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도 인간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비정규직 노동조합 총파업 투쟁 하루나기 소식지
12월 8일(목), 산업인력공단본부 천막농성 59 일차, 총파업 4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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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철폐하자!!
한국산업인력공단 비정규직 노동조합(이하 산비노조)은 12월 8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총파업 7일차 집회에 전원참석하여 비정규직 보호법안통과를
저지하고 비정규권리보장입법쟁취를 외쳤습니다.
이날 집회에서는 사대주의 정권, 살인폭력 정권, 노동자 사기 정권, 사이비 개혁
정권이라는 글귀가 적힌 깃발을 불태우는 퍼포먼스가 열렸습니다. 이는 노동자를
탄압하고 폭력으로 해결하려는 정권을 불태워 소진시키고 노동자를 위한, 국민을
위한 정권을 세워주기를 바라는 염원에서 열렸습니다. 비정규직 철폐투쟁의 선봉에
서서 비정규권리입법쟁취를 위해 싸울 것을 결의하였다.
또한 산비노조 여성조합원은 여성 민우회에서 열린 '여성 비정규직 포럼'에
참석하여 여성 노동자의 70%가 비정규직에 육박하는 상황을 꼬집고 가장 능률이
뛰어날 때에 아이와 가정을 위해 일을 그만두어야 하는 현실을 비판하였습니다. 그리고
참석한 여성노동자들은 일용직, 단순직이 아닌 보다 전문적인 분야의 여성 일자리
창출과 기혼여성의 재취업이 가능한 길을 모색하는 길이 열리기를 촉구하였습니다.
여성노동자도 노동자다 비정규직 철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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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비정규직 노동조합은 직업전문학교 교사들과 직업상담사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비정규직 교사가 미래의 비정규직 노동자를 교육하고, 비정규직 상담사가 미래의 비정규직 노동자를 상담하는 모순된 현실"을 변화시키는 것이 산비노조이 꿈입니다.
노동자는 하나다. 비정규직 철폐하자!!
한국산업인력공단 비정규직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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