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
<meta http-equiv="content-type" content="text/html; charset=euc-kr">
<title>평화협정 카페 가기 | 서명 게시판 가기 | 평화협정 자료집(pdf) | 길잡이 자료(pdf)</title>
<meta name="generator" content="Namo WebEditor v5.0">
</head>
<body bgcolor="white" text="black" link="blue" vlink="purple" alink="red">
<table border="0" width="550">
<tr>
<td>
<span style="font-size:10pt;">
</span>
<span style="font-size:10pt;">평화협정
카페 가기</span><span style="font-size:10pt;"> | </span><span style="font-size:10pt;">서명하러
가기</span><span style="font-size:10pt;"> | </span><span style="font-size:10pt;">교양자료집(pdf)</span><span style="font-size:10pt;"> | </span><span style="font-size:10pt;">팜플렛(pdf)</span><span style="font-size:10pt;">
|
영상보기</span>
<span style="font-size:10pt;">파주에 무건리라는 마을이 있습니다. </span>
<span style="font-size:10pt;">그 곳에 550만 평이나 되는 전투 훈련장이 있어요. 말로는 한미 연합훈련장이라고 하지만 주한미군이 더 많이 사용하는 포 사격 및 기갑 기동 훈련장입니다. 매향리 국제 폭격장처럼 주한미군 뿐 아니라 미국 본토의 스트라이커 여단과 주일미군, 호주 등 해외주둔 미군까지 사용하는 국제적 성격의 훈련장이죠. </span>
<span style="font-size:10pt;">2002년, 바로 이곳에서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는 미군 장갑차가 효순, 미선 두 소녀를 치어 죽게 했습니다. 더 이상 두 소녀의 죽음과 같은 끔찍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기왕에 있는 훈련장도 없어져야 하는데 그렇게 되기는커녕 국방부는 훈련장을 두 배로 확장하겠답니다. </span>
<span style="font-size:10pt;">국방부가 무건리 훈련장을 1만 평 이상의 규모로 확대하는 이유는 대규모 훈련장을 원하는 주한미군의 요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서입니다. 휴전선 부근에서 평택 등 한강 이남으로 이전하는 주한미군이 북에 대한 선제 타격 능력을 배양하고 전략적유연성에 따라 한반도 뿐 아니라 한반도 바깥에서도 작전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훈련장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span>
<span style="font-size:10pt;">그 바람에 확장예정지 안에 든 오현리, 직천리 등 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또 쫓겨나게 생겼습니다. 대추리 주민들처럼요. </span>
<span style="font-size:10pt;">‘을지 프리덤가디언(자유수호)’ 이라는 이름의 대규모 한미연합훈련이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주한미군을 포함한 미군 1만 명과 수 십 만 명에 달하는 한국 군, 관, 민이 총동원되어 전개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이 전쟁연습은 북의 붕괴를 목적으로 실전처럼 전개되었습니다. </span>
<span style="font-size:10pt;">미국은 또한 2009년부터 지급되는 방위비분담금을 지금보다 더 많이 내라고 합니다. 이미 우리 나라는 주한미군에 방위비분담금이라는 명목으로 해마다 7천 억 원 이상이 되는 현금과 현물을 주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부동산 지원 등 간접지원, 미군기지 이전비용, 미군 탄약 폐기비용, 미국산 무기도입비, 파병비용 등 미국의 요구에 따라 퍼주는 비용이 6조원 가까이 됩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0pt;">무건리 훈련장을 비롯한 한미 공용 훈련장들의 관리 책임과 유지비용도 모두 우리 한국군이 부담합니다. </span>
<span style="font-size:10pt;">우리 국민들의 생존을 위협하며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뒤로 돌리는 이와 같은 일들은 지난 60여 년간 끝없이 계속되어 왔습니다. 이는 한반도가 여전히 전쟁상태에 놓여있기 때문입니다. </span>
<span style="font-size:10pt;">60년 가까이 지속되어온 정전체제를 끝내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어 남북, 북미대결의 고리를 근본적으로 끊어내지 않는 한 이 같은 불행과 고통은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span>
<span style="font-size:10pt;">그런데 우리는 지금 실로 반세기만에 한반도 평화를 항구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이 가능해진 정세를 맞았습니다. </span>
<span style="font-size:10pt;">최근 미국이 북에 대한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 약속을 어기자 이에 항의하여 북이 영변 핵시설 불능화 중단 조치를 내리는 등 6자회담이 또 하나의 고비를 맞고 있지만 미국은 북에 대해 더 이상 대결과 전쟁정책을 펼칠 수 없습니다. </span>
<span style="font-size:10pt;">우여곡절을 겪기는 하겠지만 북과 미국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관계정상화를 이루는 길로 나아갈 것입니다. 이 같은 정세는 미국의 정권이 바뀌어도 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span>
<span style="font-size:10pt;">이 같은 정세가 한반도 평화를 항구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것이 되게 하려면 한반도 평화협정 안에 반드시 주한미군 철수 내용이 들어가야 합니다. </span>
<span style="font-size:10pt;"> </span>
<span style="font-size:10pt;">이에 평통사는 10개월에 걸친 전문적인 연구와 토론 끝에 주한미군을 내보내는 한반도 평화협정안을 국민들 앞에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범국민적인 지지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span>
<span style="font-size:10pt;">올해 3월 말부터 시작한 이 운동은 1단계로 7월 27일까지 진행되었고, 2천 6백 명에 달하는 추진위원과 이 추진위원들의 소개로 지지서명에 동참한 1만 명에 달하는 길잡이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2단계 운동이 8월 8일부터 시작되었으며 11월 18일까지 전개됩니다. </span>
<span style="font-size:10pt;">50여 년 만에 찾아온 평화협정 정세를 맞아 주한미군 내보내는 평화협정을 실현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이루는 길에 나서주십시오. 이미 우리 국민들 62% 이상이 주한미군 철수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2007년 중앙일보 여론조사)
이 같은 국민들의 의지와 요구를 모아 최소한 1백만 명의 지지서명을 받아 한미 양국에 우리 국민들의 의지를 보여줍시다! </span>
<span style="font-size:10pt;">추진위원이 되셔서 1만원의 평화협정 기금을 내시고 10명 이상의 길잡이를 모아주세요! <br>주변에 이 운동을 소개하고 추진위원을 세워주세요!<br>주한미군 내보내는 한반도 평화협정 실현을 위한 행사에 참가해주세요!<br>그렇게 하면 주한미군 내보내는 평화협정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span>
<span style="font-size:10pt;">평협실현운동에
대한 소식이 담겨있는 아래 기사들을 읽어보세요.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span>
<ul>
<li style="line-height:130%;"><span style="font-size:10pt;">1월
17일, 한반도 평화협정(시안) 발표 및 토론회</span></li>
<li style="line-height:130%;"><span style="font-size:10pt;">2월
13일, 평화협정(시안)에 대한 전문가 워크샾</span></li>
<li style="line-height:130%;"><span style="font-size:10pt;">3월
24일, 평협실현운동 선포식</span></li>
<li style="line-height:130%;"><span style="font-size:10pt;">7월
27일, 평화협정 실현 727한마당 </span></li>
</ul>
</td>
</tr>
</tab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