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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고용노동자 - 학습지 교사 노동자 투쟁"
'2009년 투쟁 영상 ②'
재능 그리고 한솔 학습지 노동자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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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대의원을 맡았다는 이유 때문에 해고됐던 학습지 한솔의 김진찬 동지.
오랜 시간 당시 공덕동에 위치한 한솔 자본이 입주해 있던 건물 앞에서 노숙투쟁을 전개했었고
지난 해 4월 노조와 합의를 통해 일정기간 자회사 근무 뒤 원직복직한다는 성과를 얻었으나
그 기간이 지났음에도 한솔 사측은 합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김진찬 동지는 원직복직 이행하라며 또 다시 거리로 나왔습니다.
1월 9일. 이젠 상암동으로 옮겨진 본사가 입주한 건물 앞에서 금요 집중집회를 갖습니다.
이 곳에서 김진찬 동지 인터뷰를 땄습니다.

[인터뷰]
1. 한솔 자본에 맞서 다시 투쟁을 시작하게 된 까닭은?
2. 혼자 하는 투쟁이라 쉽지 않을 텐데 투쟁은 어떤 식으로 진행?
3. 생계 등 경제적인 부분 해결은?
4. 학습지노조 전반적 상황이 만만치 않은데 학습지노조 조합원으로서
   특수고용, 비정규노동자가 투쟁 승리, 성과를 쟁취하기 위해 어떻게 투쟁해야 하는지?
5. 학습지노조 상급단체인 '서비스연맹'의 지원이나 상태는 어떤지?
6. 하고 싶은 이야기? - 2009년 새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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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삭감 등 기만적 학습지교사 착취 구조에 맞서 2007년 말부터 투쟁을 시작한 재능 투쟁.
투쟁을 시작하자 서울 혜화동에 위치한 재능 자본은 스스로 정문 앞에 흉측한 펜스를 설치해
기업 이미지는 별 신경 안 쓴다는 듯한 작태를 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육을 하는 기업으로서 있을 수 없는 폭력적 침탈을 일삼아 왔습니다.
정문 펜스 앞 조그마한 노동자들의 농성장을 9차례 이상 부수었던 것.
영하 10도 강추위였던 지난해 연말인 12월 31일에도 이 같은 작태가 벌어졌습니다.
특수고용노동자이기에 노동자성이 담보되지 않는 상황에서 이들의 노동조건은 학습지 자본에 의해
아주 당연히 악화되고 있기에, 학습지노조와 재능지부 노동자들은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는 각오로
1년 넘게 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투쟁 과정 중 사측에 의해 주요 노동조합 간부에게 손배가압류, 벌금 등이 수천만원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고 투쟁을 발목을 잡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학습지노조 설 재정사업을 한다고 합니다.
역시 1월 9일 저녁 시간 퇴근 선전전을 진행하는 재능 노동자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학습지노조 재능지부 유명자 지부장입니다.

[인터뷰]
1. 2009년 투쟁 방향, 각오
2. 학습지노조 설 재정사업에 대해





                        현장 취재 : 2009년 1월 9일
                        영상 제작 : 2009년 1월 12일  
                        제       작 : 숲속홍길동 이상현
                        http://nodong.com/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