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nawauri.or.kr/bbs/zboard.php?id=notice&no=35 난민 이야기 ②
뚜라씨로부터 듣는 이야기

"끝나지 않은 싸움,
돌려보내지 마라"



"우리를 그렇게 돌려보내는 것에 대해 당신들은 정말 아무렇지 않은가?" 뚜라씨는 버 마 군부 탄압을 피해 한국으로 들어온 버 마 사람들의 난민신청을 그저 '불법체류 면하려는 시도' 쯤으로 바라보는 한국정부의 태도에 대해 그렇게 반문합니다.
뚜라씨는 이주노동자와 버 마 난민 신청자로 살면서 한국사회에서의 이주노동자에 대한 차별 뿐만 아니라 한국정부의 난민들에 대한 입장과 정책의 부당함을 정확하게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직접 듣는 난민이야기' 그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뚜라씨를 만납니다. 뚜라씨가 들려줄 이야기는 이주노동자로서 경험한 한국사회의 편견과 제도적 차별, 그리고 버 마난민신청자로서 바라보는 한국정부의 난민정책에 대한 것입니다.

뚜라씨가 전해주는 '난민이야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따끈한 찐고구마도 준비되어 있어요~^__^

시간 ㅣ 2007년 11월 28일 (수)
저녁 7시 30 분

장소 ㅣ 나와우리 사무실
(찾아오시는 길 바로보기)

문의 ㅣ전화_02-747-3194
016-291-4204(박의영)
이메일_nawauri3194@gmail.com
홈페이지_www.nawauri.or.kr


뚜라씨는..?

뚜라씨는 1994년 산업연수생으로 한국에 입국해 9년 동안 제조업체에서 일을 했었습니다.
한국에서 이주노동자로 살면서 이주노동자에 대한 차별문제를 항변하고 자 이주노동자운동을 시작하셨고 2003년부터는 버 마민주화운동단체인 '버 마 행동'을 조직해 활동해오고 계십니다. 2004년부터는 이주노동자방송 공동대표로 활동하면서 이주노동자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