소속 경찰들이 출동했습니다. 이들은 종로구청 안으로 들어가 침탈에 가담한 자들 가운데 4명을 데리고 나왔고 피해자와 진술보조인들이 이들과 함께 종로경찰서로 가서 피해내용을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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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만졌겠냐. 만지기는...서로 몸싸움하다 그랬겠지"라며 가해자들을 옹호하다가, 국가인권위로 연락하겠다고 하니 태도를 바꿔 종로구청 안으로 가해자들을 찾으러 갔습니다. 또 가해자를 빼놓고 종로구청 직원 3명만을 데리고 나왔다가 활동가들이 항의하고 나서야 1명을 더 데리고 나왔습니다. 한편 피해자인 중증장애여성이 항거불능 상태에서 성추행을 당했음에도 경찰은 조사과정에서 "가해자가 성욕을 느끼고 의도를 가져야 성추행으로 인정될 수 있다"는 말을 쏟아내며 사건 축소 의도와 성폭력에 대한 무지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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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공투단은 이날 저녁 7시 종로경찰서 앞에서 '장애여성 성추행공무원 비호하는 종로경찰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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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경찰서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 [출처] 대자보 김오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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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기 내리는 농성장...노숙마저도 방해하는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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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을 마친 활동가들은 다시 종로구청 앞으로 집결해 31일째 노숙농성을 이어갔습니다. 지난 23일 종로구청 장례식 도중 경찰과 종로구청 직원들이 자행한 침탈 이후 종로구청 앞에는 경찰들이 기존 노숙농성을 하던 자리(정문바깥)까지 전진배치되어 활동가들의 접근을 막고 있습니다. 이에 이날밤 활동가들은 경찰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은박돗자리를 깔고 노숙농성을 이어갔습니다. 경찰은 활동가들의 접근을 막고 돗자리를 찢어버리고 비옷을 훔쳐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언어지체장애 1급인 한 장애인 활동가가 타고 있던 휠체어 등받이가 경찰에 의해 제껴지는 바람에 휠체어에서 떨어져 목과 등, 허리를 다쳤습니다. 이날밤 전국적으로 내린 소나기가 바닥을 적셨지만 활동가들은 경찰에 둘러싸인 채 돗자리와 침낭으로 이날 밤을 지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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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보도<br><br>
■ 여성장애인 "구청직원 성추행" 주장… 경찰 조사 착수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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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람투쟁단, 시설비리 방치 '종로구청 장례'치러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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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람재단 이사진 전원 해임하라 (프로메테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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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혜요양원의 추억 (프로메테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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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br><br>
■ 종로구청 홈페이지와 김충용 종로구청장이 소속된 한나라당 홈페이지에 항의글을 남겨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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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 width="500"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0" bgcolor="red">
        <tr><td>■ 종로구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바로가기</td></tr>
        <tr><td>■ 한나라당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바로가기</td></tr></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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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임성훈의 세븐데이즈 '성람재단 비리, 돌파구는 없는가?' - 널리 알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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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기실 때는 로 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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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아침선전전, 점심선전전, 저녁 5시 집회 및 선전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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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계좌<br>
- 우리은행 104-325113-02-001(윤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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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성장 지지방문을 요청합니다<br>
- 성람재단의 비리를 지도감독해야할 종로구청이 오히려 공투단 농성장을 폭력침탈하면서 재단을 비호하고 있습니다. 농성장을 지켜내기 위해 동지들의 지지방문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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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품후원을 기다립니다<br>
- 종로구청과 경찰의 농성장 침탈로 인해 농성물품을 모두 빼았겼습니다. 반드시 돌려받을 것이지만, 그때까지 사용할 현수막 등 물품후원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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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td>성람재단 비리척결과 사회복지사업 전면개정을 위한 공동투쟁단 : 민주노동당 / 사회복지시설 민주화와 공공성 쟁취를 위한 전국연대회의 / 사회복지시설 생활인 인권확보를 위한 연대회의 / 인권단체연석회의 / 전국빈민연합 /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준) / 한국근육장애인협회 /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 희망사회당 : 서울시 중구 저동 1가 27-2 1층 (우편번호 100-031) : T.02-777-0393  F.02-775-6267</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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