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급속보]

130여일째 파업투쟁 중인 인천건설지부
전기원 정해진 동지가 영진전업 앞에서 분신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자세한 소식은 들어오는대로 공유하겠습니다.
오늘 마침 전국비정규직노동자대회가 있는 날인데, 4년전 이용석 열사 때가 떠오르며 안타깝습니다.

죽지말고 투쟁합시다! 죽을 사람들은 우리 노동자가 아닙니다.




= 관련 속보들 모음 =

[진보넷 속보게시판 2]

120일 넘게 단체협약을 요구하며 파업투쟁을 벌여온 전국건설노조 인천건설지부 조합원 오늘 집회 도중 분신을 기도하였습니다.

인천전기 조합원은 인간답게 살기 위해 업체들을 상대로 단체협약을 맺을 것을 요구하였으나 회사측은 변호사 입회하에 단체협약 거부공증을 하고, 또 한국노총 소속의 어용노조를 급조하여 전기원 조합원의 투쟁 천막을 침탈하기도 하였습니다.

오늘 전국의 건설노동자들과 힘찬 투쟁을 벌이는 도중 한 전기원 조합원이 분신을 기도하여 현재 병원에 후송된 상태입니다. 지금 경찰력이 집회장소를 둘러싼 상태입니다.

자세한 상황은 들어오는대로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동지들의 연대를 부탁합니다.

장소는 인천 영진전업사 앞입니다. 자세한 장소는 추후 올리겠습니다.


[진보넷 속보게시판 2]

130여일째 근로기준법 준수와 단체협약 쟁취를 위해 투쟁하고 있는 인천건설지부 전기분과 정해진 동지가 오늘 오후 2시경 인천시 부평구 소재 영진건업 사업장 앞에 분신하였습니다.

상황 : 오늘 오전 11시부터 인천전기원 노동자 파업투쟁 승리, 단체협약 체결, 농성장 강제 폭력 철거 규탄 ! 건설노동자 결의 대회를 마치고 1시부터 노동조합 탄압을 선두에서 지휘하고 있는 영진전업사를 규탄하기 위해 거리행진 후 영진전업에 도착.

집회대오가 계속들어오고 아직 대오가 정리되지 못한 상황에서 이미 현장은 경찰병력에 의해 영진전업에 접근할 수 없도록 에워싼 상태.

13시 55분 정해진 조합원 분신.


더 자세한 상황은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