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비정규직일 뿐이다?
산업인력공단 비정규 노동자 80 여명 폭력강제연행 (2005.11.22 / 여의도 국회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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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수록 내용>



     2005년 11월 22일 저녁 비정규직 철폐를 외차며 파업투쟁 30일째를 맞는
     산업인력공단 비정규직 노동자.
     24일경 국회에서 다루며 개정될 법안에 따라 사실상
     이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모두 정리해고 대상입니다.

     지난 10월 24일부터 서울 마포에 위치한 산업인력공단 마당을 거점으로
     총파업투쟁에 돌입한지 30일. 쉽지않은 노숙농성투쟁을 힘차게 벌이며
     각 투쟁현장을 연대하기도 했습니다.

     이들 대부분이 신분적으로 제자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면서도
     실제로 비정규직이다 보니 제자들이 걸어갈 길과
     그리고 더욱 여러 방법으로 확산만 되어가는 비정규직을 보며
     또 정리해고 대상인 자신들의 모습 속에 비정규직 철폐를
     보다 힘있게 부르짖고 투쟁해 왔습니다.

     가진 자들과 권력을 쥔 자들만의 민주주의 국회에서
     뻔히 상정되고 통과될 자신들에 관련된 법안에 대항하고
     그리고 비정규직 철폐의 선봉 투쟁을 외치던 이들.,

     비정규직으로의 삶을 사느니 차라리 죽여라 라는 구호를
     투쟁현장에서 많이 보아오게 됐고
     2003년 이용석 열사가 같은 노동부 출연기관 근로복지공단의
     비정규직의 노동자였음에도 하나도 달라진 게 없는 지금의 상황.

     죽음을 마다않는 각오로 투쟁하고 비정규직의 상징인
     쇠사슬과 끈으로 서로가 서로를 묶은 채 집회장소에서
     국회 쪽으로 이동하려하자 수백 대오의 경찰공권력은
     이들을 무자비한 방법으로 폭력 강제 연행해 버립니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여성 조합원이 있었고 연행되었지만
     단 한 명의 여성경찰도 없었습니다.

     자본과 정권이 벌이는 비정규직 확산책과
     그로 해서 더욱 커질 노동착취를 위해
     최소한의 인권도 존재하지 않았던
     80 여 노동자에 대한 강제연행이었습니다.

     연행 이후 각 경찰서별로 분산 수용된 노동자들에 대한
     면회투쟁과 항의방문까지 영상에 수록했습니다.

     참고로 영상은 11월 22일 이날 있던 상황을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하였는데,
     3분 34초의 짧은 것과 15분 분량의 긴 것 두 가지로 제작,  
     우선 이 곳을 통해 3분 34초의 짧은 버전을 공개합니다.

     1. 인트로
     2. 집회모습과 결의삭발
     3. 경찰과 대치, 쇠사슬 투쟁 그리고 강제연행
     4. 산비 지원대책위 집행위원장 인터뷰
     5. 항의방문, 면화투쟁

        </td> </tr>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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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홈페이지 -

⊙  한국산업인력공단 비정규직 노동조합 (산비) 홈페이지




<table border="1" width="450"><tr><td width="450 height="400">
             <현장상황> 2005년 11월 22일 밤
             <영상제작> 2005년 11월 23일 새벽
             <수록음악> 박준 동지, 벼랑 끝에서
             비디오 액티비스트 '숲속홍길동'의 영화
             2005.11.23 / 노동의 소리
        </td> </tr> </table>






비정규직 철폐 !!
Revolutionary Duty & Workers Solidarity
Video Activist  Hong Gil-dong in the Forest's Mov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